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구를 좋아하는 팬 전태풍최고입니다~
KBL이 국대 브레이크라 경기가 없어서 WKBL 진행되고 있습니다
WKBL 정규리그 일정이 이번주 토요일 마무리가 됩니다
현재 확정된건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과 정규리그 6위 하나은행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남은 순위는 2위와 3위,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 싸움입니다
향후 일정을 보면
2월 17일 신한은행 VS 삼성생명/2월 19일 하나외환 VS BNK썸/2월 20일 삼성생명 VS KB스타즈/2월 21일 우리은행 VS 하나은행/2월 22일 BNK VS 신한은행
<2위 VS 3위>
현재 2위인 BNK와 3위인 삼성생명 게임차이는 2게임 차이지만, 상대전적은 삼성생명이 우위라 삼성생명이 2경기 다 이기고, BNK가 2경기 다 진다면 삼성생명이 2위가 되고, BNK가 3위가 됩니다
오늘 삼성생명이 지면 BNK가 2위 확정이 되지만, 삼성생명이 이긴다면 19일 경기가 하나은행 원정경기에서 이기면 2위 확정이기 때문에 BNK가 2위를 할 확률이 더 높다고 예상이 됩니다
<4위>
현재 4위인 신한은행과 5위인 KB 상황은 신한은행이 반 게임차 앞선 4위입니다.
상대전적은 신한은행과 KB는 3승 3패 동률이지만 신한은행이 득실차에서 뒤져있어서 KB보다 승수가 많아야 4위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남은 경기 간단한 프리뷰를 해볼려고 합니다. 경기순서대로 작성해보겠습니다
2월 17일 신한은행 VS 삼성생명
삼성생명의 장점인 배혜윤을 어떻게 막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걸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은 타나무라 리카가 있고 다른 포워드진들이 많아 배혜윤 수비가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삼성생명은 가드라인 중에 키아나 스미스, 이주연 부상이 커보이고 동기부여가 확실한 신한은행이 이길거라 생각합니다
2월 19일 하나은행 VS BNK썸
큰 이변이 없는한 BNK썸이 이길거라 봅니다. 동기부여가 너무 확실한 BNK썸
2월 20일 삼성생명 VS KB스타즈
오늘 경기 여부에 따라 삼성생명 플랜이 달라질거라 봅니다만, 오늘 경기 삼성생명이 진다고 가정했을때 KB스타즈가 동기부여가 있어서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BNK가 이긴다면 삼성생명이 무리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2월 21일 우리은행 VS 하나은행
동기부여는 크게 없는 경기지만, 나름 선수들 경기감각을 위해 주전선수들을 많이 안쓰고 경기 운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승패보다는 고득점 경기가 예상됩니다
2월 22일 BNK썸 VS 신한은행
앞선 경기에 따라 시나리오가 다양하겠지만, 오늘 신한은행이 이기고 BNK썸이 이긴다고 생각하고 글을 써보겠습니다. 신한은행 동기부여가 있어서 신한은행이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BNK썸은 홈에서 경기지만 선수들 체력을 안배하는 쪽으로 운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댓글 bnk는 천적 삼성생명에 플옵1라에서 영혼까지털리고 광탈느낌이네요
배혜윤 수비가 관건이긴하지만, BNK는 플레이오프 경험자들이 많아 광탈하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BNK가 3승 1패 또는 3승 2패로 챔피언결정전 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전태풍최고 아무래도 키아나가 없는게 크죠 다만 BNK 입장에서 배혜윤, 이해란보다 더 신경쓰는 선수들은 강유림, 김아름이에요
과연 신한이 4위로 플옵 막차탈 수 있을지...
그런데 신한 감독대행은 정식 감독 가능성 있나요?
오늘 경기 이기면 4위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길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구나단 감독이 건강 회복 중이기 때문에 정규리그 4위를 하고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 보여주면 충분히 감독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태풍최고님도 wkbl팬이신가 보군요ㅎ
저도 직관도 종종 가는 팬입니다ㅎ
반갑습니다.
여농은 80년대 남농처럼 감독의 역량(선수장악력?)이 곧 승리로 이어지는데 선수층대비 선전한 (역시나)위대인과 초짜티를 낸 하상윤의 차이가 극명한 시즌이네요.
농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여자농구도 가끔 봅니다~
삼성생명은 그래도 제 예상보다는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부임 첫 해 치고는 성적이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은행은 워낙 코칭스태프들이 좋아 2~3위를 예상했는데 정규리그 우승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1. 삼성생명이 4강 막차 주인공(신한/kb)의 키를 쥐고 있네요. 일단 오늘 신한에게는 이겼는데 kb에게 지면..(근데 내일 경기 bnk가 이겨서 2위 확정해버리면 삼성생명은 kb와의 경기가 의미는 없는데.. 그렇다고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 필요도 없고.. 입장이 애매해지겠네요)
2. 개인적으론 bnk 2위, 삼성생명 3위, kb 4위로 끝날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지난주 bnk-kb 경기에서 bnk가 다 잡은 경기를 놓친게 결정타가 될 듯(이 경기로 인해 bnk는 2위로 내려앉고, 반대로 kb는 극적 4강 진출)
3. 저는 삼성생명을 응원하겠지만.. 어차피 우승은 위대인+김단비거라고 생각해요. 작년 정규시즌에 고전했던 박지수의 kb도 챔프전에서 격파했는데, 그에 비하면 올해 상대힐 팀들은 위대인 입장에선 손쉬운 상대일 듯
BNK는 이소희가 복귀해서 어떻게 활약하느냐에 따라 플옵, 챔결에서 여하가 달려 있다고 봐요
사실상 3위까지는 순위 결정났다고 봅니다. 얼마 전 kbl에서 불문율 문제로 화두가 되었는데 지금 kb, 신한이 득실 마진 1 차이로 플옵 진출, 탈락 결정되게 생겼습니다.
븐크 삼성쪽은 삼성이 안혜지 매치업헌팅을 많이 해서 득점이나 파울 겟을 하는데 안혜지 투입 시간이 줄면 줄수록 븐크가 오히려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시래.rubio 요것 때문에 심수현과 2가드 쓰는데 도리어 따로 뛰는게 더 효율성이 좋아요
신한은행 너무 아쉬워요. 두터운 선수층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제로런으로 무너지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여농은 체력이 7할이라 보는데 우수한 가드진과 일본국대 센터를 보유했음에도 4강 탈락은 너무 아쉽습니다. 과거 우리은행의 기습적 코트프레싱으로 리그 휩슬던 전략을 해봄이 어땠을까 싶기도합니다.
결국 시즌 순위는 확정이고 아이러니한게 시즌전 주전대거 이탈로 최하위로 예상되던 우뱅이 1위,진안 영입으로 우승후보로 뽑히던 하뱅이 6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