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 강릉지청, 장마철 대비 주요 건설현장 점검

[동녘]

서울지방노동청 강릉지청(지청장 신주열)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우려가 있는 주요 건설현장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강릉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건설업 재해율은 0.88%로 지난 2005년보다 8.6%가 증가했으며, 재해의 대부분이 추락, 낙하 등 재래형 재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한달 안전공단 강릉센터와 합동으로 토사붕괴, 침수 및 감전 등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취약요인 뿐만 아니라 추락, 전도, 낙하 등 5대 재래형 재해 예방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근로자들의 안전모, 안전대, 안전화 등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 적발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현장에서 부과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소록도 다리붕괴 등 일부 건설현장에서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거푸집동바리 설치 관련 안전조치 여부에 대해 중점확인할 방침이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남진천 기자님(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