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김해 관불사에서 “국민화합과 경제 회복 기원”
대한불교법화종(총무원장 도성) 창종 제73주년 기념 대법회가 6월 10일 김해 관불사에서 봉행 되었다. 종정 도정 스님, 총무원장 도성 스님, 전국 교구 교구장, 교도 등 500여명이 창종 기념 법회에 동참하였고 “국민화합과 경제 회복”을 기원하였다.
현답 스님의 사회와 볍경 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례 및 법화경 ‘여래수량품 자아계’를 동참 대중 전원이 봉독했다.
법화종 종정 도정 대종사는 “큰 원력으로 심지 삼고 대비로써 기름 삼아, 대사로써 등블을 삼고 삼법을 모아서, 보리심 등불로 온 법계를 비추나니, 원컨대 비추는 중생마다 성불하기를 원하노라” 법어를 내리며 부처님의 말씀을 등불로 삼아 정진하는 것만이 중생들이 성불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밝혔다.
총무원장 도성 스님은 봉행사에서 “혁신과 비전을 통해 종단은 새로운 포교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서울 총무원 청사를 대전으로 이전, 포교전략을 재수정 하고자 합니다”며 “종단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라고 화합된 승가를 이뤄 새로운 포교의 장을 열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경북교구종무원장 도광 스님은 종단연혁 소개를 통해 “법화종은 대각국사 호국의 위대한 사상을 봉체하여 1946년, 법기 10년에 불교 법화종으로 개종했습니다. 금년 창종 73주년을 맞아 전국 지방교구원 산하 1,000여 사암 및 교도를 갖게 되었습니다”며 종도 및 참여대중에게 법화종이 걸어온 길을 소개하였다.
김창교구종무원장 여산 스님은 환영사에서 “오늘 종단 창종 73주년을 맞아 우리들은 힘찬 결기를 다져야 합니다. 그것은 금강석과 같은 단단한 신심과 원력으로 화합승가를 지향하고 종지‧종풍을 진작시켜야 합니다”며 종단의 앞날에 힘을 모으자고 서원했다. 법회는 대종사 품계식, 종정 표창, 총무원장 표창 수여에 이어 사홍서원을 끝으로 회향했다.
불탑뉴스 바로가기 http://www.bulto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