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지절에....
장맛비 거침없이 세상을 가늠치 않고
거침없는 물세레를 펼쳐 놓는다.
이렇게 험악하게 부딪히는 행위는 생전 처음인것 같으니
억장이 무너지는 신음소리 곳곳에 줄비하게 들려오고,
햇살을 보지 못하는 하소연의 함성이 더 높아져 가는 시간동안,
아직도 적응 못하는 상태를 연출하고 있으니
자연이 내리는 막중한 힘의 원천은 감히 탓할 수 있으랴...
세상이 어떻한 모습의 형상을 나타낸다 하더라도
살아가는 현실의 모습은 변화되질 않으리라.
굳센 마음적 각오를 안고 하루의 일상으로 들어서는 발걸음이 다소
불편적 요소를 감지 한다고 하더라도 과히,
외면 할 수 없는것이 현실적 계절이 안기는 불편함이 되고,
벗어 날 수 없기에 취해서 견디는 힘을 길러 보고자 노력을 한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펼쳐지는 장맛비의 고통은 말로서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있으리까....
홀연히 당하고 말겠다는 허술한 생각이 정신을 지배하고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정의 조율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감한다.
바깥의 공기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게 사실이고,
안으로는 칙칙한 습기와의 싸움은 항상 선풍기의 의존이다.
항상 깔끔한 성격의 소유를 원하는 마음이고 보면,
이러한 지루한 장마철의 생활의 불편은 이루 표현력이 부족타.
그냥 견디는 정신력으로 버티고 보면,
햇살도 보일게고, 밀려나는 형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정을 놓고 살아가는 아량도 필요로 하겠지.....
학생들도 긴 하계방학으로 들어가는 시즌이 오고
다시 조율된 시간에 따라 일상들이 시작은 되다고 하지만,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 여름의 더위를 생각하면 움질하다.
특히 더위에 약하게 보이는 체력이 걱정 스럽긴 하고,
잘 견디기 위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고있는 모습을 연출하는
나날이 혹독하다.
운동 하느라 땀을 흘리는 이유는,
더 강인한 체력을 실험해 보고 다시 새로운 방법을 찾기위한 방법도 되기 때문에
일과의 최우선에 둔다.
잠시, 장맛비가 소강상태다.
틈새를 잊지않고 매미들의 얄궃은 합창소리 메아리 되고나니
도심의 공해로 자리를 차지하고 말겠다.
숲이 우거진 그늘에서 합창을 한다고 한들 소용이 있겠냐 마는
잊지않고 찾아온 곤충에 한시즌이 아닐까.
소음의 공해보다 더 아끼는 마음으로 부드러운 합창으로 치부하고
정겨운 음악으로 한 장르속에 가두어 본다.
하이얀 비구름이 산자락을 온통 뒤덮고 있는 이유를 보니
연방 또다시 장맛비를 쏟아낼것 같은 분위기를 감지한다.
내리고 그치를 반복하는 연속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게 사실인데,
충분한 여유 속에서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 해야한다.
그리고 자연이 안기는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울려 가야하는 책임은
오롯이 자신들이 갖어야 하는것,
잘 준비하고 대처하는 현명한 생각속에
긴 장마와의 싸움을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잘 견디는 것이 옳은 방법이고 삶의 지혜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