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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국내농구 게시판 오랜만에 이류농구 봤는데 김태술 비판 내용 좋네요.
그라네로 추천 2 조회 4,043 25.02.18 14:09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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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18 14:12

    첫댓글 역대급 감독이 될 거 같습니다. 그만큼 선임자체가 좋지 않았죠. 계약기간도 그렇고.

    김병철 생각이 나네요 ...

  • 25.02.18 14:18

    소노 경기를 많이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신선한 농구를 하라고 뽑은 제일 젊은 감독이 제일 구식의 농구를 쓰고 있으니 복장 터질만하네요. 중도 부임이라고는 하지만 감독이 최소한 어떤 농구를 하고싶어하는구나 그게 긍정적으로 보이는구나 정도는 되야 팬들도 납득을할텐데 말이죠. K리그의 이정효감독처럼 KBL에도 전술, 전략으로 신선한 바람이 좀 불었으면 좋겠어요

  • 25.02.19 12:30

    같은 생각입니다

  • 25.02.18 14:20

    공부를 전혀 안한 느낌이에요, 브라이언킴만 해도 다릅니다 코번 없을때는 팀도 좋았구요

  • 25.02.18 14:24

    솔직히 시간을 더 줘야된다 , 평가가 어렵다.. 이거는 라운드 2개 정도 지났을때고..
    지금은.. 그냥 MZ가 아닌 구식 꼰대 전술의 옛날 농구로 비판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 트럭시위가 이해가 됩니다. 돈주고 갔는데 홈에서 맨날 20점차로 맥빠지게 지는데 (더군다가 질떄 악착같은 모습도 없음) 얼마나 열받을지.

  • 25.02.18 14:29

    정성조가 안나오는 이유는 뭘까요ㅠㅠ

    소노에서 지금 이재도 말고 정성조만큼 자신있게 플레이하는선수가 있나요

  • 25.02.18 14:51

    제일젊은 양반이 제일 구식농구하고 있네요.

  • 25.02.18 14:51

    소노는 이미지 변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올 시즌은 평가하기는 애매하고, 25~26시즌은 비시즌부터 지도할수있고 외국인 선수도 본인 입맛에 뽑는 이후에 평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5.02.18 14:55

    그냥 중고등학교라도 코치한번 안한 스타출신을 바로 감독선임하는거 자체가 잘못됨

  • 25.02.18 15:11

    김태술 감독이 준비과정이 거의 없는 상태로 감독직을 수행하니 기대보다 아쉬움이 큰 시즌이네요 구단주는 젊은 감독의 에너지 넘치는 농구를 그렸을텐데 아직은 시기상조 같습니다 시간이 더 필요해보여요

  • 25.02.18 15:25

    농구도 축구처럼 감독 라이센스가 있어야해요.... 미국에서 발급해라... 제발

  • 젊은 감독들이 새바람을 보여줘야하는데 오히려 꼰대같은 농구를 보여주면 복장터지죠

  • 25.02.18 15:55

    구단주의 모험과 준비 안 된 김태술의 자리 욕심이 만든 대환장 파티... 피해는 고스란히 팬들이 짊어지고 있음

  • 25.02.18 15:58

    경험도 적은 코치진에 준비할 시간도 없었던 감독 선임인데 비시즌 결혼이란 개인 사도 있습니다. 혹 내년 현주엽이랑 비슷하게 예능으로 때울려고 하는건 아닌지..

  • 25.02.18 16:27

    월드 라이센스 필요한 축구빼고 메이저스포츠 선출지도자, 해설자 태반이 수준미달. 철밥통처럼 자리만 갈라먹고 발전없음.

  • 25.02.18 16:35

    감독 라이센스 만들어서 전략전술 기본교재 만들고, 그외 팀 전체를 봐야하는 카테고리 만들어서 최소한의 소양은 갖추는 장치가 필요해보이네요.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응원하고 있는 입장인데…잘됐으면 좋겠어요

  • 25.02.18 16:39

    결국 다음 시즌에 본인이 증명해야죠. 전임 감독이 여러모로 문제 일으키고 싸고간 똥도 있지만, 애초에 경험도 전혀 없고 준비도 되지 않은 김태술이 잘할거란 생각은 안들었죠. 경기 보면 팬들 기대치에 한참 못미치는게 사실입니다. 냉정하게 그냥 이미지 및 분위기 쇄신 차원의 감독 임명이었고, 그 무게를 견디는 것도 결국 감독 본인 몫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크블인생에서 말한 것처럼 그래도 아직은 응원이 좀 더 필요한 시점 아닌가 싶어요. 다음 시즌도 이수준이면 4년 계약이고 뭐고 그만 둬야죠.

  • 25.02.18 17:33

    꼰대 소리 듣는 해설이란 건 나중에 알긴 했는데 작정현 같은 선수들이 개인기로 득점하면 옆에 있는 동료를 활용해야 한다느니 패스로 풀었어야 한다느니
    참 시대에 안 맞는 소리만 한다 싶었는데 정작 감독 되더니 작정현 해줘!가 작전의 대부분인 아이러니랄까요? 코치 경험 없고 중간에 선임된 상황이라 본인만의
    전략을 만들 시간이 없다면 최소한 급한대로 이전 감독의 작전이라도 어느 정도는 써먹어야 그래야 선수들이 최대한 혼란없이 시즌을 치뤄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제 기준에선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는 감독인걸로 결론이... 해설 때도 공부안하는 해설로 유명했다던데 맞나요?
    여담으로 현역때 6년주기설 포인트가드라는 게 전혀 공감이 안갔습니다. 김승현이나 이상민한테서 숱하게 느꼈던 패스의 번뜩임이라든가 재치라든가 이런 걸
    전혀 못느꼈네요. 차라리 박찬희의 패스가 더 무섭게 느껴졌었죠. 김태술이 무섭게 느껴진 순간은 장거리뱅크 롱2를 넣을때 뿐이었습니다.

  • 25.02.18 18:16

    근데 제일 황당한 것은 정작 김태술 본인도 감독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 안하고 있었을껄요?!!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당장 감독할 생각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장기 계약이라니요

  • 25.02.18 18:36

    <향후 소노가 가야할 길>
    1. 24~25 시즌 후 악성 FA들 연봉 대폭 삭감. 군입대+계약종료 등으로 선수단 정리. 이를 통해 샐캡 조금이라도 마련
    2. FA 시장에서 포워드나 국내빅맨 자원 영입(지난시즌처럼 B~C급 여러명 말고 제대로 한 명 영입)
    3. 로터리 확률 쥐고 있으니 신인드래프트에서 이규태나 프레디 영입(이건 구슬 운빨에 맡겨야되니 로터리 밖으로 밀릴 경우의 차선책도 강구. 얼리 가능성 있는 선수들 철저히 조사)
    4. 25~26 시즌 이정현+이재도+켐바오+새 용병으로 달려는 보되, 차기 시즌 드래프트 로터리권엔 들기(7위정도로 졌잘싸 하면서 26~27 풍년 드래프트 노리기)
    5. 25~26 시즌 중 상무 입대자 모집할 때 이정현 지원시키기(25~26 시즌 후 입대). 김태술 강점기 속 이재도라는 대안이 로스터에 있을 때 이정현 군에 보내기
    6. 25~26 시즌 후 다시 한 번 FA 시장에 참전. 포지션 구분없이 좋은 선수 영입. B~C급 여러명이 아닌 A~B급 한 명으로(영입 전 샐러리캡 파악)
    7. 26~27 신인드래프트 로터리로 좋은 신인 뽑기. 좋은 신인과 함께 달려는 보되 차기 시즌 로터리권에 들어가기

  • 25.02.18 18:37

    8. 26~27 시즌 종료 후 악성 계약자들 바이바이. FA 시장 노리기
    9. 27~28 돌아온 이정현+그리고 그동안 모은 로터리 신인들 중심으로 팀 재편하기(롤모델은 과거 kgc, 현 kt)
    10. 4년 계약 마감한 김태술과 바이바이. 새 감독 영입으로 대권 도전하기

    뭐 이렇게 가야 할 것 같은데, 탄탄한 강팀이 되려면 앞으로도 몇 시즌은 더 인내해야 할 듯 합니다. 김태술이 자진사퇴하거나 경질되면 좋은데 그럴지도 미지수고요.. 그런데 소노 회장님이 몇 시즌 더 하위권에 있을 팀을 위해 크게 투자할런지;; 그 때가 되기 전까지 회장님 인내심이 바닥날 듯 ㅠㅠ

  • 25.02.18 18:48

    이규태나 프레디는 로터리감 아니에요 지금 시점에서는 3인방 복귀밖에 답 없어요

  • 25.02.19 10:13

    @겐트위한 동학년중에는 로터리맞는거같습니다. 밑에학년들이 얼리나오면 모를까요. 한국농구현실이죠ㅠㅠ

  • 25.02.18 18:58

    감독이 전술 없는 상황에서 비판받는건 맞긴한데 이걸 장기로 임명한 프론트 잘못이 더 크지않나요? 만약 본인한테 최고의 이직 제안이 온다면 그걸 마다할 사람은 쉽지않을것 같거든요. 물론 소노 생각은 아직도 이해안되긴 합니다. 최소 코치직 부터 시작하던 했어야죠. 윗선 누구의 입김인진 몰라도

  • 25.02.18 22:29

    맞습니다. tvN 해설 도중 코치 경력이라곤 모교 연세대에서 임시코치 1달 남짓인데, 파격적으로 감독 4년계약 제시해주니 이게 뭔 꿀이야 하면서 덥석 물었죠. 누구라도 혹할만한 조건입니다. 3연패 후 김승기와 김민욱 사건이 공개적으로 드러났고, 이후 팀분위기는 더욱 나빠졌으며 8연패를 더하여 11연패까지, 김승기와 함께 하던 손규완, 손창환 코치도 동시에 이탈했으니 비시즌 동안 훈련했던 건 그냥 무용지물이 되고, 올시즌부터 코치인 김강선 코치만 홀로 남아있던 부분도 김태술 감독 부임 전엔 모든 팀 상황이 너무 최악이었어요. 일단 구단 수뇌부 생각은 빠르게 수습부터 한답시고, 당시에 국가대표 휴식기 2주 정도 있었으니 잘해보자 싶었을겁니다. 어쨌든 그 당시엔 이런 결과들을 보기 전이었으니

  • 25.02.19 00:00

    @Memphis Grizzlies 거기다 용병 나가리에 작정현은 이미 부상 기미 보이고 있었고..솔직히 시즌 도중에 부임 한건데 코치진도 멘탈코치진 구성격이니 성적이 잘 나올수가 없긴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받는 것도 이해는 가요. 이게 내년 시즌이 1이라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럴 기미나 발전이 안보이니깐요. 거기다 전임 감독이 김승기였으니 더 비교 될꺼라 봅니다.

  • 25.02.19 19:56

    @욱스★ 일단 4년 계약을 해놨으니 다가오는 시즌에 외국인 선발이랑 코칭 스텝 재구성을 어떻게 하면서 대처를 하는지 봐야죠. 지금 있는 번즈, 부상중인 앨빈 윌리엄스 모두 김승기 코칭스텝에서 비시즌 때 미국 가서 돌아보며 정했던 것들이니 감독 자신과 부합하는 선수로 계획하게 해줘야 할 겁니다.

  • 25.02.18 19:09

    유능한 코치나 어드바이저가 필요해보여요
    코치도 다 경험이 없다보니 감코진 다 헛발질 하는 느낌..

  • 25.02.19 11:48

    깊이 공감합니다.. 더 준비를 해야 합니다.

  • 25.02.18 22:09

    해설 초창기만해도, 김태술이 개인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만해도 참 평가가 나쁘지 않았는데, 이상과 현실의 괴리인지, 아니면 김태술의 모든 것이 발가벗겨지고 밑천이 드러난 것인지. 너무 아쉬운 1년을 보내고 있는 듯 합니다.

    응원은 하나, 냉정하게 말해 각성이 필요한 듯 하고, 그 각성은 너무 늦으면 답이 없어 보일 정도입니다.

  • 25.02.18 23:01

    번즈가 탑에서 멍때리는 팀수비는 경악 그자체

  • 25.02.19 09:36

    저는 옹호하는 입장인데.....일단 시즌중에 부임했길래 본인이 원하는 구성은 꿈도 못꾸고 반즈데리고 포스트업 말고 다른 농구를 할 수 없고, 용병교체같은것은 방법이 없으면 시즌중에 할 수 있는 최선이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성조가 나와서 뛰는것 자체가 엘리트 감독들이면 6라운드에서나 뛸 선수가 지금부터 자기시간과 공격을 보여주는것 자체가 깨어있다고 생각이 들구요 민기남도 마찬가지입니다.
    코치 경력이 없는 감독을 뽑은건 프런트의 잘못이고 지금 감독으로서는 옥석을 가리는 시간이라 봅니다. 특히 젊은 감독들에 대한 평가는 오프시즌을 마치고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고 김새론 양의 안타까운 모습과 더불어 성적에 대한 비판이 바로 피드백이 오는건 현대사회에선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이렇게 글로나마 젊은 감독에 대한 지지를 하고 싶습니다.

  • 25.02.19 10:07

    최태웅같은 감독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네요

  • 25.02.19 10:13

    코치 경력도 없는 사람이지요..농구 해설도 잠깐. 준비도 안된 사람...이런 사람을 선택한 소노도 문제이고, 이에 응한 사람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25.02.19 11:40

    대부분의 사람이 이런 제안이 들어온다면 거부할수있을까요.....

  • 25.02.20 08:10

    @고요한밤 타인에게 피해가 줄 걸 예상한다면 거부해야지요. 더 큰 꿈과 기회를 위해 더 준비를 해야 하나까요. 더구나 프로농구 감독입니다. 하나의 조직의 리거입니다. 팬심이 우선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25.02.19 11:47

    코치 경력도 없는 사람이지요..농구 해설도 잠깐. 준비도 안된 사람...이런 사람을 선택한 소노도 문제이고, 이에 응한 사람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25.02.19 12:29

    최태웅 처음 감독할때 선수 은퇴도 안한 상태였는데 우승 2번했죠. 코로나 이후에 폼이 떨어지긴 해도

  • 25.02.19 19:28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큰 리그에서 1옵션에게 득점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라고 봐요. 이재도가 이정현과 뛴 게 생각이 안 날 정도로 국내1옵션 없이 게임을 운영하는 것도 팀을 운영하기 힘들게 했고요. 감독의 역할이 팀을 응원하면서 중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이재도, 민기남, 정성조를 제외하고는 국내 선수들 감독만큼 강하게 비판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기량이 너무 떨어져요. 프로선수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기량 발전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5.02.19 22:58

    본인들이 회사다니는 신입인데 갑자기 다른회사 임원 시켜주고 연봉 몇 배 준다면 안가나여?? 승낙한걸로 까는건 오버 ㅡ 나머진 다 ㅇㅈ

  • 작성자 25.02.20 14:15

    맞습니다. 시간이 필요하단 얘기가 아직도 있는게 복장이 터지는거지 부임 자체는 프런트 100% 실책이죠.
    구단은 자꾸 신태용 비유를 하던데 그 신태용도 호주에서 코치 연수를 했었는데 말입니다.

  • 25.02.20 13:35

    하필 전임이 김승기라 ㅋㅋ 감독차이 심각한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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