소노는 캠바오 원맨팀인데 깔끔하게 정리하네요.
22점 6리바 4어시도 좋았지만 10점으로 막고 야투율 25% 3점슛 17% 로 묶어버리니 여기서 게임이 끝나네요.
안영준과의 대결에서도 우위를 정하더니 한참 뜨는 아쿼도 정리해버립니다. 저는 모비스 코어가 약하다는 말에 동의 못합니다. 감독이 활용을 못하고 판을 못 깔아줄 뿐이죠.
특히 이우석은 공격이 안 될때도 수비적으로 기여해주고 리바운드도 많이 잡습니다. 국내선수 중 리바운드는 탑레벨이고요.
프림,숀롱,이우석이면 코어도 좋고 로스터도 두터운 데 무조건 파이널은 가야할 것 같습니다. 이 멤버로 우승 도전 못하면 아쉽겠는 데요.
첫댓글 수비가 이정도였나요 멋집니다 공수겸장
한호빈 김국찬 이우석 장재석 프림 뛰니 높더군요
소노에겐 재앙수준의 높이ㅠㅠ
감독이 최대약점ㅜㅜ
공감합니다.
누가 조동현 좀 데리고 가줘요,,,,양댕 나갈까봐 무서움.........
이우석은 그냥 지 혼자 성장중인 재능,,혼자 열심히 알 깨고 있죠
감독이 조동현인데 2위... 말 다했죠 뭐..
토탈페키지 이우석, 깡좋고 센스있는 박무빈, 3점 한방 있는 김국찬, 알짜 백업 한호빈, 높고 3점있는 신민석, 국내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장재석, KBL 갓에 근접한 함지, 폭발력 있는 옥존,, 거기에 프림 숀롱.. 하다하다 이대헌까지 물어다 줬는데.. 이 맴버로 결승도 못가면 프런트는 뭘더 어째야 하나..
이번 시즌 뜨거운 감자 중에 하나가 안영준vs이우석 같네요. SK와 모비스가 1위 경쟁 중이던 2,3라운드 이우석이 안영준을 블락하는 모습 등 상대적 우위를 보여 맞대결에서 이우석이 이겼다는 느낌은 있는데, 전체 기록을 펼쳐보면 또 그렇지도 않긴 합니다.
상대전적 SK 3승 1패
안영준
시즌 : 14.2득점 6.1리바 야투율 46.8%
모비스전 : 12.0득점 6.3리바 야투율 48.6%
이우석
시즌 : 12.5득점 5.3리바 야투율 41.2%
SK전 : 11.0득점 6.0리바 야투율 30.9%
안영준도 대단하죠. 단 안영준은 볼 핸들러로서 한계가 있고 그 부분에서는 이우석이 우위에 있습니다. 어시스트도 더 많고요. 안영준은 공격하기 편하게 팀이 셋을 잡아주는 덕도 크죠. 드리블을 최소화하고 잡자마자 공격할 수 있는 세팅이 잘 됩니다. 개인적으로 모비스에 불만인 것이 공격 세팅할 때 이우석이나 서명진 드리블이 너무 깁니다. 이러면 수비가 대비가 되고 턴오버가 나오죠.이게 공격 세팅이 늦어지기 때문인데 유재학 감독이라면 이우석이나 서명진이 미드아웃으로 나올 때 바로 공격할 수 있는 세트를 만들었을 겁니다.
@ATLHWAK 아쉽습니다.. 더 잘할수 있는데 ㅠ
시즌전에 어떤 유튜브에서 추승균이 그러더군요.
A급에서 S로 올라설수 있는 선수라고.
단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했는데
제대로 준비했나봅니다.
국대로서 마인드가 좋고 성실해서 날마다 성장하고 있는 선수.
농구 독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