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다들 평안하신지요.
저는 이제 3학년이라 화, 수요일에만 사당동으로 가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3학년이 되면 시간이 많을 것 같았는데,
더 시간이 없더군요.
할 일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지혜롭게 성실하게 잘 감당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목요일에는 학부 후배들과 같이
찬양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십시요.
나누어줄 것이 있기 위해서는
제가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깨닫습니다.
오늘 정말 황사가 심했지요?
1984년 이후로 제일 심한 황사가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몰려와
서울, 경기, 충청 지역이 특히
영향권에 들어 있다고 합니다.
저도 목 감기에 걸려서 고생 좀 하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제 동기 혁이가 광운교회에서
김혜경 자매랑 결혼을 합니다.
많이들 참석하셔서 축가도 같이 하구,
식사도 같이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4월 5일에는
교회일로 바쁘시겠지만,
역시 제 동기 기흥이가
광릉 수목원에 있는 교회에서
12시에 결혼을 합니다.
먼 길이지만,
오셔서 같이 축하해 주었으면 합니다.
특히 후배들, 결혼식 사진이
출석부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결혼식에 참석해 준 사람은
평생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참, 14기 성일이도 곧 결혼을 한다는데,
그 때도 많이들 와 주세요.
그럼, 승리하십시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