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려면 아시안게임 참사 이후 진작 했어야 됐는데 이미 늦었죠... 안준호 감독의 계약이 이번 아시아컵으로 끝나는데 예를들어 이번 아시아컵에서 8강도 못가는 성적을 내서 만약 감독 교체를 한다는 전제하에 협회가 의지가 있으면 스스로 외국인감독 찾아 발품 팔 것이고 의지가 없으면 서동철을 내부 승격하겠죠.
@One And Only그 점은 진짜 배구보다도 못합니다... 배구는 아시안게임 실패 후 남녀 모두 외국인감독으로 영입했고 무엇보다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으로 자신들을 격파했던 아시안게임 당시 파키스탄대표팀 감독을 영입하는데 성공했죠. 배구도 이렇게 자신들을 꺾은 지도자를 영입하는데 왜 농구는 한가하게 공모만 받으면서 쓸만한 지도자 없다고 말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환상의 식스맨댓글 쓰면서 찾아봤는데 V리그 남자배구 7팀 중에 5팀이 외국인감독이네요. 국적도 핀란드1 프랑스1 브라질 2 일본 1 남자배구도 국제대회 성적이 그다지 안좋은걸로 아는데 이렇게 배구 잘하는 다른 나라들 감독 데려와서 다양한 전술이 섞이고 배우게 되면 반등하는건 시간문제겠어요
국대감독 뿐만 아니라 프로리그에서도 외국인 감독에 제일 보수적인 종목이 농구입니다. 축구 배구 야구는 해마다 외국인 감독 쓰는 팀이 한 두 팀씩 있고 우승을 거두면서 역사에 남기도 하는데 KBL은 역대로 제이 험프리스, 스테이시 오그먼 단 두 명... 우리끼리 머리 싸매서 안되면 외연을 좀 넓힐 필요가 있는데 우리나라 농구협회는 태국협회보다 일 못하는것 같아요. 돈 없어서 외국인 감독도 없고 귀화선수도 못 구하고 장기적인 플랜을 짜고 움직이고 있는건 좋지만 어제 경기는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검증된 감독들은 프로팀보다 연봉이 매우매우 낮으면서 국가대표라는 책임감만 한가득 씌우는 국대 감독자리는 기피한다는 거죠. 결국 국내 지도자 공모만 기다리면 발전할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검증된 국내 지도자를 모셔오든 외국인 지도자를 모셔오든 납득만 된다면야 아무 문제 없죠. 다만 국대 감독 후보군의 풀을 넓히기 위해 외국인감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봐야 된다는 뜻이죠. 국내지도자든 해외지도자든 좋은 감독을 영입하려면 일단 영입후보 리스트를 쫘라락 펼칠 정도는 되어야하는데 한가하게 지원자만 모집하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안준호,강을준,이상윤 세 분만 지원하고 젊은 지도자는 지원안한다고 불평만 하고 국대농구 기대하는 팬들만 답답하고 속터지죠.
감독이 제일 문제죠. 국가대표 감독직을 공개모집하고 돈도 얼마 안되니 안준호처럼 오랜기간 농구판 떠나있던 56년생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건 솔직히 코미디입니다. 세계농구 흐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 여기에 필요한 귀화선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그에 맞는 감독을 나가서 영입하는게 너무 상식적인 과정인데, 돈 없으면 협회는 이제 A대표팀 운영권 포기해야죠.
국농 경쟁력 최악 분야는 지도자에요. 선수들은 느바 트랜드 따라 딥3도 장착하고, 스킬도 좋아진 부분이 있는데 지도자는 은퇴후 학연 철밥통이라 나아진게 거의 없는... 이거 못하면 해설하고, 전문성 1도 없어요. 국대감독은 국농 우승처럼 벌받는 자리에 가까워보여요. 협회는 돈쓰기 싫으니 나이든 야인들 쓰고, 당연히 현직 아니니 권위도 없고 전문성도 마찬가지로 없을수밖에요.
외국인을 감독으로 영입 할 돈도 없지만 영입한다해도 그 감독이 원하는 코치,전력 분석원,용병,뭐 이런저런.....외국인 감독 한명에 따라가는 돈이 감당이 될까요?가난한 한국국대팀에 대한 따뜻한 마음 이해도(?)이게 주요 능력이 되어야 하는데 외국인 감독요?왜 용병 영입 안해주냐 안 이기고 싶냐 맨날 협회랑 싸울 가능성 높죠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정답은 해외에 있다는 느낌이 진짜 그러네요. 축구도 그렇고. 다만 진짜 심각한건 농구인듯
하려면 아시안게임 참사 이후 진작 했어야 됐는데 이미 늦었죠... 안준호 감독의 계약이 이번 아시아컵으로 끝나는데 예를들어 이번 아시아컵에서 8강도 못가는 성적을 내서 만약 감독 교체를 한다는 전제하에 협회가 의지가 있으면 스스로 외국인감독 찾아 발품 팔 것이고 의지가 없으면 서동철을 내부 승격하겠죠.
서동철…. 국대 앞으로 더 깜깜하네요
대한민국 농구인들이 다른건 몰라도 밥그릇 보존과 외국인들 밀어내는거 하나는 잘하더라구요. (브라이언킴 제외)
@One And Only 그 점은 진짜 배구보다도 못합니다... 배구는 아시안게임 실패 후 남녀 모두 외국인감독으로 영입했고 무엇보다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으로 자신들을 격파했던 아시안게임 당시 파키스탄대표팀 감독을 영입하는데 성공했죠. 배구도 이렇게 자신들을 꺾은 지도자를 영입하는데 왜 농구는 한가하게 공모만 받으면서 쓸만한 지도자 없다고 말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환상의 식스맨 댓글 쓰면서 찾아봤는데 V리그 남자배구 7팀 중에 5팀이 외국인감독이네요. 국적도 핀란드1 프랑스1 브라질 2 일본 1 남자배구도 국제대회 성적이 그다지 안좋은걸로 아는데 이렇게 배구 잘하는 다른 나라들 감독 데려와서 다양한 전술이 섞이고 배우게 되면 반등하는건 시간문제겠어요
서동철 내부승격보다 서동철과 조동현 자리 교체 같습니다
국대감독 뿐만 아니라 프로리그에서도 외국인 감독에 제일 보수적인 종목이 농구입니다. 축구 배구 야구는 해마다 외국인 감독 쓰는 팀이 한 두 팀씩 있고 우승을 거두면서 역사에 남기도 하는데 KBL은 역대로 제이 험프리스, 스테이시 오그먼 단 두 명... 우리끼리 머리 싸매서 안되면 외연을 좀 넓힐 필요가 있는데 우리나라 농구협회는 태국협회보다 일 못하는것 같아요. 돈 없어서 외국인 감독도 없고 귀화선수도 못 구하고 장기적인 플랜을 짜고 움직이고 있는건 좋지만 어제 경기는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카페에 여러번 제가 썼지만 연대 고대 중대 출신들 돌아가면서 감독하는거 진짜 이제는 지겹습니다
농협이 자기 밥그릇 지키겠다고 KBL하고 통합 안했을때 어쩌면 한국농구 운명은 정해졌던거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농구는 가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밥그릇 앞에 장사 없겠지만 전 농구만큼 팬을 우선순위 뒤에 두는 프로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선수 개인팬덤 말고 쭉 경기를 지켜주는 팬들이요
외국감독 "연봉 일부 포기할테니 국대 용병 영입 좀 ㅠㅠ"
외국인 감독을 데려오느냐 아니냐의 문제보다는 국내에서 성적을 못 내 퇴출된 감독을 기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까놓고 말해서 유재학 감독을 임명해서 전권을 준다면 이것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그런 검증된 감독들은 프로팀보다 연봉이 매우매우 낮으면서 국가대표라는 책임감만 한가득 씌우는 국대 감독자리는 기피한다는 거죠. 결국 국내 지도자 공모만 기다리면 발전할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검증된 국내 지도자를 모셔오든 외국인 지도자를 모셔오든 납득만 된다면야 아무 문제 없죠. 다만 국대 감독 후보군의 풀을 넓히기 위해 외국인감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봐야 된다는 뜻이죠. 국내지도자든 해외지도자든 좋은 감독을 영입하려면 일단 영입후보 리스트를 쫘라락 펼칠 정도는 되어야하는데 한가하게 지원자만 모집하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안준호,강을준,이상윤 세 분만 지원하고 젊은 지도자는 지원안한다고 불평만 하고 국대농구 기대하는 팬들만 답답하고 속터지죠.
@환상의 식스맨 맞습니다. 공모가 아닌 영입을 해서 연봉도 많이 주고 권한도 줘야죠. 근데 협회가 문제네요. 이제 협회 욕하기도 지칩니다.
제일잘하는 선수들을 안뽑는데 성적기대가 어불성설아닌가요
감독이 제일 문제죠. 국가대표 감독직을 공개모집하고 돈도 얼마 안되니 안준호처럼 오랜기간 농구판 떠나있던 56년생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건 솔직히 코미디입니다. 세계농구 흐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 여기에 필요한 귀화선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그에 맞는 감독을 나가서 영입하는게 너무 상식적인 과정인데, 돈 없으면 협회는 이제 A대표팀 운영권 포기해야죠.
국농 경쟁력 최악 분야는 지도자에요. 선수들은 느바 트랜드 따라 딥3도 장착하고, 스킬도 좋아진 부분이 있는데 지도자는 은퇴후 학연 철밥통이라 나아진게 거의 없는... 이거 못하면 해설하고, 전문성 1도 없어요. 국대감독은 국농 우승처럼 벌받는 자리에 가까워보여요. 협회는 돈쓰기 싫으니 나이든 야인들 쓰고, 당연히 현직 아니니 권위도 없고 전문성도 마찬가지로 없을수밖에요.
외국인을 감독으로 영입 할 돈도 없지만 영입한다해도 그 감독이 원하는 코치,전력 분석원,용병,뭐 이런저런.....외국인 감독 한명에 따라가는 돈이 감당이 될까요?가난한 한국국대팀에 대한 따뜻한 마음 이해도(?)이게 주요 능력이 되어야 하는데 외국인 감독요?왜 용병 영입 안해주냐 안 이기고 싶냐 맨날 협회랑 싸울 가능성 높죠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스포츠종목은 다하는데 농구만 못하겠다고 하는거면 뭐가 잘못된거죠.
모든게 문제라
뭐부터 손을 대야할지
가장 큰 문제는 돈
댓글 보니 돈 없다는분들은 진심이신가요? 다른 구기종목 (축구제외) 외국인감독 데려올 여건되고
비인기스포츠도 외국인감독들 잘만 데려옵니다.
외국감독이 국대감독하고싶어하는데 협회에서 요지부동인 나라가 한국농구협회입니다 맨날 뭔 핑계나대고 이런 행정에서 뭔 기대를 하나요 기대를 접은지 오래고 망해가고있습니다,
프로팀이라도 제대로 인식 박혀있는 감독한명 불러와줬으면좋겠어요 리그 영향에 미치는 영향이 꽤 클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