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에서 퍼 온 글이라 말끝은 짧고 내용은 깁니다.
무쪼록 스크롤의 압박을 못이겨 중탈!하지 않토록 조심하시길.....ㅋ
수요일(8.1일) 퇴근후 치우家 거실에서 뒹굴다가 저녁 10시경 모처럼 내가 치우개
산책을 시킬려구 치우妃랑 나갔다가
동네 할배가 나도 한마리를 감당하기 힘들만큼 덩어리가 큰 개를 두마리나 끌고서
산책을 시키다 치우개를 보고 흥분한 개들을 놓치는 바람에
두마리가 사냥개로 변해 치우개를 덮쳐 놀란 치우妃는 치우개를 안고 부들부들 떨
며 어쩔줄을 모르고 서있고
꼴에 보호자랍시고 남자랍시고 엉겁결에 앞에 나서 혼자서 진도개와 진도개 잡종인
듯한 개쉑~ 두마리와 한여름밤의 꿈 아니 한여름밤의 혈투 란 영화를 찍어 진압을
한 후에
(뒤에서 치우妃가 밀었다는 확신이 드나 증거가 읎다 ㅠㅠ)
할배에게 감당도 못하는 개를 두마리씩이나 끌고 나오시면 되느냐~ 그러니 놓쳐서
사고가 난거 아니냐~ 다행히 이 정도로 그쳤기에 망정이지 큰 사고 났음 어쩔뻔~
했느냐 나름 점잖게 말을 했더니
이 싹퉁머리 없는 느자구 없는 할배가 사과를 먼저하지 않고 우리 개가 이런 개가
아닌데 평소에는 안 그러는데... 라고 비겁한 변명을 하는 통에 욱~ 해서 한바탕
댓거리를 하고
결국은 할배 아줌씨 까지 나와 사과를 하고 같은 동네 사는데 척!을 질 필요까지는
없어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음부터 한마리만 데리고 다니시라 당부를 드리고 치우家
로 도라와 덩어리를 살펴보니 이런 쓰~
개쉑~들에게 주먹질을 하느라 손구락 마디가 다 까이고
(절대 술에 취해 주정 부리다 벽 친거 아닙니다 ^^;;)
개쉑~ 들에게 발길질을 하느라 발톱과 발톱 위가 까이고
(하필 땅을 차고 나가는 오른발 발톱이 까여 백두대간 10-7구간에서 개와 싸운
후유증답게 개고생을 했다 ㅠㅠ)
개쉑~ 두마리랑 맞짱을 뜬다고 이리 저리 방향을 틀다 넘어졌는지 무릎이 까져
온통 피투성이인지라 대충대충 딱고 소독을 하고,
우~씨! 발톱땜세 담주 백두대간 어캐하지... 라고 혼잣말을 했다가 치우妃에게
시방 이 판국에 그게 걱정이 되냐...는 퉁박을 들으며,
지난주 백두대간 10-6구간(차갓재~도래기재) 출발 전에 대간 출발을 볼모로 한
웃픈 인질극(?)에 조연으로 출연했을 때 펼친 내 발연기가 소문이 났는지 불과
3일만에 액션극에 또 출연을 했네...것두 이번엔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 썩소!
를 날리며,
다행히 둘이 나갔기에 망정이지 평소처럼 치우子 혼자서 산책을 나갔으면 큰일
날 뻔 했네...가슴보다 앞으로 튀 나온 안습의 배불뚝을 쓸어내리며,
목숨 걸고 앞장 서서 - 분명 뒤에서 누가 밀었는데 ㅠㅠ - 자기들을 구해줬다
고 쓰담쓰담 하면서 산행쿠폰을 쾌척!하신 치우妃 의 통 큰 은혜에 감읍하며,
얼떨결에 앞에 나섰다가 피 값을 치루고 받은 산행쿠폰을 써서 ㅠㅠ
1구간에서는 안경을 2구간에서는 패딩을 3구간에서는 선두를 잃어버렸으나 4구간
에서는 오히려 9988 행님이 하사하신 카멜백 수낭과 골짝님 표 스패츠를 득템!을
했다 5구간에서는 또 안경을 6구간에서는 또 선두를 잃어뿌려 7구간에서는 잃어
버릴것인가 득템!을 할것인가 가늠을 하며,
(7구간에서는 선두를 되찾고 바람이 나 가출했던 핸드폰도 도라와 므흣했다.^^;;)
늘 뭔가를 사서 든든해하면서 뿌듯해하면서 가다가 빈손으로 가려니 허전하네...
하며 10-7구간(도래기재 ~ 댓재)을 댕겨 왔는디,
7-1구간(도래기재 ~ 화방재)은 버스가 도래기재를 벵벵벵 돌아 올라갈 때 멀미를
했는지 초반에 속이 메스꺼워 고전을 하기는 했지만 구룡산, 신선봉, 깃대배기봉
, 부쇠봉 오름길이 약간 까칠했던거 말고는 내가 조아라하는 고급~진 아우토반인
데다 앉아서 쉬면 한기가 느껴지는 선선한 날씨 덕분에 역쉬~ 강원도여 흘흘데며
걸었던 해피한 소구간이었고,
7-2구간(화방재 ~ 삼수령)은 수리봉, 함백산, 비단봉의 급된비알이 덩어리를 갈
구고 중함백, 금대봉, 매봉산 오름길이 나도 오르막이라는걸 지발~ 알아달라고
보채기는 했지만 수리봉 오름길에 땅벌의 습격으로 혼비백산 하기는 했지만 금대
봉 감시카메라에서 선두들이 어찌 피해갈까 잔뇌를 굴리는 동안 얍삽~하게 몰래
혼자서 내빼 백두대간을 타면서 비록 소구간이긴 하나 처음으로 일덩으로 들어온
므흣한 소구간이었고,
7-3구간(삼수령 ~ 댓재)은 삼수령 이후로 큰재까지 이름도 없는 잡산들의 지랄에
당한 서러움과 페이스메이커인 골짝님이 내가 전구간에서 자기를 버리고 내뺀 앙
갚음(?)으로 날 버리고 가버려 당한 외로움을 2×9, 3×6, 6×3, 9×2 을 씨부리
는걸루 달래며 갔으나
(다음엔 나누기도 함수계산도 해봐야지...ㅎㅎ)
큰재 이후로는 완만한 능선길이 고급~ 진 아우토반이 펼쳐져 금새 좀 전의 씨불
씨불을 까묵고 희희낙낙한 치우 특유의 냄비근성을 남발해 쪼까 쑥쓰러웠던 휴식
을 취하거나 잠을 잘 수가 없을만치로 씽씽~부는 바람과 추위의 협찬에 대간 23
차에 전생에 우주를 구한 대원이 하나가 아니라 최소 다섯명은 되는갑다...킬킬
거렸던 울다가 웃으면 궁뎅이에 뿔 나는거 아닌가 걱정을 한 소구간이었으며,
백두대간을 시작한 이래로 첨으로 대형사고도 안치고 물건도 안이자뿔고 퍼지지도
않고 선두의 꽁무니를 잡고 끝까지 간데다 거리가 짧고 날씨가 도와주고 코스가 대
체적으로 쉬워 대간을 하면서 가장 빠른 오전 7시(오후 아님^^;;)에 산타기를 마쳐
남아도는 시간을 어찌할 바를 몰라 매우 당황(?)스러웠던,
그래서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 내 싸우나에서 시체 썩은 냄새를 풍기는 드런 덩어리
도 깨깟히 씻겨주고 디비져 누버 부족한 잠도 채우고 밤도깨비님이 낮이라 잠이 덜~
깻는지 거~ 하게 쏜 션~한 병맥주를 흡입하며 후미를 지둘리며 시간을 탕진하다
개그감 넘치시고 입담 걸걸하고 손까지 크신 여장부 스턀~의 하이디 누님 여동생이
하는 낮에는 장사를 안하시고 저녁에만 하는데도 미리 예약을 안하면 자리가 없을
정도라는 하이디 누님땜세 우리들을 위해 낮에 문을 연 대박! 맛난 강화식당에서
하이디 누님의 뒷배로 맛난 불고기에 싼비스로 주신 회무침과 삶은 골뱅이와 옥
수수와 감자와 홍게 등등 20명이 꼴랑 340,000원 내고 이리 먹어도 되나 싶은 미안
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직 모르쇠!로 일관하는 눈치코치 읎는 덩어리는 배가
터지도록 위창자가 찌자지도록 쳐묵! 쳐묵! 하고 다 먹느라 진땀을 흘려야만 했던
인생 최초의 경험을 한 베리~ 베리~ 행복한 산타기였다. ^^;;
1. 산행경로
도래기재 ~ 구룡산(1,346m) ~ 고직령 ~ 곰넘이재 ~ 신선봉(1,280m) ~ 차돌배기 ~
깃대배기봉(1,370m) ~ 부쇠봉(1,547m) ~ 천제단(1,561m) ~ 태백산(장군봉,1,567m)
~ 화방재 ~ 수리봉(1,214m) ~ 만항재 ~ 함백산(1,573m) ~ 중함백(1,505m) ~ 싸리
재(두문동재) ~ 금대봉(1,418m) ~ 쑤아밭령 ~ 비단봉(1,279m) ~ 매봉산(천의봉,
1,303m) ~ 피재(삼수령) ~ 945봉 ~ 구부시령 ~ 덕항산(1,071m) ~ 지각산(1,079m)
~ 장암재 ~ 큰재 ~ 황장산(1,059m) ~ 댓재
* GPS는 별첨 파일을 참조하세요. ^^
백두대간10-7구간(도래기재~댓재j3).gpx
2.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76.98km
* 산길샘이 거리에 후~해서 그렇치 식당이나 버스까지 오간 거리를
빼면 실제로는 약 72km 정도이다.
- 시 간: 도래기재 ~ 화방재: 6시간 48분
휴식: 2시간 1분(8시간 49분)
화방재 ~ 삼수령: 5시간 56분(14시간 45분)
휴식: 3시간 51분(18시간 36분)
삼수령 ~ 댓재: 9시간 12분(27시간 48분)
* 이동 21시간 56분 + 휴식 5시간 52분 = 27시간 48분
(짬짬이 쉬거나 잔건 휴식시간을 측정하기 귀찮기도 하고 어려워 생략하고
길게 쉰것만 측정해 GPS 의 휴식시간과 사뭇! 다르다.^^;;)
- 평균속력: 3.62km/h * 휴식시간 제외
- 난이도: 下
3. 산행후기
※ 네이버에서 후기를 퍼날르면 서로 호환이 안되는지 사진이 노출증에
걸려 자꾸 배꼽을 보여주네요. ㅠㅠ
그렇다구 사진을 일일이 옮기려니 귀찮고 힘들어서 URL 주소를 남기니
혹여라도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 클릭! 하세요 ^^;;
https://blog.naver.com/pjs3306/221338526763
첫댓글 역시 후기중에 최고입니다.
넘꼼꼼하십니다..난 못함.ㅋㅋ
암튼 고생많이하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요..화이팅입니다
듬직하고 늘 옳은 말만 할거 같은 땅벌동생에게 칭찬을 받으니 우쭐해 지는데...ㅎ
대간하면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끼리 힘 모아 끝까지 가보더라구...끝나고도 종주길도 함께하구...^^
대간 전부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구간 구간마다 세부적인 멋진산행기 잘보고 나갑니다
다음구간 산행시 다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참 사건사고 없이 조용히 사라온 잉간인디 대간하면서 계속 조용할 날이 읎네요 ^^;;
아무래도 후기에 쓸 에피소드를 주려는 신의 뜻이 아닌가 합니다. ㅋ
2주후에 뵈요 ^^
수고하셨습니다
산행 말고 후기쓰시느라~~
케이 쫒아 가느라 개수고했지 후기 쓰는건 이골이 나서 껌이여~~ㅋ
치우형님..호흡법 좀 알켜주세요..
운동할때 호흡이 아닌 산행기 읽을때 호흡법...숨을 쉴수가 없어 중탈할뻔 했쓩~~
속이 시원한 산행기 즐감하고....고생 많으셨습니다.
글 서두의 내 경고를 듣고 안읽는거밖에 방법이 없다고 알고 있어 ㅋㅋ
마이 자제하며 참으며 쓴거에 속이 시원하다니 제대루 가진거 아는거 다 꺼내 쓰면 얼어 죽겠는디...^^
산행기를 순서대로 일목요연히 상세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시니,
구간구간 마다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살아 움직입니다.
핸드폰은 다행히 대대로 대장님의 눈에 띠어 ,
몇키로나 될지는 모르지만 대형알바를 면했네요.
운이 좋았어요. ㅎㅎㅎ.
다음 8구간에서 봅시다.
제가 대체로 운이 좋구 복이 많은 편이랍니다. ㅎ
글구 저처럼 길게 쓰는 지루한 후기가 아닌 촌철살인으루 재밌는 일산형님의 후기를 얼릉 보고 싶습니다. ^^
발톱이 먼일이래요~~ 짐승 발톱 같아요~~ ㅋㅋ
퇴근하고 허겁지겁 가느라 제대로 챙긴 것도 없이 주전부리 많이 얻어 먹었습니다.
요번엔 나도 뭔가를 준비해야 할텐데....
아 참! 콜라도 안 먹으니깐 안 먹어지던데,,, 다른 분이 마시는거 보면 한모금 땡겨서 꼭 얻어먹게 되더군요. ㅎㅎ~
자주 보고 함께 걸으니 든든하고 재미나고 참 좋아~~
푸바랑 둘이 넘 수다를 떨어 시끄러운거 빼구...ㅋㅋ
혈투를 하셨네요. 얼마나 팼으면 주먹과 발톱이~~^^ 아픈 몸으로 완주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잼나고 생동감 있는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그 집 개들이 이후로 날 보면 슬금슬금 피하며 꼬랑지를 말구, 치우개는 나를 절 구해준 은인으로 아는지 껌딱지가 되어 쫒아 다니며 충성을 맹세하고 있어 ㅎㅎ
이정도면 싸울만 하네 생각이 다 들 정도라니께...^^;;
글구 대간 끝나기 전에 청명식 후기를 보고픈 작은 소망이 있는데 좀 들어주삼. ㅋ
같은 길을 걸어도 보고 느낌이 다르고 표현하는 것도 다릅니다.
이번 대간팀음 색다른 산행기 읽는 맛이 있습니다.
나름 특색이 있고....
즐감합니다.
서로 보고 느끼고 표현 하는게 다 다른데도 한마음 한뜻으로 걸어 늘 감사한 마음이고 즐겁답니다. ^^ 감사합니다
치우비님이 하사한 산행쿠폰은 치우님의 엄청난 출혈이 있었군요^^
큰일날뻔했습니다.
대간길 함께해서 즐겁습니다.
치우님 재밌는 산행기 즐감합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대간 종주 하는거 보다 후기 쓰는거 보다 산행쿠폰 획득하는게 더 어렵다는걸 안산형님은 이해하실거라 믿습니다 ㅋ
감사하고 2주후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
웃어도 되죠 ㅎㅎㅎ
산행 하시기전에 잡종개들 하고 싸우시다가 피나는 부상까지
뭐라고 해야 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다가오는 말복날(16일) 잡종개 잡을 생각은 없으신가요
재미난 후기글 웃으며 보고 갑니다.
빨리 쾌차 하십시요
ㅋ 당근 말밥이죠!
저 사철탕 겁나 조아합니다. 언제 함 같이 드시지요 ^^
감사하고 대간 졸업식에서 꼭 뵈요 ^^
헉..! 치우형님 산꾼이 발 관리는 필수 인데
발이 불쌍해 보여요.
지난 구간에는 안경 박살..조심히 대간 이여가길 빌께요.
쥔 잘못 만난 발가락이 죄지 내 탓은 아니여 ㅋㅋ 얼마 안남은 대간길 즐겁게 이어 가자구...
아~~글구 맥주 션하게 증말 달게 잘마셨어!
담에도 또? ㅎㅎ
대간 후기가 소설인양... 대충읽고 댓글쓰기엔
양심이찔려 세번정독하고 웃다가 눈물콧물까지빼고 이제야ㅋ
앞으로 세번 눈물 콧물 뺄준비는 돼있으니 웃길려고 일부러 사고치지말고 이자뿌지 말고 가에가서도 간이배밖으로 나온소리 했다간 굴물도 없을수 있으니 조심하기요~~
애고 숨차라~~ㅋ
아~
그리고 목욕비는 골짝이 순간적으로 개인으로
해야지 한건 버스에서 목욕비는 개인으로 해야하나 하길래 그러지뭐 한게...(내가고랫으니 오해없기요~내머리가 짱구라~~)착한 골짝탓이 아니란것....
누님 제가 63 토끼라 간이 없어서 괜츈해요 ㅎ
글구 싸우나비는 골짝이 아니라 삼수령에서 개인사비로 하라고 말했던 몇몇에게 들으라고 한거구 보라구 쓴거니 신경 쓰시지 마세요 ^^
제가 어찌 감히 골짝에게 큰소리를 치겠어요 ㅋ
전 절대복종 뭐 이런 말도 안되는거엔 절대 못참지만 여성에겐 한없이 차캬고 약한 시커먼스 랍니다 ^^;;
산행전 개랑 사투를 벌이시고 대간티켓을 구하셨군요 대단 등떠밀려 하든 스스로 하든 멋지심 ㅎㅎ 후기가 넘재밌어 한참 웃었음돠 파워블러그 인증 근데 골짝님 혼자 독차지 하지 마시고 가끔 제게도 빌려주샴 넘 잘챙겨줘서 골짝님이랑 다니시는 이유를 알겠네요ㅎㅎ 암튼 후기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황장산에서 선두팀 만나 숨넘어가는줄 알았어요 담부터 하이디언니 놓치지말고 쫏아가야지 다시한번 느껴보네요 ㅎㅎ
1km당 십만냥을 받아 나 7 골짝 3 으로 나누는조건으루 골짝과 매니저 계약을 하고 골짝을 페메로 대여하는 사업을 할까 진지하게 고민(?) 중임. ㅎㅎ
글고 8구간에서 치우 뒤통수 치고가기 있기? 없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