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1. 3. 8(화) - 3. 11(금) 3박4일
장소: 통일교육원 및 백령도 일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서울 성북구 수유동 북한산의 인수봉을 닮게 스위스식 건축으로 1990년에 개원하였다.
이 곳은 고성휘님께서 6.25 때 월남하여 전 재산을 털어 1만 7천평의 부지를 기증하여
통일의 염원을 심었으며,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8년부터 통일교육위원 활동을 열어주었다.
북한산 기슭에 자리잡은 통일교육원 전경 - 저 멀리 인수봉이 보인다.
통일교육원 입구 - 조국통일탑 앞에서
초대 운암 이승만 대통령의 남북통일 친필탑
통일교육위원 환영만찬회 및 원장 환영사
통일교육원 정문 앞에서 북한산 기슭에 있는 이준 열사 추모탑 (1973. 고 박정희 대통령이 조성)
이준 열사의 묘 - 추모탑 아래
이준 열사 위훈비 -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세계평화회의에서 고종황제의 밀사로 참석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자 순국하신 분으로 '7가지 한국의 혼'을 남기신 분이다.
인천 연안부두 - 백령도행 프린세스호
백령도 연안부두 - 북한의 턱 앞에 우리 국토 방위의 서해 5도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를 말한다.
서해 최북단 청정해역에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큰 섬으로 4, 5천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으며,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191.4km 떨어진 북한과 가장 가까운 위치(12km)에 있다.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처럼 생겼다하여 백령도라고 한다.
인천에서 여객선으로 4시간 40분 소요, 편도운임 57,000원
간척지를 조성하여 벼농사로 매년 4, 5년어치 식량을 확보한다고 한다.
주민은 4천여명, 군인이 5천여명 주둔하고 있다.
북한의 장산곶이 마주보는 곳에서 저녁 분임토의 및 만찬회
백령도 주둔 해병대 제6여단 흑령부대 방문 - 해병대 현역장교가 서해 5도와 NLL(붉은선)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백령도에는 지하 벙커가 8개 설치되어 있으며, 지하 53m 벙커는 600명이 30일간 버틸 수 있는 요새가 되어 있다. (대만의 금문도와 흡사함)
2010. 3. 26 46명의 젊은 생명을 잃은 천안함 사건이 일어난 바다
오른쪽 끝 섬이 북한 옹진군 장산곶이며, 천안함이 3km 떠내려와서 인양한 곳
북한의 옹진군 장산곶 앞 인당수(효녀 심청 이야기가 깃든 곳)를 기념하기 위한 심청각
백령도에는 해안에 4km의 천연 비행장 활주로가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태리 나폴리와 백령도 2곳뿐이다.
첫댓글 큰 뜻을 가지고 좋은 곳에 다녀왔구나. 모임의 목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