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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장마가 시작된 제주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귀포시 중문에서 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고 있다.
이날 서귀포 지역 시간당 강우량은 51.8㎜를 기록해 6월 기준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기상청은 22일부터 남부지방 장마가 시작할 것으로 예보했고 중부지방은 내주 중반부터 장맛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1. 내년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앞두고 올 하반기 227조원 규모의 펀드에서 동시다발적 환매가 나타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투세는 국내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5000만원 초과, 그 외 금융자산에 대해 250만원 초과 시 22%의 세율로 과세합니다.
■"내년엔 세금 22%, 수익낸 펀드 일단 팔자"…장기투자 막는 금투세
◇하반기 펀드시장 금투세 쇼크
◇개인들 이미 펀드환매 나서
◇투신·사모펀드 순매도 뚜렷
◇매년 9~10월 증시 약세 사이클
◇펀드런 겹치면 하락폭 커질것
◇미성년 자녀 명의로 든 펀드...100만원 초과 수익 나면 연말정산서 인적공제 제외
2. SK그룹이 마산·빈그룹 등 베트남 거대 그룹의 투자 지분을 매각해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그룹은 현금흐름 확보 차원에서 비주력 투자 자산을 처분하고 있습니다.
■SK "글로벌 투자 전쟁서 밀리면 서든데스"…자금 확충 총력전
◇SK그룹 요청에…산업은행도 지원방안 검토
◇SK온, 배터리 투자에 15兆 필요
◇9개 분기 연속 적자 누적 상황
◇이노베이션 차입 보증도 '한계'
◇産銀, 이미 SK에 6.3兆 대출
◇17兆 반도체 지원책 활용 검토
◇28~29일 계열사 CEO 전략회의..."반도체·배터리 빼고 다 바꾼다"
3. 국토교통부가 다음주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면적을 가구원 수에 따라 제한하는 현행 기준을 보완하는 대책을 내놓습니다.
국토부는 현재 공공임대주택 면적 제한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다음주 발표할 예정입니다.
4.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간이회생 사건은 총 7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33.9% 늘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환경이 길어지면서 소규모 기업에 경제적 어려움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올 들어 간이회생 기업 급증
◇부채 50억 이하 소규모 기업...급격한 원가상승에 속수무책
◇일시적인 위기에도 무너져
◇벤처투자 시장까지 찬바람
◇돈줄 마른 스타트업 줄도산
5.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700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이 지난달 일본을 제치고 세계 5위 수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한국의 월간 수출액이 일본보다 높은 것은 올 들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양국은 수출 5위를 놓고 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韓 5월 수출 전년대비 11%↑
◇580억불로 日에 48억불 앞서
◇1월 이어 올들어 두번째 추월
◇반도체가 끌고 자동차가 밀어
◇첫 연간 7천억불 수출 청신호
◇日, 엔화가치 약세에 발목잡혀
6.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3년 3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시장금리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한, 고정형 최저 年2.95%
◇3년 만에…시중은행 인하 경쟁
◇가계대출 증가 문제 심화 우려도
7. "여름 휴가비에 보태야지"…'돈 보따리' 푸는 곳 어디?
◇이달 말 분기·중간배당
◇최고 8%…'여름 보너스' 중간배당주 찜
◇LG유플러스·동국제강 2% 예상
◇컴투스도 3.53% 배당 수익률
◇KB금융·신한 배당금 늘릴 수도
◇밸류업 장세로 주가 상승 호재
8. 농특세 20% 떼고, 건물투자는 제외…반도체 실질 공제율 10% 이하
◇투자 세액공제, 미국의 8분의 1 수준
◇세액공제 25% 뜯어보니…장비·클린룸 등 설비만 공제대상
◇5년간 10조원 투자 가정하면...농특세 내고나면 실제론 3080억
◇투자 집행 다음해 稅혜택 '시차'도
◇"삼성·SK 프로젝트 줄줄이 대기...보조금 없으면 일몰 연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