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겨울의 문턱...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아쉬운 이별들...
헤어지고 만남...
사람이 살아가면서 만나고 헤어짐이 이치일터인데...
한가족이였던 사랑했던 식구...
아쉽지만 다음의 긴~~~만남을 기대하며 짧은 헤어짐이 될줄을 믿고 가만히 말씀을 묵상해봅니다.
다음 긴~~~만남의 날까지 아무쪼록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램, 십자가전도단의 모든이의 마음이라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두 분...
올해 집회로는 마지막 사역지였던 순천성을 은혜가운데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침 9시 부산 강서구청역에서 울산 사무처본부팀들과의 만남으로 여정은 시작이 되였구요...
순천을 달려갈 때는 늘 챙겨주셨던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통영의" 처음사랑교회" 문 목사님이 계셨지요.
아름다운 "통영"을 일년에 두 번은 느끼며 또 부족했던 찬양연습도 하며 두루두루 쉬어가는, 힘을 얻어가는 그러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집이 있었기에 순천은 더더욱 멋진 도시였음을 고백하게 되네요...
통영의 "굴 떡국"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우리는 집회를 향하여 달려갔답니다.
이번 순천성 집회에는 "인하여" 몸찬양 팀들이 참석을 못하셨어요
조금은 아쉽고 한동안 못뵈었던 사람들의 얼굴들이, 또 하나님을 찬양하는 몸의 선율들을 느낄수 없어 서운하고 허전했답니다.
우리 형제들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도착하여 장비를 셋팅하고 성가대의 우렁찬 찬양소리를 들으며 예배는 시작이 되었고 말씀선포는 "십자가의 비밀" 이라는 제목으로 강당은 조용한 분위기로 흘러갔지요.
찬양하면서 형제들의 얼굴들을 바라보니 여기저기서 눈물을 훔치며 애써 참고있는 형제들도 보였구요...
결신의 시간때는 두손을 높이 올려 꼭 잡고 놓지 않으려는 어떤 형제의 모습도 보게 되었습니다.
1시간의 짧은 시간에 많은 모습들을 보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수가 있었고 느낄수가 잇었던 집회였습니다.
특히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를 부를때는 정말 깊은 마음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눈물이, 부르는 우리들도, 함께하는 형제들도...
모두가 눈물을 흘리는 회개와, 감사와, 앞으로의 모든 일들을 주님께 맡긴다는 고백으로 함께 주님께 올려드렸던 귀한 찬양이 되었답니다.
올해 마지막 집회를 뜨거운 감사의 눈물로 고백하게 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집회를 위하여 이모양 저모양으로 함께 해주신 후원자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남아있는 올해의 시간들을 잘 마무리 해서 다가오는 내년에는 더더욱 주님의 선하신 뜻을 발빠르게 쫒아가는 십자가전도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역현장의 보고는 "사역 뒷이야기에" 에 아름다운 단풍의 소식과 함께 꾸며놓겠으니 들어오셔서 함께 하나님의 하신일들을 느껴 보시기를 바랍니다.
어제 오가는 길... 운전대를 잡아주셨던 우리 정목사님(부단장)감사드립니다.
부산의 서권사님 부부...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모님은 몸은 괜찮으신지 걱정이 되네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 사랑합니다.^^
울 온유녀석도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어 코를 골아가며 잤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4, 11, 19 새벽 5시...
간사 노경주 드림.
첫댓글 아멘, 모두 하게 하신 자리에서 열심내신 식구들에게 감사드려요.
그간 함께한 동지... 두분의 길 또한 아버지께서 이끄실 뿐 아니라 하게 하실 일도 주장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누구보다 더 힘내시고 강건한 은혜의 위로 충만하길 빕니다.
모두 건강 잘 관리하시고 지혜롭고 감사함으로 사역 감당하길 원합니다,
일년간의 순회 찬양 집회 사역마다... 그 현장에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드립니다.
전체 메일 발송하다(11/19)
아멘.
@비둘기 수고했어요.
주님의 선한일 합력하여 이루어감~~
수고하셨어요.
저두요.
할렐루야~
겨울을 맞이하는 자리, 형제들을 초대하여 보고 듣게하시는 복음잔치,
찬양으로 마음을 열고, 성령하나님의 깨닫게 하시는 만지심으로 눈과 귀를 열어 알게하신 복음.
십자가의 비밀을 내어놓는 소식,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새겨놓으신 은혜의 현장...되게 하셨지요.
이 한날에 채우신 하나님의 역사...
감사 찬양드립니다.
아멘. 모두모두 한 마음으로 함께한 자리 감사하지요.
두분의 가는길에도 주님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믿고 기도하며 강건의 은혜를 빕니다.
십자가의 비밀을 더 깊이 새기게하는 집회였던 것 같습니다. 한해동안의 사역에 함께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