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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기다려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지난 예고편 못 보신분들은 먼저 보고 오세요.^^
"고수 이모님의 부동산 이야기_3편(예고편)"
http://cafe.daum.net/kumi10in10/LQxb/1135
"부동산 고수 이모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이모님은 부산의 이웃도시인 경상남도 양산시에 살고 계십니다. 양산시는 부산광역시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습니다.
제가 양산은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민학교 저학년때부터 혼자서 시외버스를 타고 놀러 다녔던 곳이거든요.
양산에서 유명한 곳은 "통도사"가 있지만, 그보다 더 가까이에 있는 내원사 계곡이 여름에 놀기엔 더 좋습니다. 버스타고 자주 갔었던 곳 입니다.
저의 외가쪽 친척분들은 양산시에 많이 살고 계십니다. 둘째이모, 다섯째이모, 여섯째삼촌 (저희어머니는 7남매 입니다.)
물론, 경제사정이 그리 풍족하신 분들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서민의 모습입니다.
제가 말씀 드릴 분은 저의 둘째이모님입니다.
저희 어머니와 나이차가 많지 않으십니다. 이제 환갑 넘으셨고요.
하지만 외형적으로 봤을때 저의 이모님은 상당히 멋쟁이입니다. 꾸밀줄 아시고 항상 젊게 다니십니다. 그래서 이모의 외동아들인 제 친척동생이 참 부러웠습니다. 학교를 같이 가도 엄마가 아닌 이모로 보였었거든요. 아직도 꾸준히 미모를 관리하고 계십니다.^^
가까운 친척동생이 하나 뿐이라 전 이종사촌 동생과 매우 친했습니다. 저와 나이차이도 네살 밖에 안났고요.
친형제 마냥 어릴때 정말 잘 지냈습니다. 방학때면 서로의 집에 일주일씩 머물기도 했고요. 그래서 양산을 잘 압니다.
이모부님께서는 이발소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일반 이발소가 아니라 좀 "고급진(?) 이발소" 입니다. 젊고 이쁜 이모들이 항상 있었거든요.
퇴폐미용실은 아니고 고급 이발소입니다.!! 이모부가 이발을 끝내면 이쁜 이모들이 안마도 해주고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이모집에 놀러가면 항상 작은방엔 그 이모들이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모들과 같이 놀았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이발소를 운영하셨기에 아주 부자는 아니었지만 좀 살았었습니다. 30년전에 양산시 중심부에 있는 아파트에 사셨거든요.
1층은 상가이고, 2층부터 4층까지는 복도식 아파트였습니다. 화장실도 수세식이었고요.
양산 이모집에 놀러갈때마다 이모님이 잘해주시고도 하였지만, 제 친척동생과 놀러다니는게 특히 좋았습니다. 취미가 비슷했는데요.
바로 고기잡이! 반도 낚시입니다.
(사진 속 인물이 저는 아닙니다.^^)
지금은 양산시 종합운동장이 있고 좌우로 아파트로 즐비한 곳이 예전에 제가 어릴적에는 물고기를 잡던 도랑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엄청 많은 미꾸라지가 있었고요. 가끔 운 좋으면 메기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와 동생이 한것은 항상 반도를 들고 미꾸라지를 잡는 일이었습니다. 항상 한바케스씩 잡아오곤 했는데, 이모님은 그럴때마다 추어탕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국민학생이 들어가기엔 수심이 깊은 도랑엔 더 많은 고기가 있었는데, 제 키로는 들어갈 수가 없었고요. 키만 크면 그곳에 들어가서 삼촌들처럼 나도 꼭 잡고만 마리라!하고 다짐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고나니 미꾸라지를 잡던 추억이 있던 그 도랑이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현재 왕복 6차선 도로가 생겼고요, 도랑은 도로 밑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큰 도로가 원래 제가 미꾸라지를 잡던 곳입니다.
과거 추억이 자꾸 사라지니 좀 안타깝습니다.
그 당시에 이모님이 살았던 아파트는 양산시에서 최고의 입지였습니다.
아파트 1층 아래는 상가였습니다. 수많은 음식점들과 오락실도 있었고요. 밤마다 휘황찬란하게 네온싸인이 번득이기도 했습니다. 주상복합 아파트 개념이었습니다.
잘려고 불을 꺼도 새벽 2시까지는 바깥이 너무 환해서~ 그런데 그게 또 좋았었습니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규모가 큰 재래시장이 있었고, 고속버스 터미널까진 걸어서 5분, 완행버스 터머닐까진 걸어서 10분거리였습니다.
집 바로 앞에는 지나가는 택시도 많았고, 한마디로 양산시에선 "초역세권" 이었습니다.
저희 이모부님이 고급 이발소를 운영하셨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렇다보니 꽤 유명하신 분들 머리를 많이 깍았습니다.
양산시장을 비롯하여 양산시 국회의원,시의원 이발은 도맡아 하셨다고 하네요. 그런 얘기를 자주 하셨습니다. 오늘 누가 왔었다!!
경찰서장님과도 친해져서 그 당시엔 불법이었지만 돈만 있었다면 가능했던 운전면허증을 시험도 없이 취득하게 됩니다. 이건 어디가서 신고하지 마세요. 예전엔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엑셀 승용차를 샀었는데, 운전이 서툴러 운전을 못하시고 집에서만 보관하셨어요. 명절때도 버스만 이용.ㅎㅎ
그러다가 오토기어를 수백만원을 주고 사제로 설치하게 됩니다. 그 이후로 운전시작하셨고요.
지금은 기본인 오터 기어가 예전에는 돈을 별도로 내고 사제로 설치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니 자동차 트렌드도 바뀌지요.^^
그리고 몇년 뒤 양산신도시 계획이 발표됩니다. 위치는 양산 옆에 있는 물금읍 입니다.
물금은 그 당시 진짜 촌이었습니다. 집도 몇채 없었고요. 있는거라곤 양산천(하천)으로 물이 흘러다닌다고 할 정도? 그런 곳에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고 임대아파트 공사가 시작됩니다. 이때에 저희 다섯째 이모도 이사를 하셨는데, 이사하신 이유는 임대료가 쌌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임대로 시작한 것은 아무래도 양산시와 주변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끌어다니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그러다 몇년 뒤 이모님이 양산 신도시에 땅을 샀다는 얘기를 듣었습니다.
점포겸용택지라서, 1층은 상가를 할 수 있고, 2층은 전세를 주고 3층에 집을 지어서 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명절때 가보니 양산신도시 아파트를 하나 분양받으셨다고 하네요. 직접 살건 아니고 투자로 샀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한채 더, 또 한채 더 매수하셨다는 얘기를 듣었습니다.
무슨 확신이 있었던것인지 계속해서 허허벌판 신도시 아파트를 사모으기 시작하셨네요. 나중엔 이유를 알았습니다.
아래에서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몇년뒤 명절 때 놀러가보니 그때 구입하신 땅에 주택을 지으셨습니다.
1층은 슈퍼가 입점 되었고요, 2층은 전세를 주고, 3층은 복층으로 된곳에 사셨습니다. 3층짜리 건물이 있으니 이모님이 부자로 보였습니다.
거의 8년이 다 되어가는거 같은데 아직도 그대로 살고 계십니다. 살기 편하다고 계속해서 살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사이 이 건물의 가치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주변으로는 이미 빈땅 없이 모든 건물이 올라와있고, 바로 옆 길건너엔 신도시 아파트들이 즐비하고 상권도 꽤 발달되어 있습니다. 시세조회는 안해봤지만 분명 올랐을겁니다.^^
직계가족이 아니다보니 이모님의 재력을 정확히 알진 못합니다. 대략적으로만 유추할 뿐입니다.
그러나 아파트는 제가 알거든요. 시세 조회가 쉽게 되고요. 그래서 방금 확인해 봤습니다.(어디가서 제 이모님께 이런얘기하면 큰일납니다.)
분양 시작 시점에 분양을 받은것들은 대부분 그때보다는 1억원 정도씩 올랐고요. 그런데 최근에 뜨거웠던 대구와 비교하니 크진않네요.^^ 그러나 전세 낀 소액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가신점에서는 좋은 선택을 하신듯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공급물량 과다로 인해 일시적 하락으로 조정을 받고 있을 시기에 2012년 쯤 한채 더 매수하게 됩니다.
결국은 원래 가격을 회복하고 뛰어넘었습니다.
비록 부동산으로 아주 큰 수익은 아닐지라도, 거주하시는 한곳의 위치에서 10년간 꾸준한 수익을 내신점에서 저는 저의 이모님이 고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양산 신도시에는 "시청,경찰청,교육청"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고속버스터미널 마저 2008년도에 이전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대형마트가 위치하고 있고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도 있고, 지하철로 부산까지 출퇴근하기에 무리도 없습니다.
상권은 엄청납니다. 프랜차이즈는 없는게 없고 그야말로 젊은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상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반면 양산구도심은 공동화현상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양산시에서도 너무 많은 기관이 이전했습니다.
양산IC도 원래 위치는 양산 원도심 중앙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양산IC는 양산 산업단지 위치로 이동하였고, 양산 신도시 옆에는 남양산IC가 개통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심리가 이러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살고 있는 도시가 신도시로 발표되면 좋을까?" 그건 내가 살고있는 그 동네가 발전될때만 좋아합니다. 바로 옆 동네가 신도시가 되면 싫어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저도 그러한 모습을 보고 신기해했던 적이 있습니다. 외지인들은 좋다고 보는 지역을 왜 그 지역 원주민들은 배타적으로 보는것일까? 안될것이라고 생각하고, 심지어 그 신도시가 잘 안되길 바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상대적 박탈감이 큰것일까요? 물론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그런데 양산 원도심 최고입지에 살고 있으셨던 저의 이모님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입지가 변하는 것을 캣치 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셨고, 그곳에서 부를 이루셨습니다.
물론 이발소는 아직도 여전히 양산 원도심에서 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모님이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정보력" 덕분인거 같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이모부님이 운영하시는 이발소에는 지역 유지들과 정치인들이 많이 드나들던 곳입니다.
이발을 하면서 그러한 정보를 듣으신게 아닌가? 계속해서 듣다보니 확신이 생겼던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손님들과 이발 하면서 무슨 얘기를 나눴을까요? 제 예상이 맞을까요?)
그러나, 그러한 정보들(양산신도시가 발전될것이다라는)을 듣고도 한귀로 흘려버리거나 안되길 바라는 분들에겐 듣기 싫은 소리가 될것입니다. 누구에겐 A급 정보가 누군가에겐 C급 정보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서 말씀드렸듯 입지는 지속적으로 변합니다. 그러니 현재의 모습을 보지 마시고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현재 알고있는 지역이 발전가능성이 있습니까? 그것이 큰 발전입니까? 작은 발전입니까? 맘에 들지 않는다면 시야를 전국으로 돌려서 타도시도 보세요. 미래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어디에 사람이 많이 살것 같으신가요? 사람들이 계속해서 모여들고 살고 싶어하는 지역은 수요가 있기 때문에 부동산 가치 또한 꾸준히 상승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의 이모님은 적어도 "자기 확신"에 갖히신 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변화를 인지하고 잘 받아드리셨습니다.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부(富)를 이루셨습니다. 물론 아주 큰 부는 아닐겁니다.
제가 이모님 재정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겉에서 보기엔 그래도 잘 사시는거 같습니다. 매년 해외여행도 다니시거든요.
그리고, 양산 신도시 절대 투자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말 나온김에 양산시 입주물량도 보여드릴께요.
보시다시피 2013년도부터 필요수 대비 공급물량이 많습니다. 올해와 내년은 더더욱 많네요. 그래서 단기간 상승을 바라기엔 좀 어렵겠지요?
그러나 바로 옆에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부산광역시가 있기 때문에, 입주가 마무리되고 공급이 줄어드면 현재보다 더 낫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로써 저희 가족,친척들 부동산 이야기를 마칩니다.
공감하셨나요??? 그럼 다음에 만날 때 500원씩 내고 커피 한잔씩~~~ ^^
감사합니다.
부모님 세대의 부동산 선택방법.(과거이야기)_1편
http://cafe.daum.net/kumi10in10/LQxb/1128
부모님 세대의 부동산 선택방법 (장인어른편)_2편
http://cafe.daum.net/kumi10in10/LQxb/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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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큐에미님 덕분에 오늘도 잼있는 일일연속극 잘봤습니다
500원 준비하고 기다릴께요 ^^
시야빠님 감사합니다. 안타낍지만 오늘부터 저도 현업으로 돌아가야하네요. 아윌비백.^^
저희 고모, 막내삼촌이 양산에 삽니다.
막내삼촌 아들이 20댄데 재테크를 잘해서 물금 신도시 이편한 아파트 한채사서 차액 6천보고 팔고 그돈으로 다시 제주도 땅을 사놯네요. 아직 20대인데도 말이죠...양산이니 더욱 반갑습니다. 재미난 내용 감사드려요^^
친척분들이 양산에 사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네요.반갑습니다. 차익 본거도 부럽지만 제주도 땅까지.. 대단한 동생이네요.
잘읽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이글보고 큐에미님들 모두 정독했습니다
잘봤습니다~~
독자분 한분 추가합니다.^^ 감사합니다.
4편도 기다릴꺼에요.
저희집은 먼지끼기전에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로 이사 다니는것이 취미입니다.
내년에도 이주합니다.
구미1프로님까지 4편을 말하시니.., 우짜죠?ㅎ
발전가능성을 보고 신도시로 이사다니는거 쉽지않습니다. 실거주와 재테크를 둘다하시네요.^^ 성투하시길 빌어요
투자에있어 정보,확신도 중요하지만 배포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모님 배포가 아주 크신것 같습니다.^^
쉽고 잼있게 쏙쏙 들어오는 글이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그렇죠. 본 글에도 적었든 정보를 듣었다면 실행에 옮기셔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변하는건 하나도 없지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른들 말씀에 "성인도 시속(?)을 따라야한다"이런말이 있는데요..시류를 잘 파악한이모님의
판단력과 실행력..부럽네요
네. 저도 이모님에게 배워야해요
저도 요즘 부동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남편의 동의를 얻는게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다행히 따라 움직여주기는합니다만 부담감은 있지요..부부가 같이 관심이 있다면 좋을거 같아요.
그거 참 어렵죠. 근데 저도 그렇습니다. 아내는 전혀 관심도 없고 제가 공부하고 카페에 글 적는것도 탐탁치않아 합니다.^^
그러나 가끔 수익을 내서 보너스를 주면 좋아해요. 그래서 요즘은 제 마음대로 투자할수 있는편이에요. 믿음을 가질수 있도록 신뢰를 주세요.^^ 가끔 부동산 강의에 부부가 같이 참석하는 모습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아내는 절대 싫어하니 카페회원분과 부부인척 한번 가봐야겠네요.ㅎ
읽고싶어 죽겠는데 애가 밥달라 물달라ㅜㅜ잠자는 시간이 되서야 읽으려고 하니 이 녀석들이 잠이 안온다네요ㅠㅠ
결국 새벽 출근길에 정독했어요ㅎㅎ큐에미님 이모님 저희 이모님하고 많이 닮았네요
80년에 형곡동에 땅샀다가 땅값뛰어 인동에 건물올렸는데 지금 딱 4배 한다는데요
이모님들은 이렇게 시대의 흐름도 잘 읽고 잘 나가는데 우리 엄마는ㅎㅎㅎㅎ
감사히 잘 읽었어요~삼촌에 큰아버지,작은아버지편도 기대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은하수 이모님이 더 고수인데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촌에 큰아버지라...ㅎ 그런데 부동산으로 돈 버신분이 없어서 소재꺼리가 안되네요.^^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반도로 미꾸라지 잡는대는 선수? 라고 자부합니다.
그 재미는 안 잡아 본 사람들은 모릅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비가 오면 강에 있던 물고기들이 하천으로 올라 옵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지만...) 반도들고 낙동강과 연결된 도랑에서 미꾸라지를 한 바게쓰씩 잡아서 추어탕집에 가져다 주면 35년전에 3천원씩 받은 기억이 납니다. 그 재미로 비가 오거나 태풍이 오기만을 학수고대 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ㅠㅠ
^^ 35년전에,,,, 전설입니다,, ㅎㅎ
아... 저도 미꾸라지는 진짜 선수인데요. 언제한번 같이 잡으러 가시죠? ^^
전 낚시도 좋아하지만 고기를 잡는 그 자체를 특히 좋아합니다. 비가 많이 오고 난 뒤에 특히 잘 잡히죠. 저도 그때 자주 갔었습니다.^^
어쪄죠 큐에미님~ 또 쪼르고 싶어요~ㅎㅎㅎ 이야기 해주세요~^^;;
먼 곳이 아니라 옆 이웃의 이야기라 더 재미집니다^^ 넘넘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큰 수익 이야기는 없어요.^^ 근데 계속 쪼르신다면... 음.... 더 할까요??
@큐에미 네~~~ㅎㅎㅎ
글솜씨가 수필가 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글 고맙습니다.
짝 짝 짝~~!
지금 돌이켜보니 저도 이모님 같은 마인드가 있었나봅니다~ 88년도에 황상동에 월 4만원부터 시작하여 90년에 투자가치가 보이면 대출 80%내어 땅을사서 건물을 올려 대출이자 (12~13%였음)은행 빚 갚는데 10년이나 걸렸지요.
지금도 그 시절을 회상하면
청춘은 보상받고 싶어도 그
시절로는 정말 돌아가기는 싫습니다.~ㅎ
그 종잣돈 덕분에 지금은 부동산 재테크를 다양한 시각에서 보고 판단해서 투자하는 눈을 조금은 가지게 되었습니다.~ㅎ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 차 한잔 하시면서 행복한 오훗길 보내셔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 정도 능력자는 아니고요.ㅎ
먼하늘님도 고수이십니다. 재테크로 돈을 벌어본 사람이 또 잘하더라고요. 좋은 하루 되세용.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봐야한다는걸
다시금 새기게 됩니다
항상 숲을 보는 연습을 해야죠. 전 요즘 숲을 넘어서 밀림을 보고 싶네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구미에 이러한곳이 어딜까? 생각해보니 저의 결정에 웃음지는군요. 결국 눈앞에 나무보다 숲을 볼줄아는 지혜와 결정력이 부를 가져다주는구나 생각됩니다.
알퐁소님은 좋은 곳을 선택하셨나봅니다.^^
어제 오늘 계속바빠서 읽을시간이 없어 이제서야 읽었네요~20년전 부산에서 학교다닐적,양산 통도사랑 통도환타지아 놀러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공장들 몇몇기업들이있었던 기억이 희미하게나고,허허 벌판이 였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참 많이 변했나봅니다.정말 미래는 알수가 없네요~.
앞으로 더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재미난글 시리즈로 잘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30년전 저도 학교다니던 시절에 양산에 자주갔었는데요. 지금도 공장들 있습니다.
코카콜라 공장도 있고 농심과자 공장도 있어요. 그때 당시 과자공장에 다니던 이모님이 퇴근길에 불량품(부서진 과자)을 잔뜩 가져오시곤 하셨어요. 생각해보니 기억이 나네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바빠서 텐인텐 오늘들어와봤는데 큐에미님 완전 연재 수준의 단편글 많이 올려주셨네요? 아주 재밌겠봤습니다.
글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순식간에 다 읽었네요. 항상 배우는 자세로 남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겠습니다. 다음글도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작가님 ^^
제 글에 항상 응원해주시는 문성지님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왔더니 큐에미님께서
멋진글을 올려주셨네요ㅡ^^♥
아이보리님 오랜만이에요.^^
현재 김천혁신이 그렇더라구요.. 외지인들은 눈여겨 보고 있는데 오히려 김천분들은 상당히 비관적으로 보더라구요..
^^
@큐에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