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약의 심한 부작용으로 인한 대처방법...

[영자씨]

안녕하세요~ 결핵판정받은지는 한달 쫌 안되는 25살 남성입니다.

처음엔 심한 고열과 구토 증상으로 인해 회사근처 내과를 찻았는데 청진기를 대보시더니 x선 촬영을 해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큰병원으로 가라는 말씀과 함께 진단서에는 '흉막삼출액' 이라고 병명이 되어있었습니다.

뭔지몰라 휘둥그래서 우선 회사조퇴를 하고 건대병원 응급실로 향해서 흉부x선 촬영된 사진과 진단서를 보여드리니

채혈, 심전도, CT, X선 검사를 다시하더군요.

우선 갈비뼈 사이로 흉수를 빼야 한다나 해서 호스를 2주간달고... 병원생활했습니다.

그렇게 폐결핵이라는 진단을 받고 3주뒤에 퇴원해서 2주 먹을분량의 결핵약 4가지(에탐부톨, 리팜핀, 유한짓정, 피라진아미드) 을 타서 열심히 복욕하며 회사생활을 하던 찰나

일상생활과 잠도 못자는 심한 두드러기와 참지못할정도의 가려움 손발저림이 지속되더군요

우선 살자라는 생각으로 다시 응급실로가서 저를 담당햇던 주치의 교수님한테 얘기해보니 4가지(에탐부톨, 리팜핀, 유한짓정, 피라진아미드)

복용약중 원인되는 약을 찾아야 한다며 입원을 강요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별수없이 입원햇는데 방식이 기존의 먹던약을 물에 희석해서 하루에 한가지씩

극소량부터 점차 늘려 나가는 방식으로 처방을 했습니다. 그렇게 4일후 모든것에는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지만 피라진아미드정 희석용액(250mg)에 전에 반응했던 증상들이 그대로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주치의 교수님은 이 반응을 보시더니 기존의 6개월 복용하던걸 피라진아미드를 제외하고 9개월로 늘리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회원여러분께 여쭙는건데 피라진아미드 제외 나머지 3종류의 약으로도 완치가 가능한가요?

항결핵제와 항결액약중 피라진아마이드는 약에 해당되는건데 기존 일주일 복욕했던걸로 미루어 보아 내성이 생기진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천사맨]

저도 패결핵인데요 처음 패결핵 진단 하고 한달동안 병원 입원중 패결핵 약이 줄여서 약 2가지 주면서 몸이 차쯤 좋아지더니 또 하나 추가라면서 3가지~~ 결핵약 부작용 때문에 간치료 받다가 몇칠동안 치료 받아 회복 되고 또 결핵약 하나더 추가 총4가지 님 약이랑 또같아요 지금 줄인거랑 늘리는약 없이 4가지 약 다 먹고 있어요 전 6개월 종결 될거라고 하셨네요 지금4개월 다가옵니다..

[꽃을든쌈닥]

흐음 전 항이스타민제 계속 처방받아 아침저녁으로 복용중입니다 복용중에는 참을수 있습니다

[빈속에사과]

피라진아미드가 빠지면 9개월, 피라진아미드를 첫 두달에 먹으면 6개월이 표준지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첫 두달에는 온몸이 두드러기같이, 가려움에 새벽에 깨고 한번은 관절염으로 발을 절고 무릎이 너무 아파 다리를 붙잡고 울며 잤는데 그다음날오후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두달 채우는데 며칠 안 남아서 그냥 견뎠는데 피라진빼니 확실히 살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