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의 방전이라 해야할까요, 팀 야투율 자체가 처참하고 수비를 못해서 공격으로 꾸역꾸역 하던 팀이 공격 조차도 엉망이다 스러울만큼 못하고 있는데 반등 여지가 없네요. 미약하게 나마 함지의 컨디션 회복 여부 정도일지.
시즌 초부터 줄창 얘기하던 져야할 경기의 아무 플랜 없이 플루크에 가까운 선수들의 클러치 활약으로 승수를 쌓아오다가 함지 이탈이후 여지없이 4할 승률 팀으로 변모를 해버리며 선두경쟁이 아니라 3-4위 경쟁마저도 위태한 수준까지 내려옵니다.
이대헌에게 함지만큼의 플레이메이킹이나 BQ가 있다라고 하면 그깟 외곽(?) 좀 못던져도 함지도 언빅이니까 나름 대체할거라 이해라도 해볼텐데…비시즌 잘해보겠다고 몸만들어 오고 그리고 나오면 나름 잘해주던 김준일은 그렇게 보내고서 비슷한 유형의 이대균은 D리그에 처박혀있고…로스터가 막 엄청나다는 아니어도 시즌 전에 그래도 이정도면 뎁스가 오호 하는데 시즌중에 알수없는 신인픽(분명 트라이아웃에서 잘했지만 팬이 보기에 팀에 필요한 자리는 수비력 좋은 가드,윙으로 보고 있는데…)에 트레이드로 로스터를 더 말아먹고 있는거 같은 느낌까지 드네요.
어찌하여 시즌초부터 우려하던게 예상하던 시나리오데로 그대로 흘러가는것인지 본인은 정말로 모를까요. 본인 감독인생에서 이보다 좋은 자원을 가지고 감독해볼수있는 기회가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정도 자원을 가지고서 프로무대에서 준비가 너무 성의 없거나 안일한건 아닌지 생각을 좀 했으면 싶네요. 휴식기가 2주가 있었는데도 아무 준비 없이 홈에서 SK에게 하던데로 하다가 똑같은 패턴으로 지고, 연전 KT에게도 마찬가지…상승세 DB에게도 진다? 버스에 감독석 방향으로 계란던져도 죄송합니다 해야할거 같은데… 오늘 또 선수탓이라… 4쿼터 5분동안 득점이 없는데 자유투를 뜯어내게 패턴을 짜주던 아니면 활로를 찾게 패턴을 만들어주던하는 모습은 다음감독한테 기대할테니…선수탓 그만하고 좀 나가주쇼…
첫댓글 하.....또 선수탓 했습니까
3년내내 비슷한 전술인데
다 대응하고도 남죠
본인도 스트레스인데 빨리 다른직장 알아보길….
근데 문제는 후임으로 올 감독도 딱히 기대가 안되네요
양동근코치가능성이 농후할거 같지만…강혁감독 처럼 선수시절에 워낙 영리하고 공부 많이 하던 스타일이니 유재학감독 주니어 처럼 잘해주길 바랍니다…
성적이 안나와도 지향하는 농구를 보여주고 재밌기라도 한다면 플옵못갈성적이라도 직관다니며 응원하려구요
@하루gg 조동현도 선수시절엔 공부는 몰라도 성실과 근성 그 자체였어서...ㅠㅠ
감독 역량 부재.
3년째 시즌 뒷심부족으로 성적이 흘러내리다 6강딱이 반복되는데 이번시즌도 결국 이 흐름을 벗어나지 못할거 같습니다. 지금 하는거 봐서는 차기 드랩 여준석등 컴백루머도 이류에서 있었으니 하던대로(...) 6강딱하고 픽 확률을 조금이나마 올리는게 차라리 나을거도 같아요. 올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가 이제 전혀 없다는 점에서요. 당연히 3년 연속 한계를 보여준 감독과는 이별해야 될테고요. 차기감독으로 양댕이 얼마나 잘할런지 두고 봐야될테고 특히 팀의 코어인 이우석 입대까지 생각하면 차기시즌 성적은 여러모로 기대하기 어렵다 보지만 역으로 그렇기때문에 차기시즌은 성적에 대한 부담이 덜할거라 봅니다. 신임감독으로서 양댕이 감독으로서 이런저런 경험을 쌓기엔 좋은 시즌이 되줄수 있을듯하니 조동현은 제발 놓아주고(다른 좋은팀 가서 감독하길 응원합니다) 차기시즌은 새롭게 치뤘으면 하네요.
여준석 컴백 루머아니었고 문유현 참가 루머였습니다
진심으로 유임이나 조동현이 지목하는 시답잖은 인간 물려주면 홈페이지고 sns고 쌍욕박고 팬질을 접어야죠…담시즌 양동근코치 또는 인정할만한 감독이 와서 한시즌 성적부담 버리고 본인 하려는 농구만 보여줘도 응원하고 직관 쫓아다닐건데….
@하루gg 서동철이면 제일 최악일겁니다 외국인 덕 제대로 못볼게 뻔하니까요 양동근 어려우면 안덕수가 나을거 같아요
@플래쉬 아, 문유현 루머였군요. 얼리 나오면 좋을듯 한데 고대에서 코어급 선수가 얼리한 경우가 없어서 확률이 높을거 같진 않네요 쩝.
@하루gg 전에 이류농구에서 양동근 소노루머도 있었던거 감안하면 이 타이밍에 조동현 재계약이나 다른 감독 데려올경우 양동근이 다른데 갈수 있을거 같아서 그걸 막기위해서라도 양동근 감독체제로 차기시즌 치뤘으면 합니다. 위에 적은대로 다음시즌 성적욕심은 크게 안낼 상황이니 초보감독으로서 부담을 덜가지고 커리어 시작하기에 적합하기도 하고요.
구본근 사무국장이 있는 한 유임할듯 합니다
진심으로 유임되면 완전 쌍욕으로 모비스 오피셜 sns는 도배해놓고 팬질 접어야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