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이, 건강 24-6, 정형외과 진료 ② (척추 뼈 경과확인)
어르신이 허리를 다친지 벌써 2주나 지났다.
“어르신, 오늘 병원 가는 날입니다.”
“그래요? 가야지.”
“뼈 잘 붙었길 바랍니다. 그래야 지금 하고 있는 척추 보조기 벗지요.”
“그래야지, 답답해서 원….”
오후라 그런지 정형외과에 대기자가 많이 없다. 경과를 보러 X-ray 촬영을 다시 한다. 촬영된 화면을 가리키며 결과를 자세히 알려준다. 다친 곳은 척추 뼈 11번.
10번과 12번 사이 찌그러진 뼈 모양이 보인다. 압박골절이 일어난 후 모습이다.
오래전 꼬리뼈 위 압박골절도 비슷한 모양새다.
“어르신, 뼈는 잘 아물었습니다. 그런데 모양이 위에 하고 밑에 하고 다르지요? 한 번 다치면 위에처럼 완전한 모양은 안 나옵니다.”
“그럼 우짜요.”
“안에 시멘트 같은 거로 채워 넣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해도 큰 효과가 없을 겁니다. 연세도 있고, 수술한 적도 많고 해서….”
어르신의 연세와 고관절 수술, 이전에 다친 후 남았던 압박골절 흔적까지. 그래도 뼈가 잘 아물었다니 다행이다.
“어르신, 뼈 잘 아물어서 그동안 하던 보조기는 이제 안 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요? 잘 됐네. 이제 좀 편하겠네.”
“들어가는 길에 커피 한잔 사들고 갈까요?”
“좋지요.”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류지형
잘 아물어 회복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주시기 기도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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