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2구역 권리자분들께
안녕하세요 아가페교회입니다.
현재 신흥2구역 재개발 때문에 많은 염려와 걱정이 있으신 줄 압니다.
우리교회도 2000여명의 권리자모임의 한 일원이며 또한 우리 교회안에는 수많은 권리자가 있고 신흥동이 생활권인 200여명의 성도님, 즉 준권리자님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 상황이 누구 못지 않게 잘 해결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먼저 신흥2구역 권리자모임쪽에서 밝히신 내용도 살펴 보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의 입장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이 많아 저희도 유감이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일단 신흥2구역 권리자모임에서 밝히신 입장문은
우리교회의 입장과는 다소 상이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권리자 모임 주장을 보니 1심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1심에서 주장했던 내용들은 저희 변호를 전담했던 전변호사인 A변호사가 작성한 내용으로 우리 교회는 그저 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바라며 변호사에게 모든 것을 위임한 하였습니다. 아울러 2심에서는 1심의 주장은 철회 하였습니다.
또한 저희가 원하는 것은 그저 지금처럼 신앙생활을 계속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44억을 요구하는 것은 우리 목사님, 교회 성도님들 모두를 포함하여 우리가 본질적으로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이유로 2심에서는 우리의 입장을 그대로 담아 새로 선임한 B변호사님과 함께 저희의 입장과 주장을 명확히 밝혔고
이는 앞으로 있을 2심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습니다.
2심 준비서면 내용은 아래에 첨부파일에 게시 해 놓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재개발 인가 시점부터 지금까지 지난 몇 년 동안 LH와 주민대표와의 협상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지금도 우리는 대화로 이 상황을 풀어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Lh는 협상을 통해서 풀어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2018년 말경부터 철거시점이 임박하자 돌연 협상을 중단하고, 3년여의 협상은 무시하고 명도소송으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2017년 종교용지 분양신청을 하였고 종교용지를 분양을 받았습니다. 신흥동 지역에서 종교활동을 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제도적인 문제점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책정 받은 감정가 이외에 3억 5천만원의 분담금을 더 내야 하고 거기다가 건물도 직접 저희가 지어야 합니다.
기존 우리 교회 성전은 연면적이 360평인 건물로, 우리 성도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지은 50년 이상도 사용 할 수 건물입니다
기존 교회와 같은 면적으로 건물로 똑 같이 지으려 해도
18억원의 신축 비용이 발생합니다.(360평*500만원)
이는 일반 작은 교회에 속하는 저희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며 우리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해당 재개발 지역에 있었다는 것으로 큰 빚과 위험을 떠 안게 됩니다.
또한 다른 방법으로는 감정가만 받고 나가는 것인데 생활 근거지가 신흥동 지역인 우리 성도들은 교회를 잃고 쫓겨나가 더 이상 교회 존립이 위태로우며 신앙 생활을 계속 할 수 없게 됩니다. (아시다 시피 다른 곳으로 갈수 있는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러한 불상사를 막을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 교회와의 합의 내용을 살펴본 후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갔으면 합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고 양보하다 보면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저희가 신앙생활을 계속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러나 LH는 감정가외에는 아무 것도 줄 수 없고 협상은 없다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LH는 주민대표회의에, 주민대표회의에서는 LH에서 안된다고 합니다. 성남시에서는 LH에 이야기 하라 합니다.
이런식으로 저희 교회는 지난 몇 년 동안 아무런 대책을 간구하지 못한 채 이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각해 보면 지난 몇 년은 LH의 협상끌기 전략에 휘말린 것 같습니다.
LH에서 확실하게 입장 정리를 해 주셨으면 우리는 존치든, 이주든, 신축이든 다양한
방법을 마련 하였을 것입니다.
현재 재개발 시점부터 지금까지 재개발 사업은 종교시설에 대해서 아무런 이주대책도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2009년 9월 서울시가 만든 뉴타운 지구 종교시설 처리방안은
종교시설은 우선적으로 존치 되도록 검토하고, 불가피할 경우 이전을 검토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전계획 수립부터 종교단체와 협의하고 이전 예정부지는
대토 방식이 원칙이고 현 종교시설 건물 연면적에 상당하는 건축 비용을 조합이 부담하고 사업기간동안 종교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임시장소 마련, 이전비용 등을 조합이 한다는 것입니다.
10년전부터 서울시에 있는 대책이 LH에는 없다는 것도 문제이며 이제라도 LH는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Lh와 협상을 대화를 통해 해결 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LH는 감정가격으로, 법대로만 하겠다는 태도는 버리고 서로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대화의 창구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저희는 감정싸움을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권리자님들께 상처를 주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권리자의 일원이니까요......
합리적인 방안 강구로 주민대표회의, LH와의 조속한 대책을 함께 세워 가고 싶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서면.zip
왜 다른 종교시설은 이런일이 없었는데 왜 여기만 이럴까요?
상생을 말하면서 자기네들의 입장조건을 수용하라고 말하는 것이 과연 진정한 종교인이 할 일인가요?
@귀안이 맞습니다.. 서울시 지침이란게 어떤 법적 효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 지침은 서울시에만 적용되는 것이기도 하고 이걸 사업시행자측에서 받아들여야 가능한거지 법적효력이 없기 때문에 강제할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또한 이 지침이라는게 시행되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서로 빨리 협의해서 좋게 해결 하시기를 바랍니다.
LH직원들도 문제가 많아요
LH직원들은 준공무원이라 적극적으로 중재해서 해결 하려고 노력을 안 하죠ㅜㅜ
개발의 상징인 이명박 대통령도 청계천 개발할때
상인들과 수백번 만나고 협의도 하고 청계천 복원을
큰 잡음없이 완수해서 지금은 명소가 되었잖아요(그렇다고 옹호하는것은 아닙니다. - 다스, 4대강 등등)
LH는 주인 의식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사장도 임기 채우고 나가면 그만이거든요ㅜㅜ
서로 협의할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교회측 에서 터무니 없게 떼쓰는것아닌가요
아가페교회 교인이신가요?
중재? 안OO라는 권리자가 원하는 것은 중재가 아니라 서민인 토지소유자들보고 교회 짓고 재개발로 신도 떨어졌으니깐 영업보상해달라는건데 LH가 왜 나오는거죠?
재개발을 LH돈으로 합니까?
집주인들이 단호하게 대처 못한 LH에 복지부동하네 준공무원이네 이런 말이 나오는데 협의라니
LH야 자기들 돈 나가는거 아니니깐 이러고 있지 재판과정에서 토지소유자들한테 탄원서 한장 요구한 적도 없고 LH가 준공무원이어서 중재를 못한다니...아가페가 주장하는 얘기를 그대로 전달하시네요
아가페교회
교회이름부터 바꾸세요
이름이 무색합니다
서울시 종교시설처리방안과
비교하지마세요
분양신청한 권리자는
전혀 해당되지않는다는거
변호사들도알텐데
왜 계속 비교하십니까?
앞에선 원만히 해결하길 간절히 원한다면서
변호사는 계속 선임하고 있는 이유는 뭔가요?
계속 법정싸움하십시오
권리자로서
관리처분때까지 동의하고
분양신청까진 했던 불리한 상황
모든 변호사들도 알고 떠난겁니다
아가페교회로 인해
다른 교인들까지 욕먹이지말고
정신차리세요
교회재산도 아닌
목사개인 재산을두고
교회가 앞장서는게 어의가 없습니다
한푼도 줘서는 안됩니다
2000명 권리자
한푼도 요구않고
이주했고
벌써 2년전부터
전세자금대출이자에
임대료내고 살고있지만
배부른 교회처럼
욕심내지아니하고
협조하고 살고있는데
아가페는 부끄럽지않습니까?
구역내 많은 교회들이
대토마저 받지못하고 이주했는데
유독
아가페는 웬 생떼입니까?
2000명 권리자가
바보로 보입니까?
신흥2구역 2000여명 권리자의 십시일반
걷은돈으로 교회지으시려구요?
그거 허락해달라는말입니까?
원만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어차피 재개발이 모두 온전하게 win-win할 수는 없죠. 법인 정한 선에서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까지 이렇게 항소를 하며 시간을 끄는 모습이 주변에 덕이 되지 않습니다. LH도 잘한 건 아니지만, 현행법 내에서는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더 이상 2000명의 권리자를 볼모로 잡고 교회의 사익을 요구하지 말아 주세요~
아가페교회
입주후에도 반드시 잊지않겠습니다..
동의합니다 아주 어떤 사람인지 다들 아실필요가 있겠네요
권리자 안OO
손해배상청구 꼭 해야합니다
자기 것이 아닌 것에 대한 욕심의 대가를 치루게 해야죠
법대로 합시다. 2000권리자에게 준 피해도 반드시 대가를 묻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버텨보세요 이왕 이렇게 된거 끝까지 가봅시다
욕심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2000여명의 권리자의 금전적 심적 피해가 한 교회의 소유자와 그 교회의 교인들의 피해와 비교하며 이제와서 대화로 타협하자구요? 시간이 흐를수록 불리한건 어느쪽일지 지켜봅시다..
욕심이 화를 부릅니다.
목회자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한사람의 권리자이므로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궤변 늘어놓지 말고 2심으로 끌고 가려는 꼼수를 취소하는 것이
손해배상 위기를 피하는 최선책입니다.
욕심을 버리세요
법의 판결이 억울합니까?
간혹 법적 판결이 억울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이든 길가는 사람에게든 진상을 다 밝히고
있는 그대로 물어보세요. 누가 아가페교회 주장에 동조할 수 있는지 냉철히 바라보세요.
가해자와 피해자를 혼동하지 마세요.
더이상 서로에게 더 큰 금전적 피해와 감정적 상처를 입히기 전에 빠른 결단내리시길 간곡히 요청합니다.
산성역자이 귀안이임 의견에 동의합니다
협상 상대방이 LH로만 알고 계시네요. LH가 시행사임은 맞지만 지분이 있지는 않아요. 한푼이라도 더 받아가시면 그 돈은 2000명 권리자에게 받아가시는 겁니다.
자꾸 협상 얘기하시는데 왜 협상을 아가페교회만 해줘야하는지요? 일개의 개인인 저는 그런 협상의 기회조차도 없었는데요!! 종교단체를 등에 업고 욕심만 내세우는거 아닌가요? 모두가 손해를 감수하고도 나중에 올라갈 내 아파트 가치 상승을 바라보고 지금 월세로 버티고 있네요..재개발이 늦어지는 만큼 내 빚은 늘어나는거라구요!!!
동감입니다
동감합니다.
월세받던 제 수입도 좀 보상해주세묘.
개개인마다 사연 없는 집 있나요?
동감입니다.
동감입니다
2천권리자 욕심없고
바보여서 2년전부터 이주했나요?
손해감수하고 군말없이
미래가치를 위해
희생하고 있다는거
진정
모르시진 않겠지요???
동감 남의재산피해주는건 생각안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