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교육부가 수능 개선위원회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교육부나 평가원과 긴밀한 사이의 학회 교수들이라 시작부터 반쪽이란 말을 듣고 있습니다.
2. 터키를 혼자 여행하던 한국 여성이 성범죄 피해를 볼 뻔한 사건이 일어나 신변 안전에 주의가 요망됩니다.
3. 문건 유출과 도난, 비선 실세들 간의 권력암투, 인사전횡, 복지부동등 공직사회의 온갖 고질적 적폐증상들이 청와대에서 진행 중입니다.
'국가개조'가 아니라 '청와대 개조'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4. 제주의 노지에서 열대채소인 차요테를 처음으로 수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수확량도 많아 농가의 소득작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5. 예년보다 안정적이었던 겨울철 채소값이 12월 들어 갑자기 떨어진 기온과 폭설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주요 채소 도매가격이 지난주 평균에 비해 27~67% 올랐습니다.
6.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 따르면, 2년마다 1개꼴로 에베레스트 산만한 남극의 빙하가 녹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빙하 용해속도는 10년 사이 3배나 빨라졌습니다.
7. 유가가 하락세가 이어지자 가격이 비싼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판매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카에 강한 도요타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8. 내년부터는 통합시청률조사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기존 시청률은 플랫폼 다변화를 반영 못한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VOD나 스마트폰까지 종합해 시청률을 계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9.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이 5-6년째 학교를 다니는 일이 다반사 입니다. 미국도 사정은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국공립대학생 5명 가운데 1명만 제 때 졸업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경제난, 취업난 때문이라고 합니다.
10. 영국에서 와인 한잔을 마시는것이 보드카 3잔을 마신것과 비슷해 주의해야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와인잔 크기가 커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와인을 많이 마시게 된다고 합니다.
11. 벤 오크리가 '하루키' 등을 제치고 ‘배드 섹스상’을 수상 했답니다.
노벨문학상 단골 후보 중 한 명인 나이지리아 소설가 벤 오크리가 성을 지나치게 묘사한 작가에게 주는 ‘배드 섹스상’(Bad Sex)의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12. "성접대를 강요당했다"며 왕관을 갖고 잠적했던 미얀마 출신의 미인대회 우승자에 대한 대회 조직위 측의 조사 결과 모두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13.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남북통일이 필요하다' 라고 답했습니다.
통일연구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는 '같은 민족이니까'를 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전쟁 위협을 없애기 위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14. 국내 해외직구족들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판매 기간에 폴로 패딩점퍼와 나인웨스트 부츠 등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 내년 3월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서울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년 봄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민족음식 예술문화 대축제'에 참가 의향서를 보냈다고 합니다.
16. 아르헨티나 프로축구에서 선수가 상대팀 선수와 팬들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올 한해만 아르헨티나에선 경기장 폭력으로 15명이나 사망했다고 합니다.
17. 애플이 휴대폰이 공중에서 떨어지는 순간 기기가 자동으로 진동을 일으켜 바닥에 닿기 전 중심축을 이동시키는 원리를 적용해 액정화면을 보호하는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합니다.
18.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자신에게 제기된 성희롱·폭언 발언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 대표는 모든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 영화 '관상'의 표절논란에 휩싸였던 KBS 드라마 '왕의얼굴'이 티저영상에서 배경음악을 무단사용했습니다.
담당PD는 사과했지만 공중파에 알려지면 좋지않냐는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20.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이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 모교인 서강대를 방문해, "박 대통령이 자랑스럽지 않냐"고 했다가 서강대생들로부터 야유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1. TV조선이 방송통신위원회 '2013년도 방송평가'에서 종편4사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공정성 부문에서 77.6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답니다.
22.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사회단체가 역할에 따라 해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서울시장으로서 동성애를 지지할 수 없다"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월 들어 첫번째 불금 입니다.
연말연시 송년회가 이미 시작 되었는데요..
많은 술자리에 자칫 건강 해칠까 걱정입니다.
모임전 공복에 술 들이키지 마시고 든든하게 속 채우시고 전투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하시고 멋진 불금 맞이하시기 바래요~
첫댓글 속 채우고 마시면 나중에 토할 때 너무 많이 넘어와서 괴롭더라구요ㅡㅠㅡ
적당히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