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최근 신안공설운동장에서 재능 있는 목포육상인재 발굴을 위한 ‘제41회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목포시 관내 초·중학교 40교의 80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학년별, 남녀별, 트랙과 필드 경기로 구분해 초등부 8종목과 중등부 10종목으로 운영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기량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여 마음껏 실력을 펼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박수와 응원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정대성 교육장은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체력을 키우고 자신의 재능을 찾는 건강한 생활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