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천마산 기차바위기암군 능걸산 뒷삐알산
▣ 2017. 04. 21. 금. 구름조금. 9~19℃
대구산어귀산악회 7명 중 혼자만 뒷삐알산으로. 대중교통 이용
▣ 총거리 : 15.2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3.87km
▣ 총시간 : 5시간35분 (09:44~15:19)
- 중식&간식 및 참배&관람과 조망 등 40분 포함 (순산행 4시간55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 기록용 STORYSH GPS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는지 구간거리가
표시되지 않고 총거리와 시간만 표시됨으로 거리는 생략하고
주요지점별 시간표시는 본문의 사진설명으로 대체함.
▣ 참고 및 특이사항
○ 수요일 광주까지 갔다온 장원지맥 산행 후 목금토를 쉬고 일요일
덕산지맥을 가야하는 데, 산악회의 산행계획을 보니 하루만 쉰
금요일인데도 또 가고 싶어 참을 수가 없었다.
- 그러나 다음산행의 체력관리를 위해서 도상 23km, 9시간이 넘는
산악회의 계획과 달리, ‘선암산 매봉 신선봉 오곡산’구간은 이미
원동역-물금역 종주산행으로 기행한 코스라 생략하고, 아직 미답
구간인 ‘습지삼거리-뒷삐알산-내석’구간으로 혼자서 대체 진행함.
- 코스변경과 단축산행으로 6시20분경 집에 도착할 수 있었음.
○ 오늘구간의 하이라이트는 용고개에서 천마산갈림길 가는 길목의
낙락장송이 뿜어내는 키톤치트 삼림욕 구간과 기차바위의 긴칸에
자연이 만들어낸 기암 기암군들이 볼거리다.
- 지겨운 것은 내석임도 길따라 마을회관까지 30분간의 시멘도로길.
▣ 교통편
○ (갈 때) 06:40근처버스정류장(순환2-1번/₩1,250)-06:50동대구역집합
무궁화호07:06발(₩3,100)-08:25화명역하차-08:38화명전철역
08:49발-09:07양산역착-09:11양산역앞 버스정류장(일반13번)
09:21발(₩1,250)-09:44‘고려제강’버스정류장 착 및 산행출발
※ 3시간, ₩5,600 소요
(올 때) 내석마을회관15:30발(주민차량 동승편의)-15:45석계버스정류장
16:36(일반13번버스/₩1,250)-17:20언양 울산ktx역 도착
17:23 ktx승차(할인₩7,300)-17:50동대구역-버스-18:18귀가착
※ 1시간30분 내외가능, ₩9,800 소요 ◉총경비 : ₩15,400
○ 동 구간 산행시 가장 바람직한 교통편은
⓵ 갈 때는 동대구역에서 ktx로 울산역으로 가서(25분 소요), 울산역
앞에서 일반13번을 타고 고려제강 앞에서 하차(1시간10분 소요).
⓶ 올 때도 내석마을회관에서 일반10번(15:00/16:10/17:23)을 타고
석계까지만 와서 석계에서 일반13번타고 울산ktx역으로 간 후
ktx로 동대구역으로 가는 것. 왕복각각 2시간내, 2만원 이내임.
※ 내석마을회관에서 석계간 석계택시는 6천원.
▣ 천마산 능걸산 뒷삐알산 실제산행 gpx트랙파일
[파일:196]
[파일:197]
구간산행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
산행기록 통계와 고도표
화명 기차역 앞, 특이한 형태의 아파트. 싱가폴에서 흔히 보는.
고려제강버스정류장. 감결마을로 가는 감결교 다리 앞. 산행시작
성불사 참배 및 관람
갈림길에서 직진.
운동시설 쉼터.
고사목. 쉼터
갈림길 우상향행
용고개. 좌행
전망바위에서 조망
어곡 갈림길.직진
낙락장송의 웰빙길에서 산림욕. 숨결에 상큼함을 느낀다.
천마산 갈림능선. 천마산의 정상과 정상석이 있는 우측으로 갔다가 되돌아 와 진행.
정상표지와 삼각점이 있는 천마산.
정상석은 조망이 좋은 곳에 편의적으로 좀 더 진행한 조망바위에 설치됨.
천마산 정상석이 설치된 암릉. 바위위로 직등하고 내려올 때는 좌로 우회길따라.
정상석에서 되돌아 나오는 우회길.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543.3m봉.
안부. 어곡갈림. 여기부터 기차바위까지 된비알
엉덩이 전망바위
기차바위 입구 바위아래에서 점심.
바위위에 곰바위도 있고.
기송에다가.
영축지맥과 낙동정맥 마루금도 조망
기차바위 위. 기차 칸(고빼)이 여러 개다. 기암군을 이룬다.
여기서 붙여진 어러 바위이름들은 본인이 재미나게 붙여본 형상석이다.
탑바위와 탑위에 앉은 사우루스
사랑바위. 일명 키스바위.
비조암(飛鳥岩:날아갈려는 새 바위)
버섯바위
바둑이바위 ('아가리 바위')
젖무덤바위
능걸산
남성바위 조망. 능걸산습지삼거리 옆의 여성바위와 조화를 이룬다.
원래의 능걸산(786m). 옛 산행기에는 여기에 정상표지와 삼각점이 있었는데
천마산정상석처럼 조망이 좋은 곳에 능걸산정상석(783)을 세우고 여기는 주변이 보수중이다.
습지삼거리. 일행과 헤어진다.
일행은 신선봉 선암산 매봉 어곡산 종주길로 가고,
나는 아직 가보지 못한 뒷삐알산으로 혼자서 진행.
여성바위. 언제나 마르지 않는다는 샘이 바위위에 있다.
vagina.
샘속에서 성장중인 ovary 알(卵)들
anus?
에덴밸리cc 가장자리를 통과하여 수로위로 로른다.
팻말이 있는 곳에서 아래 골프장을 조망하고 수로를 이탈, 우측 산길로 오른다. 된비알.
뒷삐알산. 전망대부터 맞이한다.
(아래사진) 뒷삐알산 좌측으로는 내석고개를 지나 염수봉으로 가는 영축지맥길.
좌측 염수봉으로 가지않고 정상에서 우측으로 내석마을로 하산하기로 한다.
흰 구름과 산그림자들은 나의 크나큰 보물(무진보無盡寶).
급비탈 내리막을 내리다 숯가마터
벌목장을 지나서 긴 너덜지대.
임도접속. 내석마을까지 30여분간 계속 임도를 따른다.
내석마을회관이자 구판장. 버스종점. 오늘의 종착점으로 산행종료.
히치이동한 석계 버스정류장.
여기서 13번버스를 30분이나 기다렸다가 언양의 울산ktx역으로.
오후 6시19분에 귀가착.
오늘도 무사산행,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한명이라도 끝까지 함께하는 동행자가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낀데 죄송합니다.
덕분에 뒤삐알산 까지 가는 길, 사진으로나마 잘 보았습니다.
귀가길 울산 ktx는 탁월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멋진바위사진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산님 덕분에 뒷삐알산은 안가봐도 되겠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혼자서 산행 감행하시는 용기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