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4일 달날, 그러니까 어제 환경아 놀자 식구들이 어린이식물연구회 따끈따끈한 방바닥에 둘러 앉아 2월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뵙지 못했던 분들도 많이 나오시고, 새식구도 생기고, 귀한 분들 두 분도 서울 중계동과 부천에서부터 오시어 함께 했습니다.
우리 모임의 2005년 새일꾼들을 맞이하고, 한해동안 어떤 일들을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함께 나눈 이야기>
1. 전국환생교 회원총회
-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경남 고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니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 특히 옥흠 선생님과 인연을 맺은 많은 분들이 만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는 이야기
- 원앙, 독수리, 호사비오리(흔히 보기 힘들답니다)를 볼 수 있는 철새탐조활동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
- 일시 : 2005. 2. 26 (토) 14:00 - 2. 28 (월) 13:00
- 신청 : 전국환생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세요.
2. 고양시 생태교재 만들기
(교재 제작을 위한)
1) 탐사활동
- 한 달에 한 번, 넷째 주 토요일(토요휴업일)
- 관심있는 선생님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에 알리자
2) 이론강좌
- 언제 : 1학기에 집중해서 4월-6월 경, 일주일에 한 번, 금요일
(2학기에는 직접 교재를 만드는 활동을 해야 하고, 이론 강좌는 짧은 기간동안 이루어지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다음날 무리가 덜 되도록 금요일로 옮기는 것이 좋겠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 내용 : 환경운동사, 환경철학, 생태교육의 방향, 먹을거리나 습지생태계, 학교에서의 환경교육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다음 시간에 더 깊이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3) 수요답사 : 작년처럼 올해도 가능한 사람들이 모여 의제활동에 참여하자는 이야기
3. 곡릉천 생태학교와 한강하구 생명문화제 (재두루미 문화재)
- 강사참여활동 및 학생들이 체험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이야기
4. 새일꾼 맞이하기
- 회장, 편집장, 총무, 서기(편집위원들)을 새로이 맞이했습니다.
1) 회장 : 박항재 선생님
-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자는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걸음씩 앞으로 나가는게 아닌가 한다. 한강하구생명문화제에 참여하면서 그러한 경험들이 우리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우리 모임은 전 회장(박병삼선생님)의 공로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는 말씀
2) 편집장 : 옥흠 선생님
- 우리 모두가 회장, 편집장, 편집위원이라는 생각으로 활동하자. 교사 개개인의 역량이나 환경생태에 관한 열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가 함께 한다면 1년이라는 기간동안 재미있게 교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걸 볼 때 즐거운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말씀
3) 총무 : 권찬수 선생님
- 1년 동안 환경아 놀자 살림을 맡으셨습니다.
4) 편집위원 : 나우선, 이영숙, 정경아 선생님
- 모임때마다 회의 내용을 기록하고, 자료화합니다.
5) 최지희, 강문숙, 김유미, 고경옥, 고봉건, 강명선, 박혜준 선생님
- 삽화그리기, 교정 및 교재내용 전반에 걸친 편집활동의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활동합니다.
5. 다음 모임
- 언제 : 3월 첫 주 금요일 6시
- 장소 : 어식연
- 함께 나눌 이야기 : 생태교재의 자료수집을 위한 활동 일정 (강좌계획, 탐사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