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했던 주말 오랜만에 평강행
11시쯤 도착해서 봉사자분들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며 문을여는데
아가들 쪼루루 몰려와서 반겨주고
루시방에서 나오시며 환한웃음으로 반겨주신 비비안님과 돌쇠님 넘 방가웠습니다

아가들위해서 집에서두 추운날 가마솥에 장작불로 영양식 푹~삶아 아픈아가들 먹이고 문턱이 달토록 불피우러 다니시는 땔순이 미경씨~ 오늘도 삼계탕이랑 덕이 패딩옷 챙겨주셔서 덕이랑 요놈이랑 밥그릇 반짝반짝하게 비웠습니다


평강에 새로운 가족입니다 복태님이 보내주신 단열 뽁뽁이 설치하느라 망치질해대고 들랄날락해도 짖지도않고 어찌나 순하던지,,,아가야 엄마아빠가 너희들을 버린걸까? 아닐거야 이렇게 순하고 착하데,,, 꼭 너희들을 애타게 찾고 있을거야 제발!!!!!!!!!!!!

앙상하게 뼈만 남아있는 덕이~ 아가야 미경아줌마 너 얼마나 걱정하는지 알고있지? 이번겨울 잘 견디고 이겨내야해 알았지!!!!!!!


두나야 조금만 기다려죠 

견사마다 수도가얼어 사택쪽에서 물을 옮겨와야하니 바닥은 완전



에휴~~~~~~미안하다란 말밖에 할수없으니,,,,,,정말 미안하다 가지야 !!!!!!!!!




흥건하게 젖어있던 이불 걷어주고 새이불 보송보송 깔아주니 아가들 넘 좋아라 이불위에서 딩굴고 비비고 행복해하네요

복태님께서 보내주신 따스미~
올겨울은 울 아가들 우풍없이 따뜻게 지낼수있게 되었어요 복태님 정말 넘 감사합니다 



될쇠님차에 한가득 실려있는 이불


택배도착 하자마자 요녀석이 찜했네요 어느분이 보내주셨는지 제가 확인을 못했습니다 후원물품 감사합니다

뽁뽁이 설치하고나니 아가들방에 햇살이 정말 따뜻했습니다

환한 미소천사 비비안님 마무리까지 함께해주지 못하고 돌아와서 미안했어요



돌쇠님 비비안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녹두님, 돌쇠님 비비안님 모두 고생많으셨네요 복태님이 보내신 뽁뽁이 설치한다고 손가락 멍 까지들었던데 녹두님덕분에 아가들방이 엄청 따뜻하겠네요 녹두님 덕분에 덕이, 국도 먹이고,다음엔 같이 봉사합시다^^
녹두님 수고 많으셨어요~ 토요일에 봉사자가 많아서 말끔하게 청소했었더라면 일요일엔 좀 수월하셨을텐데 저도 너무 오랜만에 봉사를가서 청소를 다 못하고 온게 계속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일요일 봉사자분들이 고생하실 생각에..... 근데 쫑교도 보고 우리 곰탱이도 보고 소장님도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 덕이 따듯한 옷도 입혀주시고, 맛난 국도 먹여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에미가 아무것도 못해주고 정말 맘이 아프네요. 꼭 빠른시일내로 가서 울 아이들 챙겨줄께요.
뽁뽁이를 통과해서 들어오는 햇볕이 따뜻해 보이네요~~~
추운날에도 늘 함께해주시는 녹두님,돌쇠님,비비안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봉사후기 읽을때마다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님들 덕분에 아가들 몸도 마음도 따뜻하겠어요~^^
녹두님 정말정말 반가웠어요~~~수고많으셨습니다^^
죄송하고고맙고감사합니다
중간에 울춘천이 대롱거리기도보이고 안그래도 신경쓰이던 가지가 미용해서 다행입니다.
아프지말고 이겨울 무사히 넘기길 바랍니다
고생많으셨네요~
청소하면 손발 잘 맞았던 녹두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