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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9개월된 모 정유회사 재직중입니다...우리부서에 저포함 총4명이 근무하고있습니다..
근데 바로위 선배인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말도안되는걸로 갈구네요;;;일적으로 갈굼당하면 제탓이지만
사적으로 하나하나와 심지어 기숙사안에서의 사생활까지 간섭하네요.(휴유증으로 3월달부터신경정신과 약 복용중 ㅠ)
그선배는 저보다 8개월 더빨리 들어왔구요.....또한 제동기(저보다 2살어림)도 같은부서에 근무중인데
그 8개월빠른 선배한테 첨에는 뺨까지 맞아가면서 지내왔지만..지금은 둘도 없는 사이가되었구요..
저혼자 왕따당하고있는입장입니다...
정말 그8개월빠른 선배한테 9개월동안 택도안되는 업무과다와 완전 개무시 당하면서지내왔습니다.
제동기는 자기도 피곤해지기 싫어서 그선배한테 완전 똥코빨아다니면서 지내구요..저와 그선배의
사이를 틀어놓게하는 아주 얍삽한 스타일입니다.
이제껏 9개월 동안 대들지도않고 참았는데 그로 인해 정신과약과 역류성식도염증상까지 생겻구.
불면증까지 왔습니다.....근데 바로 이번주 화요일날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택도안되는걸로
갈구길래 대들었으며. 주먹다짐은 안했지만....서로 뒹굴며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그로인해서(하극상?) 8개월빠른 선배와 제동기한테 더더욱 서로 말도안하는 서먹한 사이가 되었구요.
대신에 그선배한테 당하던 갈굼과 업무과다는 당하지 않고 있습니다(서로 말한마디도 안하는 사이가 되었으니깐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지내면 될까요??이 지경까지 온이상 친해지기는 어렵구요.거의 물과기름인 사이가 되었습니다.
1.아무리 그래도 선배이기때문에 제가잘못햇다고 사과하고 다시 눕히고 들어간다.(그러면 다시 개갈굼과 업무과다를
당할꺼 같네요..)
2. 앞으로 사사건건 간섭하면 저도 대들고 선배취급안하며 제가 먼저 공격한다...(이경우는 갈굼과 업무과다가 없지만.
그선배와 동기한테 왕따당하면서 회식자리등에서 무지 서먹할꺼같네요 ㅠ)
첫댓글 음 저같으면 1번! 그 선배랑 둘이 소주한잔하며 푸세요~
이왕퇴사하실거면 남자답게 좀 까시고 나오세요,,분이라도 풀리게 / 걍 옥상올라하고 1:1맞짱함 뜨세요,,,@.@그게 최고일듯,,
캬... 그 선배라는 사람 증말 미친놈 같네요~ 휴,, 군대고참생각난다..
ㅋㅋ전 고참까고15일갔다왔습니다..ㅠㅜ
1번...으로 좋게 해결하시면 예전과는 좀 달라질 것 같은데요...
자기편을 만들어야해요....사람대하는게모..다어렵죠
회사 선후배관계는 기본적으로 군대처럼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지 않나요? 선배를 군대 선임대하듯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전후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글쓴분이 정말 아무 잘못없고 저 글들이 사실이라면 그 선배의 동기들도 선배편 안들거 같은데요. 본인이 관두고 나가기 억울하지 않나요?
그냥 무시하시면서 회사 다니시고, 업무적으로 그 놈 보다 월등해지세요.. 일 더 잘하면 위에서 챙겨줍니다.. 그리고.. 8개월 차이가 모 대단한거라고요.. 그냥 무시하세요~ 어차피 신입들이 한부서에 있으면 분명 1~2년 안에 한명은 전보 배치 받습니다..
관리쪽 아니시면 그냥 다니세요,,관리(인사총무재무회계)쪽은 로테이션이 힘들지만 영업이나 다른 파트는 로테이션 가능하니 좀만 참으세요,, 회사에서도 사이 안 좋은거 알고 님이 일 잘하시면 알아서 로테이션 시켜줄 거에요,, 그 개또라이 선배하고는 걍 일적으로만 대하시고,, 저런 인간들이랑은 상종을 하지 마세요,, 가급적,, 글구 한번 님이 성질을 부려서 앞으로 함부로 못 건드릴겁니다,,
화를 내십시요. 참으면 만만하게 봅니다. 대신 상급자들한테 안들키고 단둘이 있을때 꼬라보고 그러세요. 이놈 건드리다 한대 맞겠다 싶으면 꼴랑지 내립니다. 간사한놈들은 원래 강한놈 앞에서는 꼴랑지 내리고 약한놈한테 갈구는 법입니다.
일하다가 생긴 트러블로 그런거라면 당연 풀어야 겠지만 그선배는 인간성이 썩은 것 같습니다. 그런사람과는 친해질 필요 없어요. 정말 말도 안되는걸로 갈구면 개기십시오. 그럼 절대 만만하게 못봅니다. 그게 세상입니다. 원래 저런류의 인간들이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약하지요. 절대 굴하지 마십시오.
참고로 퇴사하면 님이 지는겁니다. 요즘같은 취업난에 그것도 정유사 들어가기는 하늘에 별따기이죠
퇴사하지마세요 ㅠㅠ
퇴사하지 말구 돈 좀 들여서 해결사 고용하세요. 나중이 편해집니다.
쫄지 마세요.개길땐 개겨야 합니다...그런 놈들은 강한 사람에게는 약합니다...단 주의하실점은 다른 사람 눈에 띄는 곳에서는 삼가하시고 단 둘이 있을때만 하셔야 합니다.
2번으로 지내면서 1년 채운뒤 결정하시는 건 어떠실지..
정답은 2번입니다. 업무과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버티다보면... 님 선배가 나갈 수도 있는 것이고 그래도 안되겠으면 2년경력채워서 딴데로 옮기던가 하세요. 최소 2년안하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그리고 토익도 접수해서 2년채우고 경력직 갈때 만료 안되게끔 만들어 놓구요.
퇴사 하더라도 혼자 퇴사하지는 마세요,,,누구 좋으라고??..,,막말로..둘이 경찰서까지 갈 정도로 싸우면....둘 다 징계먹습니다.......글쓴님이 개기면....그 선배가 더 스트레스 받습니다.....나갈 때 나가더라도,,,받은 만큼,,돌려주고 나가야지요...^^.
퇴사는 하지 말고...단 둘이 있을때 님이 강하게 나오세요. 그게 최선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