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작업해 놓은 걸연휴여서차에 싣고 댕기다가방곰 전 우체국 가서 떠나보냈답니다.국내는 이번주 중후반에해외는 보름 뒤에 받으실 거여요.
정기구독 1000명 시대를 여는
창간 7년차 동시마중!!!
(고마워요 고마워요 덕분이에요.)
100부 이상 서적은
발송료가 40퍼센트 감면되어요.
그래도 60만 원 가까운 발송료가 드니
우체국 민영화되면
동시마중 문 닫아야 합니다.
우체국 민영화 결사 반대!!!
더불어
모든 국영, 공영, 사기업의 비정규직 고용 완전 철폐!!!!
우체국에서 나와
우체국 작은 정원에 들었더니
이케나 이쁜 꽃이!!!
이름하야
이름만 들은 '때죽나무'
이렇게 이쁜 꽃나무에 때죽, 떼로 죽다???
가지나 뿌리를 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떼로 죽어서
붙었단 이름.
그건 쓰기 나름일 테고
꽃이 얼마나 단아하고 소담하고 간결하던지!
넋을 빼앗기고
동행......
이렇게 다정하게
동시도
동시마중도
시인도
독자도
걸어가면 좋겠어요
좋아요
좋아서
또
원추리 종류인 듯한데
노랑 한몸이에요.
보통 원추리는 6월쯤 꽃대를 올리고(충주)
주황빛이 도는데요.
삼사십 분 정도 혼자 그늘에서 쉬다가
고장난 샤프 고치러
'중부권 최대 매장'을 자랑하는ㅋㅋ
성충문구에 들러
샤프를 고쳤어요.
아, 잘 고치는 사람이 하느님^^
저는 그이의 온순한 종이옵니다.
성충문구 주차장에 핀
주먹보다 큰 장미
우리 주먹을 펴고
꽃이 되기로 해요.
당신이 주먹을 펴
내게 보내준
장미
내가 주먹을 펴
당신에게 보내준
---
이제 당분간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합니다.
하하.
독자님들,
<동시마중> 제37호
잘 받아주셔요.^^
앗차차!!!!
구독 안내 광고 하나 붙여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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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격월간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 원문보기 글쓴이: 아니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