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영화 닥터지바고
러시아 작가-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의 소설
감독-데이빋 린이 1965년 제작한 전쟁과 로맨스의 영화
'라라'의 테마
그대여 어딘가에 노래가 있을 거에요.
비록 눈이 봄의 희망을 덮고 있더라도 말이에요.
언덕 너머 어딘가에 푸르고 금빛나는 꽃들이 피어나고 있지요.
당신의 마음을 지탱시켜 줄 꿈들이 있답니다.
언젠가 우린 다시 만나게 될거에요. 내 사랑
언젠가 겨울을 이기고 따뜻한 봄이 올 때..
당신은 내게 올 거에요.
바람처럼 따뜻하고 눈의 입맞춤처럼
부드럽게 긴 시간이 흐른 후에..
'라라'.. 내 사랑 이따금씩 절 생각해 주세요.
신이여, 내 사랑의 성공을 빌어주세요.
당신이 다시 내 사람이 될 때까지..
눈의 입맞춤처럼 부드럽게 긴 시간이 흐른 후에
신이여, 내 사랑의 성공을 빌어주세요.
당신이 다시 내 사람이 될 때까지 ..
Somewhere my love there will be songs to sing
Although the snow covers the hope of Spring
Somewhere a hill blossoms in green and gold
And there are dreams, all than your heart can hold
Someday we'll meet again, my love
Someday whenever the Spring breaks through
You'll come to me out of the long-ago
Warm as the wind, soft as the kiss of snow
Lara, my own, Think of me now and then.
God, speed my love 'Till you are mine again
Warm as the wind, soft as the kiss of snow
.. God, speed my love... Till you are mine again
영화 줄거리
8 살에 고아가 된 유리 지바고 (오마 샤리프 분) 는 그로메코 가에
입양되어 성장한다.1912년 크렘린 궁 앞에서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정부 기마군에게 처참하게 살해 당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유리는
이후 빈민을 돕는 의사가 되고자 의학을 배우게된다.
크로메코의 딸 타냐 (제랄린 체프리 분) 와 연정을 갖이며 장래를 약속한다.
어느날 엄마의 정부에게 유린당하고 권총을 쏘아 정부를 죽이려던 라라
(쥴리 크리스티 분)를 만나게 되었다. 그녀에게는 혁명을 꿈꾸는
피사 (톰 카우네이 분) 이 연인으로 있었다.1914 년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유리는 군의관으로 참전을 하는데 종군 간호부가 된 라라를
다시 만나게 된다. 1917년 러시아 혁명정부는 지식인들을
모두 숙청하려고 한다. 여기에 우선 대상자가 되는 의사인 유리는
살기 위하여 우랄산맥의 오지로 피신을 하게되며 거기서 무료하게
지내든차 도서관에 갔다가 부근에 살고있든 라라를 또 만나게 되었다
두 사람은 사랑하게 되고 유리는 라라와 타냐 사이를 오가며
밀회를 하게되나 이릏 알게된 피사에의해 빨치산에 납치되어
어려움을 겪게된다. 간신히 그곳을 탈출한 유리는 정처없는 생활을
시작하게 되며.모스크바 시내에서 어느날 전차를 내려 걸어가는
라라를 발견하고 그녀를 부르면서 뒤따라 가지만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게된다.
이것을 모른채 라라는 유리가 빨치산에 납치되어 소식이 두절되자 잃어버린
딸아이를 찾으러 다니다가 수용소로 끌려간 후에 종적을 알수없게 되었다.
유리의 이복동생이 장군이 되어 유리의 핏줄인 토냐를 찾게되어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토냐에게 부모인 유리와 라라 에 관해 들려주는데
유리가 어릴 때부터 즐겨 쳤었던 러시아키타 "발라라니카" 를
유리 지바고 의 딸 토냐가 천부적으로 잘 칠수있다 는 말을 듣게 된다.
이 영화는 러시아 1차혁명과 1917년 10월 혁명,
그리고 이러한 혁명이 현실화 하고있던, 러시아 제국에
반기를 든 레닌의 볼세비키 혁명을 배경으로 러시아 지식인층에 속한
시인이자, 의사인, 유리 지바고가 혁명 전야에서 부터 모스크바에서
쓰러지기 까지의 일생을 그린 영화이다.원 작가는 노벨문학상 보다
조국을 선택하였고, 공산당은 한때 이 영화 개봉을 저지한 바 있다 고 한다.
라라와 이별하면서 유리는 발라라니카를 건네준다.
이 영화에 대한, 좋고 나쁜 평론들이 있지만 기억에 남을수 있는
좋은 추억의 영화다.나는 이 영화를 다시 보면서 한사람의
크리스챤으로 영화를 통하여, 공산(共産) 사상을 다시 생각해 보았다.
개인의 자유와 인권 이란 혁명사상에서 찾아 볼수 없었다.
한 사람의 삶을 통하여, 삶을 찾으려 하는 몸부림을 느끼게 되었다.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그 자유를 잃어 보았든 사람들은
절실히 잘 알수 있을 것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자유를, 그중에도 신앙의 자유를 누릴수 있음을,하나님께
마음속 깊이 감사 드린다.
첫댓글운명적인 만남을... 1 차대전 전후와 러시아 혁명의 시대의 배경에서 시베리아의 휜 눈 쌓인 횡단을 달리는 기차, 자작나무 숲속에 눈 속의 저택, 코 밑 아래에 얼어붙은 수염, 애처럽게 찾아 헤메이며 바라보는 그 눈동자, 그래도 핏줄을 이어가는 시베리아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그의 딸 .. 이를 돌보아 주려눈 그 한사람 , 마지막 장면에서 電車(전차)) 차장에 밖에 지나가는 그리움의 그 시람을 보고서 ..기쁨도 순간 ! ( 주신 글의 내용에 중복에.. 생략 합니다.) 자유함이 얼마나 행복을 누리게 하는것을 꼭 깨닫게 하는구요. 나라와 사화가 온 스트레스에 쌓인 이 떼에... 오직 믿음의 주님께 기도 하렵니다. 주제 음악은 항상 좋습니다
색동저고리님 넘 반가워요. 늦은 밤에 다녀가셨군요. 젊은 날 보았든 추억의 영화 ... 님의 상세한 해설로 러시아 제국에 반기를 든 레닌의 볼세비키 혁명을 배경으로 지식인층에 속한 시인이자, 의사인, 유리 지바고가 혁명 전야에서 부터 모스크바에서 쓰러지기 까지의 여러 장면들이 다시 떠 오르는군요.이 영화의 OST도 무척 아름답고 명 대사가 남아있어요 '당신이 슬픔이나 회한 같은 것을 하나도 지니지 않은 여자였다면 당신을 이토록 사랑하지 않았을 거에요, 나는 한번도 발을 헏 딛여 보지도 낙오해 보지도 않고 오류도 범해보지도 않은 사람은 사랑하지않소,
그런 사람의 미덕이란 생명이 없는 것이며 따라서 아무 가치도 없는 것이니까 그런 사람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단 말이요' 이 영화에 대한, 좋고 나쁜 평론들이 있지만 기억에 남을수 있는 좋은 추억의 영화입니다. 소곱친구님 오늘도 댓글 주심 감사 드립니다. 날씨가 성큼 추워졌네요. 몸 조심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날들 되시기를..
첫댓글 운명적인 만남을...
1 차대전 전후와 러시아 혁명의 시대의 배경에서
시베리아의 휜 눈 쌓인 횡단을 달리는 기차,
자작나무 숲속에 눈 속의 저택,
코 밑 아래에 얼어붙은 수염,
애처럽게 찾아 헤메이며 바라보는 그 눈동자,
그래도 핏줄을 이어가는 시베리아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그의 딸 ..
이를 돌보아 주려눈 그 한사람 ,
마지막 장면에서 電車(전차)) 차장에 밖에 지나가는
그리움의 그 시람을 보고서 ..기쁨도 순간 !
( 주신 글의 내용에 중복에.. 생략 합니다.)
자유함이 얼마나 행복을 누리게 하는것을
꼭 깨닫게 하는구요.
나라와 사화가 온 스트레스에 쌓인 이 떼에...
오직 믿음의 주님께 기도 하렵니다.
주제 음악은 항상 좋습니다
색동저고리님 넘 반가워요. 늦은 밤에 다녀가셨군요.
젊은 날 보았든 추억의 영화 ... 님의 상세한 해설로
러시아 제국에 반기를 든 레닌의 볼세비키 혁명을 배경으로
지식인층에 속한 시인이자, 의사인, 유리 지바고가
혁명 전야에서 부터 모스크바에서 쓰러지기 까지의 여러 장면들이
다시 떠 오르는군요.이 영화의 OST도 무척 아름답고 명 대사가 남아있어요
'당신이 슬픔이나 회한 같은 것을 하나도 지니지 않은 여자였다면
당신을 이토록 사랑하지 않았을 거에요, 나는 한번도 발을 헏 딛여
보지도 낙오해 보지도 않고 오류도 범해보지도 않은
사람은 사랑하지않소,
그런 사람의 미덕이란 생명이 없는 것이며 따라서 아무 가치도 없는 것이니까
그런 사람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단 말이요'
이 영화에 대한, 좋고 나쁜 평론들이 있지만 기억에 남을수 있는
좋은 추억의 영화입니다. 소곱친구님 오늘도 댓글 주심 감사 드립니다.
날씨가 성큼 추워졌네요. 몸 조심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날들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