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필독]대책위 게시판에 올라왔던 전술전략 병법(아고라펌)

[인동초]

1. 시작 단계

20차례 가만히 앉아서 하는 촛불 시위를 하다가, 도저히 말을 안들어주니까 가두시위를 해야한다고 주장하여, 불법적인 도로 점거라도 해야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가두시위는 이런 분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시작된 것. 반면 뒤에 있는 분(대다수)는 끝까지 평화시위를 해야하므로 불법적인 가두시위도 안되고, 컨테이너에 깃발올리는 것도 안되며, 그냥 서울 광장에 가만히 앉아서 촛불을 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두시위를 앞장서는 분들이 시작하자, 뒤에 서서 환호하고 이명박 퇴진 구호를 외치면서 뒤따랐다.

컨테이너 박스에 한 사람이 올라가면, 내려와! 내려와!를 외치며 야유를 보냈다. 그런데 결국 컨테이너에 앞장서는 사람 하나가 깃발 하나를 꽂자, 반대하던 대다수의 뒤에 있는 분들도 환호하면서, 구호를 다함께 외치고, 심지어 대학교 깃발은 뭐하냐고 따라 올라가라고 외쳤다.

나중에 여경이 컨테이너 박스는 위험하니 내려오라고 선무방송을 하자, 아까전까지는 위험하다고 올라가려는 소수를 끄집어내리던 뒤에 있는 분들이 오히려 여경에게 야유를 하기도.

2. 전경들과 끝까지 몸싸움을 벌인 사람은?

앞장서는 적극적인 사람들은 전경들과 연행 각오를 무릅쓰고 대치하면서, 가두시위에 시간을 최대한 벌어주었다. 한마디로 자기 희생을 한 것. 누가 중무장된 수많은 훈련된 조직적인 전경과 맨손으로 대치하고 싶겠나? 누가 연행되고 싶겠나? 반면 뒤에 있는 사람들은 전경의 구호소리만 들어도 일단 도망갈 준비부터 하고, 땅에 방패찍는 소리가 나면, 도로에서 인도로 벌써 올라가 있다.

3. 앞장서는 분들이 없었다면

앞장서는 분들이 없었다면, 가두시위는 엄연히 도로점거이므로 없었고, 지금까지 청계천 서울 광장에서 촛불들고 앉아서 모인 사람들끼리만 토론했다. 가두시위도 앞장서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만약 모두가 뒤에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같이 전경 방패소리만 들어도 해산한다면 가두행진은 그다지 큰 부담감으로 경찰과 정권에 작용하지는 않았다.

결국, 앞장서는 사람들이 없었고 모두가, 평화 준법 시위만 했다면, 지금까지도 당연히 청계천 서울 광장에 머물러서 밤 9시 이전 집회 해산(이게 준법이다.)을 해왔을 것. 결국 정부가 느끼는 부담감은, 군홧발 여대생의 귀한 희생이나 연행 시민의 희생 없었다면, 훨씬 덜했을 것.

4. 결과적으로 확실한 사실들

앞장서는 분들이 없었더라면, 촛불 시위는 촛불 문화제이자, 축제의 자리다. 결코 불법은 없었을 것이다. 도로에는 못나가도 청계천이나 서울 광장에서 자리깔고 앉아서 흥겨운 술자리를 벌일 수는 있었을 것이다.(지금도 술자리는 많이 벌어진다.) 흥겨운 문화제도 좋지만 그러나, 한편으로는 별로 심각한 시위라는 공감은 전혀 들지 않는다. 오히려, 그렇게 축제할거면 쇠고기나 대통령의 정책이 바뀌든 안바뀌든 별로 분노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분노해서 나온 사람들이 축제한다는 것은 좀 이상하지 않은가?

5. 전략적으로 중요한 사실들

적극적으로 총대를 메고서 앞장선 사람들이 끄집어 내려지고 무슨 폭력범이나 되는양 뒤에서 무책임하게 외치는 비폭력 구호에 시위에 참여할 의욕을 상실한 것은 인지상정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적극적인 사람들이 참여를 안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뒤에서 따라가길 원하는 대다수의 소극적인 사람들도 자동적으로 참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프락치 프락치 하면서, 고작 몇 명의 프락치 타령으로 적극적인 시위참가자

전부를 내친 형국이다.

6. 결론

그리고, 비폭력을 경찰보다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이명박 정권이다. 하나 물어보자. 왜 컨테이너까지 동원해서 시위대를 광화문에 묶어놓았고, 일체 충돌을 못하게 막았을까?

시위대와 충돌해서 군홧발에 희생당한 여대생처럼 그런 장면이 방송에 나가면, 이명박에 대한 반감이 불길처럼 번지는 것을 두려워 해서이다.

살수차도 그래서 동원을 자제하며 컨테이너로 접촉을 차단한 것이다.

그리고 덤으로 촛불집회 시민들이 경찰 저지선안에서 촛불놀이만 끼리끼리 하다보면, 끼리끼리 있으니 분열이 일어나고, 어차피 생업이 있어 촛불 전업을 할 수도 없으니까, 권태감과 피로감을 느낄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비폭력만을 외치면서, 한 시간동안 지하철 타고가서, 하루종일 있다가 오면 그건 전혀 열정적인 시위가 아니다. 시위는 열정적으로 불타올라야지, 무조건 비폭력만을 외치면서 끄집어 내리는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분석해보면, "무기력의 학습화"에 해당되어, 점점 와해될 수밖에 없다.

불타오를때는 불타올라야 하는데, 자체적으로 비폭력이라는 자승자박에 묶여서 스스로 불길을 꺼버리고 있다. 시위에 적극적인 사람이 욕을 먹는 분위기.... 이런 시위에 굳이 나가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단지 휴식이어서 촛불 시위가 시들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로 방만한 생각이며, 전략적인 오판이다.

전략적인 견지에서의 제안

비폭력 평화시위는 특성상 가늘고 길게 간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1. 장점

시위자 본인이 위험부담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으며, 부담없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적대적인 언론으로부터 폭력이라는 혐오를 감수할 필요가 전혀 없어서

매우 부담없는 시위 방법이 될 수 있고, 일단 이미지가 평화롭고 가벼워서 좋다.

2. 단점

비록 적대적인 언론으로부터 폭력이라는 혐오를 감수할 필요는 없고, 중립적인 사람들에게도 혐오를 감수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혐오를 감수할 필요가 없는 것과 동시에, 관심과 조명을 받을 가능성도

희박하다.

이것은 타오르는 강렬한 조명이 은은한 조명보다 시선을 집중시킨다는 점에서

당연한 이야기이다.

또한 퇴진 운동 대상에 있어서 강력한 정권 쪽에서 온갖 정책과 책략을 쓰도록

시간을 허용하면서도, 변변하게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할 수 없는 그런 큰 약점도 안고 있다.

가장 효과적인 전략

햔 시국에서 구체적인 전술보다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투쟁 목적이라든지,

투쟁 지침과 같은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현 시국에서 가늘고 길게 간다면, 이명박 쪽의 강력한 대응을 무차별적으로

허용할 수밖에 없다. 사실 현실에서는 국민보다 강력한 공권력을 가진 이명박

쪽이 훨씬 강력하다고 봐야 한다.

즉, 냉정하게 말해서 이길 가능성이 그렇게 크지 않은 강한 상대방을 상대로

한정된 수단과 자원과 시간으로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략 상 총력전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총력전은

소극적인 것과 정반대의 개념이다.

더 이상 소극적인 자세로 나가는 것은, 자멸로 가는 길임이 모든 환경과 변수까지 감안하더라도 명백하다.

손자병법에서, 속전속결로 이기는 것은 많이 보아왔으나 장기전은 항상 필패라고 하였다. 그 이유는 점차 장기화되는 전쟁으로

인하여 병사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내부분열로 인해서, 스스로 무너진다는 것이다.

더구나 "무기력의 학습화"라는 심리학적인 이유로 무의미하고 지루하게 소모적으로 전개되는 비폭력 소극 시위는 결코 현 상황상 감성으로만 허용되어야할

사치스러운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강력한 이명박의 책략과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적극 총력 투쟁을 국민과 참가자에게 보여주지 못하거나 체감할 수 없는 상태로

시간이 점점 흘러가면 갈수록 얻어낼 수 있는 성과는 줄어들 것이다.

즉, 냉정하게 고려해 볼때, 총력전으로 갈 수밖에 없는 시위대 쪽의 열세 상황임이 분명하다.

전술

1. 청와대 진격 시위

1) 청와대 진격 시위의 장점

청와대 진격 시위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강력한 목표의식과 국민적 사태라는 절박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시청 광장과 청계천 소라기둥이라는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장소와 가깝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게다가 광화문은 이미 전국민적으로 알려진 집회 장소라 모이기도 쉽다.

2) 청와대 진격의 단점

도로가 넓고, 청와대라는 중요성 때문에 전투경찰의 봉쇄가 그 어떤 장소보다도

일차적이며, 강력하게 봉쇄된다.

비폭력 평화 시위라는 최대한 소극적인 시위나 밧줄로는 청와대로 항의하러 간다는 것이 현재 사실상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고 불법적인 극단의 폭력을 쓴다는 것이 전혀 허용될 수 없는 어려운 여건이다.

2. 국회와 방송국 등의 청와대 이외의 진격 시위

전경의 봉쇄가 청와대보다는 확실히 전투경찰의 봉쇄가 덜하다. 방송국도 마찬가지다. 상징성도 커서, 포기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비교적 긴 가두행진을 통해 가야한다는 점은 수많은 인원이 참가하기가 곤란하고, 수많은 인원이 참여하기에도 지리적인 여건이 좋지가 않다.

3. 전술 목표의 제시

1) 목표 설정

(1) 청와대 (2) 국회나 방송국 등의 시위 장소를 모두 수행하겠다는 것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격인데, 현재 분명 열세에 놓여있는 촛불 시위대의

입장에서는 결코 동시에 시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성공 가능성도 희박하고, 일단 조직적이지 못한(조직이 없다시피한) 구조상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다면 가장 중요한 인원 참가 자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조직적이라면 세군데라면, 정 반대 방향의 두군데를 동시에 2:1정도의 비율로

시위하는 것이 이상적인 전술이나, 현 상황을 너무 낙관적으로 오판하는 것이다.

2) 목표 집중

결국, 가장 효율, 효과적인 전술은 현 상황에서는 인원 수, 즉 참가자가 가장 큰

시위대의 무기이므로, 참가자 인원이 가장 많은 시간대를 노려서, 파격적으로

참가자 인원을 무기로 하여 1장소 집중으로, 청와대 진격 시위를 수행해야 한다.

늦은 새벽에는 참가자 인원이 급격히 줄어들어 가장 큰 이점인 인원수가 줄어드는데 가장 큰 장점을 포기한채 시위를 수행하는 것은 오판이다.

시위대에게 무기가 있다면, 오로지 인원수일 뿐이다. 그 점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

4. 전술 수단(각종 도구와 수단)

1. 넘어가거나 혹은 끌어내거나

우선, 전경 버스나 컨테이너 장벽을 넘어야 한다. 그리고 어려운 점은, 극단적인 폭력을 사용해서도 안되는 정말 난해한 여건이다.

우선, 반드시 전경 버스나 컨테이너 장벽을 넘으려고 할 때에는 어느 정도로

조직된 인원들이 선두에 서야 한다.(현장 지원자 등등)

넘거나, 혹은 끌어내거나(대량의 식용유) 반드시 효율적인 수단과 장비를 생각을 해내어야 한다. 반드시 많은 기발한 창의적인 전략을 머리를 써야 한다. 우리에게는 머리라는게

있지 않은가?

선봉에 설 인원은 현장에서 즉석 지원을 받는 방법이 가장 시위의 목적과

적극적인 인원의 사기를 돋구는데 가장 좋다.(절대 뒤에서 "비폭력"을 외쳐서

선봉대의 사기를 꺽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 그러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밖에 없다.)

2. 아예 효자동 등의 옆길로 전경 버스를 돌파하는 우회 전술

이 경우, 역시 끌어내거나(대량의 식용유) 혹은 넘거나, 일단 차폐물을 극복해야 한다.

다만, 이 경우에는 보호구와 같은 평화 장비를 가급적 착용한 인원들이 선봉대를

서주고, 까나리 물총 부대가 지원 사격을 하는 등(보호구나 물총 가지고 시비걸면, 전국민은

경찰의 소화기, 살수차 모든 불법장구 사용에 대해서 행정법원 제소 및 전국민 집단 소송에 들어갈 준비를 하자.)

적극적인 몸싸움을 할 태세를 갖추어야만 한다.

뒤에서 선봉대를 응원을 해야 한다. 이런 시위같은 경우 사기가 생명이다.

5. 전술 후

일단 전경버스나 컨테이너를 선봉대 인원이 돌파하거나, 우회하여 많은 인원이 넘어간다면 그 자체로도 엄청난 카메라의 조명과 국민의 감정에 불을 지를 수 있는 동력이 된다.

전술적 목표는 넘어가는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히 성공적이다. 상징정, 실질적

모두 대단히 성공인 것이다.

이렇게 되면, "무기력의 학습화"에서 벗어나서, 그야말로 전국민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

6. 더욱 자세한 전술 다음에..

국민은 국가의 주인이며, 결코 소수층의 권력과 부를 위해 굴종했던 선조와 같이

되지 않겠다. 당당한 이 나라의 주인으로 살겠다. 의를 위해서 시위하는거라면

천하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앞장서겠다.

앞서, 전략 1, 전술 2 라는 글을 이 게시판에 자세하게 올렸습니다만, 아무래도

선잠을 자고 또 이렇게 일어나서 고심한 끝에 글을 씁니다.

시위를 생각하고 평소에 전략을 공부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만...

6.10 촛불 집회를 분석해서 부디 이렇게 천문학적인 가치를 가진 민주주의 발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잠도 선잠을 자면서 고심을 했습니다.

열정적인 분들도 굉장히 많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앞장서는 적극적인 집회 참가자들이 맨앞에서 적극적인 표현을 해주고 총대를 메어준 것에 대해서 격려해야만 비로소 전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살아있는 시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뒤에 앉아 있는 수많은 분들이 "비폭력! 비폭력!"을 외치게 되면, 맨 앞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열성적인 분들은 당연히 위축이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위축된 상태로 분열되고, 어떤 열정적인 시위를 기대한다는 것은

물거품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열정적으로 총대를 메어주는 이들을 따라서, 뒤의 사람들이 움직이게 되는게

바로 "시위"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그런데, 뒤의 사람들의 "비폭력" 구호 때문에 앞장선 사람들이 발이 묶여버린채

오히려 위축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패턴입니다.

앞장 서는 사람들이 선두에 선다 - 소극적인 사람들이 뒤를 따른다 -

앞장 서는 사람들이 적극적인 저항을 시작한다 - 소극적인 사람들이

비폭력을 외친다 - 앞장 서는 사람들은 발이 묶이고, 뒤돌아서서 논쟁을 하나

다수의 비폭력 목소리를 이기지 못한다 - 서로 분열되고 총대를 멘 사람들은

섭섭한 마음에 차라리 앞장서지 않고 구경하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선다

- 앞장서는 사람이 없으니 뒤를 따르던 소극적인 사람들도 귀가하기 시작한다

- 인원 수가 최대의 무기인 시위대의 숫자 전체가 줄어드니 소수만 남고 해산한다

- 그 후 앞장서는 사람들이 회의를 느끼고 하나 둘씩 참여를 포기하거나 미룬다

- 앞장서는 사람들이 모이지 않으니 촛불 집회에 잠시 나왔던 소극적인

사람들도 그냥 지나치고 만다(구심점 역할이 줄어듬)

이렇게 계속 반복되다보니, 수십만명에서 200명이라는 정말 엄청난 급감이

된 겁니다. 급감의 원인을 휴식기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엄청난 방만입니다.

비폭력 구호가 앞장서는 사람들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지해야만 합니다.

고작 몇 명의 프락치 논쟁으로 앞장서는 사람들 전부를 폭력사범쯤으로 취급하면서 내친다는 건 정말 한심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인원 수가 시위대의 최고, 최대의 무기라는 점을 왜 그렇게 활용을 못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인원 수가 많이 빠진 새벽에 적극 행동을 한다는 것은, 최대의 무기를 전혀 활용을 못한다는 증거입니다.

최대한 많을 때 자유발언(이미 내용이 많이 중복될 대로 중복되고 있지 않습니까?)을 하지 말고, 적극 시위를 해야 시위대의 장점을 살리는 겁니다.

정말 통렬하게 반성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전략을 꾸리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조직이랄 것도 없는

통제되지 않는 수많은 인원으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한다면,

무엇인가를 철저하게 밀어붙이지 않으면, 절대 어떤 성취는 못합니다.

--이 글을 올린 대책위 게시판과 아고라에 올린 직후 프락치와 알바로 매도당하고,

나는 글을 삭제했다.^^;

[3분 시크릿]

죄송합니다 저는 의견이 조금 다릅니다 우리의 청와대 진출은 상징적인 의미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mb는 듣지않고 생각하지 않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닌것이 수십차례 이상 입증 확증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mb의 수족인 한나라와 친박연대 등 국회의원들을 쳐야 합니다

[3분 시크릿]

수족이 짤린 mb는 자연히 제거가 될것입니다 아니 힘 없는 식물인간 으로 남게 될것입니다 mb의 팔다리(국회의원들)를 공격하면 자신들이 살기 위해서도 mb를 버릴수 밖에 없게 될것입니다 - 베스트토론 방에 제가 올린글을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28일낮2시광화문]

막연한 주장으로 앵무새처럼 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몰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방법을 제시해서 많은 사람들의 동의를 구해보세요..어떻게 수족을 자르고, 어떻게 한날당을 제거하겠다는 것인지 이해불가올시다..

[3분 시크릿]

베스트 토론방에 859번 글 게시자 " 3분 시크릿 " 으로 올려진 글을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인 한판님 글까지 보시면 더욱 이해가 가실 겁니다 이 글을 아고라에 올리고 나서 제가 글 올리는 것이 차단 당했습니다 mb측에서 그 만큼 두려워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__

[iron maiden]

베토방에 올린님글 봤는데요..한나라와 친박연대국회의원들을 쳐야한다는데,,그럼 그런식으로 하면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제거할수있는건가요 결국 그런방법도 상징적인거 아닙니까..이왕 상징적인거라면 청와대 진출이 더효과적인거아닌가요

[iron maiden]

안중근의사가 이등박문을 저격한게 ..이등박문만 죽이면 독립이 오니까 저격한건가요 ..그것역시 상징적 의지표현아닙니까...

[잼보]

청와대 진격은 반대입니다. 한나라당,. 각지부 에 사시는분들이 제각기 활동을 하고 초한자루의 싸움이 칼보다 총보다 더 무섭다는걸 보여주어야 합니다. 끝까지 비폭력,을 옹호합니다.

[잼보]

박종철열사 노제때에도 백만의 시민들이 연세대에서 시청까지 가득 메웠지만, 경복궁앞도 진출을 하지 못하고 취류까스와 백골단의 곤봉에 수많은 부상자와 체포자만 남겨두고 모두 해산되었지요. 그러나 그 결과로 6.29선언의 결실을 보았지만, 경찰과 전경은 폭력 ,무기,기술,등에서 우리보다 앞서있고, 시민들의 힘으로는 절대로 이길수가 없습니다. 칼은칼로 총은 총으로 망하는것을 우리는 역사에서 보아왔습니다. 초 한자루의 비폭력이야 말로 저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최대의 무기입니다. 힘들어도 참고 이겨냐야 합니다. 우리의 손에 무기가 쥐어진다면. 청계와집의 목적대로 저들은 목표달성하고 우리는 결국 무너지고 말것입니다.

[▶근조대한민국◀]

첫째로, 수단과 장비가 부족하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우리도 수단과 장비 충분합니다. 단지, 자기의 것이라 내버리기 싫은게 문제죠. 차량동원하면 되지만 자원해야 하는게 문제군요. 또, 닭장차 극복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만일 극복했다고 해도, 전경들이 멀뚱히 보고만 있을까요?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한번에 넘어가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극복은 "연행"으로 이어집니다. 지금으로선, 전경들에게 고통을 주는 방법이 우선입니다. 그렇게 사기를 떨어뜨려야 합니다. 까나리물풍선을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닭장차 반대편에서 충분히 던질 수 있습니다. 아니면 닭장차 위에서 사격가능하고요. 이렇게 고통을 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근조대한민국◀]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평화시위의 수단은 잠깐 접어야 할 시점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수단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입니다. 일단 기동성 있는 전경들을 무력화 시켜야 닭장차를 극복하던지, 살수차를 무력화하던지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장비나 전술적인 방법을 쓰려면 저들이 허술하게 방심할 때 한방에 보내야 합니다. 장비나 전술을 쓰고 실패하면 저들도 우리만큼이나 장비사용하고 전술세워서 대비할 겁니다.

[니라니라]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