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하셨습니다.
등짝 라인이 멋진 순진이
나홀로 매표소에서 찜찔을 하던 래은이
분주한 분장실에서 분주히 많은 도움을 주던 미리
노래도 춤도 잘한다고 박박 우기던 조명 성민이
개념없는 개한테 당해버린 힘없는 주인, 음향 정민이
국밥집에 국밥 사먹으러 온다더니 끝내 못나타난 무감 엽이
심슨가족의 딸처럼 생긴, 조용히 그러나 어느샌가 옆에 와 있던 조연출 정아
기섭오빠의 놀림상대가 기꺼이 되었던 영은이
가장많은 등장을 한, 그러면서 늘 재빨랐던 주연이
가끔 충격적인 오바를 하는 유행어의 창조자 두순이 (옷좀 빨어 제발..)
스스로가 귀엽다고 철떡같이 믿고 있는 게으름뱅이 대진이
언제나 여장부처럼 넉넉하던 순진이와 성민이의 삼각관계의 한 축인 경미
그리고 내 신랑으로서 나의 온갖 성질머리를 다 꿀떡꿀떡 참아준 착한 양군
이번 연습내내 내가 벽에 부딪힐때마다 스스로의 문제들을 직시할수 있도록 인도해준 숙희언니
괴로와할때마다 따뜻한 위로로 힘을 주신 재환오빠
글구,
공연전 웃음으로 긴장을 풀어주시던 기섭오빠
동갑내기이자 반짝반짝하는 순발력을 발휘하던 미란이
극의 중심이자 가장 위에서 극의 긴장감을 잃지 않도록 조율하여주시던 큰언니 남희언니.
그리구 마음약한 우리 연출님 해서아빠 성신선배님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기뻤고, 여러분을 만날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첫댓글 ㅋㅋㅋㅋ~~
ㅎㅎㅎ선배님~완전 수고많으셨어여~~사랑해여~~~^^***
게으름뱅이 대진이게만 감정 섞인, 대진이의 취향이 절대 아닌 순미, 형숙 선배! 사랑해요~~~ 부끄부끄 *^_^* ~~
정말로~~수고하셨습니다~~~~
흐흐흐... 이렇게 한사람 한사람 세심하게 기억하시다니.. 감탄...
고생하셨오요~이제 살빼는 일만남았네요ㅋㅋ
이히히히히히히^^
이번엔 정말 살빼는 겨??... 미리... 살뺄걸 축하하고^^....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도 잘해봅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