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알콜 중독 치료에 들어간 다이애나 로스

[NepTuneS]

베테랑 소울 싱어 다이애나 로스가 자신의 심각한 약물과 알콜 중독 치료를 위해 치료 센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열흘 전 '자발적으로' 치료 센터에 들어갔다고 그녀의 대변인 폴 블록은 전했다. 그녀는 올 여름 투어를 계획 중인데 현재의 상태로는 완벽한 투어를 진행시키기 힘들다는 생각에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다이애나 로스의 대변인은 "그녀는 자신의 가족과 팬들에게 의무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했다."라고 덧붙였다.

블록은 다이애나 로스가 어떤 종류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국의 소식통에 따르면 다이애나 로스가 오래전 부상을 당한 이후 의지하게 된 진통제에 대한 중독을 없애기 위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애나 로스는 또한 밤낮으로 와인 병을 끼고 살 정도로 알콜 중독 정도도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우울증에 빠져들어 이런 약품과 술에 의지해 왔다" 라고 미국의 타블로이드 지인 내셔널 인콰이어러 지는 보도했다.

김진아 (asiamusi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