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첫날인 광복절에.........공주에서 농구하고 대천으로 내려올
생각이었는데.......친구들의 성화에.....바닷가에서 혼자 기다리기를
무려 4시간 만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다행히도......좋은 날씨에...사람도 많고.....볼거리도 많아서^^
오랫만에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수영을 2시간 정도 하고.....
육군콘도 옆에있는 농구코트에서 농구를 한시간 정도 하고나서
분수 광장에서 인라인을 두시간을 비비고 저녁에 친구들과 삼겹살과
소주한잔 곁들였습니다.......그리고 대천의 무시무시한 놀이기구
바이킹을 탔습니다......정말 무섭습니다.......그 삐그덕 거리는
나사풀리는 소리도 무섭지만.....여타 바이킹과는 사뭇다른
분위기입니다......ㅋㅋ
새벽 4시에 취침해서 아침 8시에 기상해서 밥을 간단히 먹고.......
농구를 한시간 정도 하고.......바닷가에서 축구를 한시간 했더니
너무 더워서.......또다시 수영을 한시간........
친구들과 헤어져서...집에 돌아오니 고등학교 친구가 술한잔 마시자며
불러서 군산 나운동에서.......닭갈비와 소주를 먹고.....나이트에
가서........새벽까지 놀다가 오늘 아침에야 집에 돌아왔습니다.
ㅋㅋ........휴가가 이렇게 힘들줄 정말 몰랐습니다......
아참 혹시 다음년에 휴가를 가실려거든 육군 콘도 옆에 있는 바닷가로
가세요......일반 해수욕장 보다......정말 깨끗합니다.....
가슴까지 들어갔는데도 발가락이 보이는 것이.....꼭 수영장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경사면도 없어서......정말 좋습니다.
내일도 휴가라서......정말 나른한 휴일을 보내고........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주말이었는데......ABC선배님 그리고 후배님들하고
함께하지 못한게 정말 아쉽네요......담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고.....건강하세요!!
카페 게시글
♥이야기~방♥
후!! 휴가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같이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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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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