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점의 첫걸음과 함께 해 온
<얼>
<얼>이
모두 오늘
집단 식(識)중독에 걸렸습니다.
왜요, 제 얘기를 들어보라구요.
21일 저녁 7시 30분
중국에서 일시 귀국한
얼 1기 얼 창립의 주인공
얼배 용찬님이 인서점 문화사랑방을 방문하셨습니다.

영장 없이도 체포한다는
80년대식 선배님의 권위는 과연 하늘을 찌를 듯
06년 얼회장이 나타나고, 이어서 조계성님, 이어서 연희철 인석재 사장님
이어서 강남 학원가의 김두식선생님 등 줄줄이
고개를 팍팍 숙이고 나타나설라무네~~

급기야는 한국노총의 스타(텔레비죤에 막 나오고 그럽디다)
부천노동교육상담소장님이신 심재정님도 수십년만에 나타나고
그래서 이래저래 인사를 나눈뒤에는
아예 기념사진 촬영으로 들어가서 두 번씩이나 도열하고
박정희시대의 군사문화가 살아나 꽃을 피우고
바른쪽이 얼회장 조계성님 연희철민주노동당 광진을 부위원장님(인서재대표)
얼배님, 인아저씨 전얼회장 이인혁선생님 김수철님 세정교역 민병석대표
김두식선생님

이렇게 사진을 찍은 후 또 그 전에
안산의 K메탈 심종영 사장님이 왔다가 모임장소로 가셨고
권기언(보구 싶다) 손낙구(민노총스타) 김종구 이지환 박성준 민병석 이종민 이규만님등 등
정말 얼배 창립자의 권위가 대단하드라구요.
그 후 두어 시간 후
"따르릉"
재법아 너 서류 만들어 놨니
네
그래 그럼 지금 갈께
이렇게 해서 뭔 서류가 오고 가더니
얼의 집단 식중독 명단을 가져 왔더라구요.
모두 열네명이더군요.
그래서 모두 <글나루>의 독서회원으로
등단하였답니다. 그리구 원래 열명의 의무 가입량을 할당 받은
조계성님은 목표량을 40% 초과하면서 현재 1등으로 달리면서
상금 랭킹에서 선두자리를 가고 있다나요.
그나 저나 걱정은
얼이 이렇게 모두 식(識)중독에 걸리면
언젠가는 무슨 무슨 집단의식이 생기고요, 일을 내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을런지
큰 걱정입니다.
이를테면 글나루 건너 새로운세상의 설계와 창립자라는
또 다른 권위주의 집단이 생기지나 않을런지....
하여간 기분좋은 일, 얼배님 모처럼 귀국하신 기간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중국이야기 또 어제도 동북공정에 대한 많은 이야기 들려 주셨지만 그 이야기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이 글을 '글나루 모임'에 올렸으나 몇일 동안 아무도 보지 않아서 명당자리(이곳, 인서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사'를 왔습니다. 앞으로 글나루에 정말 많은 일들이 벌어 질 것입니다. '글나루'에 주목해 주시고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깜짝 놀랐네...환영만찬에서 잘못 먹은줄 알고...
종명이형! 형은 저를 통해서 글나루 회원해주세요. 저도 5명이거든요^_^ 아저씨, 종명이형은 제가 가입권유한것입니다. 인정해주세요.
뭔 얘긴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피라미드(사실 전 이 피라미드를 혐오하진 않습니다) 같은 냄새가 폴폴나는데...어쨋든 길용이가 얘기하는데 괜찮겠지뭐...ㅋ
피라밋 맞습니다. 맞고요. 그 대장은 인서점 아저씨래~~요. ㅎㅎㅎ 참! 아저씨 저 한명 확보했습니다. 85한창섭입니다. 주소와메일등은 아저씨께 메일로 보고하겠습니다.
옛말에 시렁밑에 떨어진 '숫깔 줍기'란 말이 있지요. 인서점 홈피방문한 사람을 꼬드겨서 '이건 내꺼다'라고 주장을 하다니, 그러나 하여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요. 이게 겨우 두 사람입니다. 아직도 목표에 까마득한 미달임을... 글나루는 지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8월초에 그 역사적인 첫 발송이...
아저씨 시렁이 무엇이지요? 그리고, 제가 그래도 이카페에 하루에 두번이상 꼬박꼬박 들어오고 있으니 이런일도 있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