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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
5월18일까지 성보박물관서 추모전 개최
출재가 인연모은 ‘조계산의 웃음소리’ 봉정
송광사 제7대 방장 현봉스님 1주기 추모법회
조계총림 방장 현묵스님 헌향
조계총림 송광사(주지 무자스님)는 4월20일 대웅전에서 조계총림 방장을 역임한 남은당 현봉 대종사 원적 1주기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총림 방장 현묵스님, 유나 범종스님, 주지 무자스님 등 송광사 대중스님과 지역 사암 스님, 신도들이 참석해 대종사를 추모했다.
추모법회는 추모입정, 육성법문 , 헌향, 헌공, 헌다에 이어 이강옥 교수와 도서출판 사유수 이미현 대표가 현봉스님 출,재가 인연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모은 ‘조계산의 웃음소리’를 헌정했다.
이어 방장 현묵스님은 추모사에서 “현봉 대종사는 조계산 자락에서 소탈한 웃음소리로 만인을 편안하게 대해주셨다”고 회고하고 “가는 이여, 가는 이여, 니르바나를 향해 가는 이여, 고해의 물결을 타고 넘어서 온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소서”라며 현봉스님의 가르침을 가락에 담아 추모했다.
주지 무자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일년전, 방장스님의 갑작스런 원적으로 대중 모두가 혼이 나간듯 했다"며 “대종사의 뜻을 이어 승보종찰 조계총림 가풍을 지키고 대중 외호와 수행정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도 “아직도 따뜻하고 해맑으로 소탕한 웃음소리가 귀에 생생하고 눈에 선하다”며 “현봉 대종사의 정신이 널리 퍼져 사회가 더 맑고 건강하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한 문도를 대표해 상좌 연제 스님은 “오고 가는 것이 일상의 일이지만 그리움이 가슴 속에 밀려오는 것은 어찌할 수 없다”며 “그리움에 빠지면 스님을 잃어버릴 것이오. 그리움을 돌이켜서 일어난 자리를 본다면 스님은 영원히 우리 곁에 살아 있을 것이다”고 인사했다.
조계총림 제7대 전 방장 현봉 대종사(1949~2024)는 조계산문의 종통과 보조국사의 목우가풍을 선양하며 정진하다 주석처인 삼일암에서 지난 2024년 5월 1일 세수 75세, 법납 51세로 입적했다.
한편 송광사는 현봉대종사 원적 1주기를 맞아 송광사성보박물관에서 5월 18일까지 ‘송광사 제7대 방장 현봉 대종사 추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송광사 주지 무자스님 헌다
조계총림 방장 현묵스님 추모사
상좌를 대표해 연제스님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송광사 주지 무자스님 인사말
손학규 전 민주당대표 추모인사
이강옥 교수와 도서출판 사유수 이미현 대표가 현봉스님 출,재가 인연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모은 '조계산의 웃음소리'를 현봉스님 진영에 헌정했다
광주 증심사불교합창단 음성공양
현봉스님 원적 1주기를 맞아 송광사성보박물관에서 5월 18일까지 현봉대종사 추모전을 개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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