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전주 아중리 공장위치는 3공단 외환은행 공단지점 근처에 위치에 있더라구요
자차가 없어서 아버지 차로 갔다 왔습니다..
정확히 회사가 무엇을 만드는지는 저도 정확하게 모르고 가서 알게 되었습니다.(자동창고 물류 시스템 만드는 회사)
회사 정문을 통해서 들어갔더니 조그만한 사무실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제가 가기고 간것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인문계출신 전문대학교 졸업 자격증등등 이력서에 나온 것을 위주로 묻더군요
저는 성심성의것 대답을 해줬습니다.
제가 받고싶은 임금150정도 라고 말씀드렸더니 그정도는 마춰줄수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특례받고있는 직원들도 그정도 이상은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회사는 주5일근무에 평소 일거리가 많으면 잔업을 1시간정도 한다더군요 그리고 토요일날 일하면 .1.5배 쳐서 주고
통근버스는 없고 성과급,특별성과급 이런것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왈"여기 회사는 경력자 뽑던데 저는 신입이라 맞지 않을거 같은데요"
그랬더니 면접자 왈"저희가 경력자를 뽑을려고 하는건 그사람이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 판단할수 있을거 같아서 그랬고요
ooo씨는 경력이 없더라도 자격증 때문에 면접을 볼수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는 도면을 보면서 기계 조립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도면을 볼수 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간단한 도면을 볼수있지만 복잡한 도면은 제가 잘 보지를 못하네여 그랬습니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저희회사는 1년간 비정규직으로 사원을 뽑습니다 그래서 1년후 그사람의 재능이 높으면 정규직으로 채용을 한다고
이말을 듣는순간 아~~ 괜히 왔다 라는 생각이 드네여 (재능이 높은 기준이 몬데..)
아 ~~ 워크넷에는 그런말 없어서 수습3~6개월하면 될줄 알고 갔는데..
그리고 갑자기 영어 잘하냐고 묻더군요 전문학교 성적은 어떠냐구
영어는 상중하 중에 하라고 대답했구요 학교 성적은 상위권이라고 했습니다
그랫더니 인문계 나왔는데 영어를 왜 못하냐구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인문계 나오면 다 영어 잘하냐구 그랬습니다.
회사 안에한바퀴 돌아보고 이런제품 만들고 이런기계들 있다 라는 것을 눈으로 보고
다시 사무실로 와서 도면을 보여주면서 이런거 할 자신 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전 솔직하게 자 신 업 다 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면접에서 떨어지는지 알거같다구 자신감 이 없고 당당하지 못하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아니 자신없는걸 자신없다고 말한거뿐인데 그걸가지고 그런식으로 말해버리니 더 맘이 상하더라구요
운동은 머 잘하냐구 묻더니 축구 농구 이런거 좀 하는데요 말했더니 축구는 못할거 같은데..(너보다는 운동장에 잘 뛰어 다니니 걱정하지마 이런 말 해주고 싶었음)
솔직히 가서 회사 안에 보니 깨끗하고 일할 분위기는 좋은거 같은데
면접자 분께서 저러케 말을 하니 조금 남아있던 정도 다 떨어 지네여
첫댓글 면접관들은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제 생각에는 님 생각이 좀 짧았던것 같습니다. 정말 취업에 목이 마르지 않으신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3교대 근무 연봉2천중반받으면서 일을하고 야간근무라 낮에 시간이 남아서 간거였습니다..
저는 성격이 내성적이지만 주관은 뚜렷합니다..
솔직히 채용이 되더라도 출퇴근때문에 불가능해서 안될거라 했습니다..
(제가 자차가 없거든요 노선을 알아봤지만 그 근처 지나가는 버스는 없더라구요)
거기 가지마셈. 후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