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오래전 진작부터 가고 싶었던 산이었지만 너무 멀어 늘 생각만 하고 있었던 산....
번개팀을 즉흥적으로 꾸려 내연산이 있는 포항으로 새벽4시에 길을 달린다
가다가 경부선 칠곡휴게소에서 한식뷔페로 아침을 떼우고 드뎌 아침 8시 조금 넘어서
산행들머리인 내연산 보경사근처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차에서 내려 이것저것 한참을 산행준비들을 하고 한 8시 30분쯤산행을 시작.....
들머리인 보경사 가는 일주문인지? 먼지 모르겠으나 하튼 여기서 첫 인증샷을 하며...
다들 싸웠나? 거리간격들이 많이 떨어져서 찍고 있다 ㅋ
문수봉 오르는 중간쯤에 조망이 되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계곡쪽을 바라보니 상생폭포가 보인다
상생폭포를 배경삼아 함 담아본다
이 개쓰끼 궁금하시죠??
이 개는 문수봉 오르기전쯤에 있는 문수암이라는 암자에서 살고 있는 개인데
우리가 문수암 입구에서 앉아 쉬고 있는데 우리를 한참을 주시하더니 우리에게 다가와
애교를 부리더니 여기 문수암부터 오늘의 산행날머리인 보연사주차장까지 끝까지 우리와
산행을 같이 하며 제 6의 동행 음...산악인은 아니고 산악동물이 된다
우리가 오늘 총 9시간정도의 산행을 했는데 여기 문수암까지 오는데는 1시간정도 걸렸으니
이 개 까순이도 총 8시간정도의 산행을 한것이죠 ㅋㅋ 대단한 개쓰끼이죠^^
그리고 이개쓰끼 이름을 우리가 오늘 하루 이름으로 까순이라고 지었는데
유난히 저를 잘 따르고 해서 까순이라고 지었담니다^^
이 까순이때문에 오늘 산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고 까순이때문에 너무 많이 웃고 즐거웠던
오늘 내연산 산행의 최고 히트작이 되었담니다^^*
이게 문수암이에요
여기 문수암안에 또 한마리의 개가 있었는데 그 개는 사나운듯...
발소리만 나도 사납게 짓고 까순이와는 정반대의 성격이었어요
보지는 못했어요 저안쪽 안보이는곳에 있어서
문수암 바로 위에
기도 드리는 곳 같은 곳이 있었는데
여기서 헤이즐럿님이 막간을 이용해 불공도 드리드라구요
협암부터 문수암 오르기전까지는 꽤 가파른 오르막도 있고 조금 힘든 길이었으나
문수암을 조금 지나 음...문수암부터 문수봉 중간정도라고 해야하나?
하튼 문수암 조금 지나고 나면은 문수봉과~내연산정상 삼지봉~ 그리고 향로봉까지 한 3시간정도의 길은
소나무와 참나무등이 햇빛을 다 막아주는 호젓하고 아늑한 오솔길 같은 형태의
아주 맘에 드는 등산로였읍니다
어떠한 곳은 낙엽이 쌓이고 쌓여 마치 물침대같은 길도 있었고요^^
포항 사시는분은 조켔어요 내가 포항 산다면 내연산 매일 올듯 하더군요 ㅋ
저 까순이는 산행 중간 중간 저렇게 뭐를 찾는것인지?
땅도 엄청 파대고....전에 등산객들이 준 비상시에 먹을라고 묻어둔 먹이를 찻는것인지?
저렇게 땅도 중간 중간 파대고 지혼자 중간중간 알바도 살짝 하며 저희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ㅋㅋ
길 너무 이쁘죠?
향로봉까지는 게속 이런 형태의 아름다운 길이에요
사진에 다 담지는 안았지만... 너무 상코ㅔ하고 기분 좋았던 등산로였담니다^^
산행시작 한 2시간 30분정도만에
드뎌 내연산 정상 삼지봉에 도착을 함니다
정상에서 몇장의 인증샷들을 찍고
내연산정상에서 향로봉까지 가는 길중에
이 풀 이름이 머드라?? 고속도로 옆길 같은데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풀이죠
하튼 이 풀들이 거대하게 군락을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 있었는데
다 합치면 아마도 여의도광장보다 더 넓을듯....
마치 산속의 초원이라고 해야할까? 굉장히 멋진 곳이 있었는데
여기서 까순이랑 놀며 행복한 시간들을 담습니다^^*
까순이가 힘들어 하는거 같아
까순이에게도 물과 간식거리를 주었는데
힘들어 기진맥진한채로 누워 있는 상태에서도 잘 먹드라고요^^
향로봉 가기전 15분정도 전쯤에 있는 이정표같은곳인데
청아님이 올라있는 저 바위 위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저 위에는 5명이 앉아도 될만큼 꽤 넓습니다^^
까순이도 물론 점심을 챙겨주고요^^
간식을 잘 먹어서 그런가??
먹는게 션찮아 보였지만 그래도 반이상 비웠담니다^^
드디어 산행시작 5시간만에 향로봉에 도착을 합니다
향로봉 주위에는 이렇게 나무 안내판도 있었고
돌탑도 있었고
삼지봉과 문수봉과는 다르게 정상석도 이쁘고 크게 해 놓았더군요
삼지봉보다 향로봉이 고도가 훨씬 더 높은데...
왜 내연산 정상이 향로봉이 아니고 삼지봉인지 궁금하더군요
까순이는 하산을 하면서도 연신 땅을 파대고...
땅파기 달인에 나갈라고 그러나 봄니다 ㅋ
오늘 내연산 산행의 하이라이트인 청하골 12폭포에 가기전쯤에 있는
아주 소소한 계곡같은 곳인데...
내려가다 물이 보이길래 여기서 쉬며 족탕도 하며 시간을 보냄니다
여기는 청하골 상류에 있는 12폭포중 하나인 실폭포에요 일명 복호제3폭포라고도 하죠
규모는 어느정도 컸지만 사진을 제대로 담아내기에
위치가 너무 안좋아 제데로 된 그림이 안나옵니다
마치 숨은 폭포 사진을 찍는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그리고 근방에 시명폭포도 있는데
시명폭포는 청하골상류세갈래 갈림길에서 실폭포가 있는곳에서 반대편길로 올라갓다
내려와야데서 산행 시간이 너무 지체돼 그냥 지나치기로 했어요
여기서부터 일행들이 마치 이산가족처럼 흩어지게 됩니다 -_-
청아님과 저는 여기 청하골상류에서 계곡을 타고 내려가고...(폭포들을 보기 위해)
헤이즐럿님과,퐁당님,풀빛님 그리고 까순이까지 계곡옆 산길을 타고 감니다
내가 위에 3분에게 오라고 그렇게 말을 했겄만 제 말을 안듣고 가더니
나중에 위에3분은 알바도 하고 어떤분은 넘어지시고 길도 잃고 난리였다고 하더군요
퐁당님은 애진 까순이에게 까리 찾아오라고 생난리를 쳤다네요 ㅡ_ㅡ
그러게 산행리드자의 말을 잘 들었어야죠
옛말에도 있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나중에 아산가족 상봉마냥 만나긴 했어요 ㅎㅎ
계곡길로 게속 트래킹하며 갈래다가 걱정이 돼서 바로옆 등산로로 빠져서
열나게 따라가다보니 헤이즐럿님은 길도 아닌곳으로 갈려고 해매고 있고 퐁당님과 풀빛님은
아예 주저앉아서 저희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드라고요 ;;
청아님과 저는 시원하고 상쾌한 계곡트래킹을 하며 멎진 폭포들도 봤지만
헤이즐럿님과 퐁당님,풀빛님에게는 미안하더군요
그래도 전 분명히 저 따라오라고 분명히 말을 했읍니다
나중에 풀빛님이 그러시더군요 다음부터는 무조건 따라갈거라고 ㅋㅋ
청하골12폭포중 하나인 복호제2폭포입니다
수량이 많지 않아 아주 장관은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하죠^^
수량이 많지 않았는데도 폭포 소리가 아주 우렁차고 경쾌했담니다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찍은 사진이죠?
청아님 대단하세요^^ 타이밍의 달인이세요 ㅎㅎ
과연 까리는 무얼 하다 저리 찍힌걸까요? 아시는분?~~~~~
계곡으로 트래킹하며 내려가다보니 폭포에 대한 안내문을 볼수 없어
답답했지만 이것도 무슨 폭포인듯한대 12폭포는 아닌듯 하고 잘 모르겠읍니다
저 하류쪽에 있는 상생폭포마냥 쌍으로 갈라져 내리는게 특이하죠
청아님 손바닥위에 있는 잠자리 보이세요?
저 잠자리 말 되게 잘 듣드라구요
사진 찍을때쯤 손바닥위에 앉더니 사진 찍고나서 가라고 하니 얼릉 가더라구요
지두(잠자리도)사진 찍었으니 볼일 없다는거죠 ㅋㅋ
까순이는 사진 찍을때 말을 잘 안듣고 움직여싸서 힘들었는데
사진찍을때만큼은 까순이와는 정반대의 성격이었어요 ㅎㅎ
복호제1폭포람니다
여기서 측면으로 청아님이 입을 벌려 폭포물을 쏟는 연출사진을 해볼라고 했지만
청아님이 민망해할까바 걍 생각만 하구 그냥 찍씁니다
그랫으면 작품사진좀 나왔을텐데. ㅋ
은폭포 가기전에 출렁다리도 있더군요
조금만 움직여도 굉장히 출렁거려요 무서울정도로
까순이는 맨 앞에 가다 내가 살작 흔드니 무서운 모양인지 뒤로 빠꾸해서는
올까말까 망설이더군요
까리 내연녀들의?? -.-;; 달램으로 까순이도 결국 건너오긴 했어요^^
은폭포에요
제법 규모가 큰 폭포인데
사진으로보니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제가 사진을 찍을줄 몰라서 그러는데
실제로 가서보면 웅장하담니다
드디어 청하골12폭포중 매인폭포인
관음폭포와 연산폭포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합니다
사진 보이는 학소대등 주위에 기암절벽에 둘러 쌓여서 흐르는 두개의 물줄기 보이시죠?
저게 관음폭포이고요
관음폭포위 구름다리로 건너면 바로 연산폭포가 나와요
그리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관음폭포 바로 밑으로 무풍폭포와 잠룡폭포도 있담니다
관음폭포옆 기암절벽인데
절벽높이가 너무 높아 사진에 한번에 담아내기엔 역부족임니다
관음폭포 앞 맞은편에 있는 비하대에요
참 절경이죠?^^
이웃나라 중국의 한 명소를 보는듯하더군요
이곳...관음폭포와 연산폭포주위 풍광은....
청하골12폭포중 규모가 가장 큰 연산폭포에요
이 폭포는 높이30미터, 길이 40미터의 청하골12폭포중 규모가 가장 큰 폭포이지만
초보사진가가 찍어서 폭포가 웬지 작아보이지만 가서 보면
입이 벌어지고 환호할만큼 웅장하고 절경이람니다
밑에 관음폭포에서 연산폭포로 가는 구름다리에요
앞쪽에 비하대도 보이는군요
관음폭포 한 30여미터 앞쪽에 있는 무풍폭포입니다
청아님과 풀빛님이 무풍폭포를 배경삼아서도 한컷 하는군요^^
그리고 무풍폭포 바로 앞쪽으로도 규모가 꽤 큰 잠룡폭포도 있는데
경사가 너무 심해 잘 보이지 않고 등산로에서도 숲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시간만 있음 내려가서 볼텐데 산행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잠룡폭포와 삼보폭포,보현폭포등 그냥 지나칩니다
참 아쉬웠어요
서산에서 내연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1박2일은 해야 할듯 합니다
이렇게 9시간 산행으로도 시간이 없어서 일부는 그냥 지나치고 맘니다
저희가 너무 세월아 내월아 하며 너무 느긋하게 산행을 한것도 있지만서도요 ㅎ.ㅎ
일부폭포들은 그냥 지나쳤지만 청하골 12폭포중 첫 관문인
상생폭포는 보고 가기로 함니다 시간이 없는 와중에서도....
폭포가 너즈넉하니 아담하고 아름답죠?
청하골상류에서부터 쭈~욱 타고온바 사진엔 담지는 안았지만12폭포 말고도
수많은 소규모의 아주 가끔은 규모도 제법 있는 폭포들도 많이 있더군요
헤이즐럿님은 사진찍는와중에서도
청미님께서 그날 서산에 비가 마니와 걱정이 되셨는지
전화를 하셔서 통화를 하며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내연산의 절경에 너무 빠져 눈물이 날것 같다하시면서...ㅎㅎ
저한테도 청미님께서 전화를 하셨었는데 진동으로놓고 가방속에 쳐박아둬서 전화온줄 모르고 잇다
한참후에 알앗엇네요 -.-
청미님 전화 드리려다가 헤이즐럿님이 이미 통화도 하신 상태고 해서
전화는 안드렷어요 지송해요;;
참고로 이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왔지만 저희가 산행을 한 포항은
날씨만 마니 흐리고 비는 안왔담니다 ㅋㅋ(산행하기 딱존날^^ ㅋㅋ)
산행을 다하고 난후 몇방울 이슬비같은게 내리긴 했지만 그것도 아주 찰나였고
밥먹고난후 포항 벗어나 영천쯤 가니 비가 슬슬 오더군요 ㅋ
산행을 다하고 나서 포항이 물회가 유명하다고 해서
티비프로 생활의 달인에서도 나와서 1위를 했다하는 달인이 한다는
물회 하는 횟집을 찾아가서 먹었지만
그저 그러한 평범한 맛이었읍니다
12000원짜리 일반물회와 전복,해삼,멍게등다양한 해산물들이 들어간다는
달인표물회 20,000짜리가 있었는데
저희는 달인표 물회를 호기심삼아 먹어봤는데 전 물회를 생전 처음 먹어봤는데
처음 먹어서 그런가? 그저 그렇더군요 몇번 먹어보셨다는 다른분들께서도 별거 아니시라고 그러네요
이런데서도 한번 먹어봤다 그것뿐이지 제가 물회를 처음 먹어서 잘 몰라서 그런가
맛은 그저 그렇고 그런 집이였어요
그리고 부수적으로 나오는 반찬수도 썰렁하니 적고 한마디로 별거 아니었어요
가게입구 벽쪽으로 저렇게 티비프로등에도 나왔다고 광고는 하고 있지만...
전 어떻게 해서 1등을 한건지 의문이 들더군요 ㅋ
가게주인도 그리 친절하지는 안았고요...
오늘 총 9시간정도의 길고 긴 산행을 하신
헤이즐럿님,퐁당님,청아님,풀빛님 까리의 내연녀님들 모두 고생하셨구요^^
그리고 8시간이나 한 까순이도 고생 마니 햇어요 ㅋ
참고로 까순이는 등산객들 따라서 종종 그렇게 산행을 한다하네요 ㅋㅋ
저희 차 세워논 주차장까지 끝까지 저희와 함게 했지만 차타고 가면서
빽미러로 보니 더 이상 따라오지는 않더군요 집에까지 잘 돌아갔을거에요^^
이건 오해하는 분 계실까바 말하는건데
제목을 내연녀와 함께 간산이라고 한건
포항 차 타면서 가다가 포항 거의 다 왔을때쯤 뜬금없이 퐁당님이
산 이름이 왜 내연산이냐구 내연여랑 가는 산이래서 내연산이냐구 저한테
황당한 질문을 하드라구요 ㅋㅋ 전 그런 생각은 미쳐 하질 못했는데 ㅋ
그래서 제가 내연녀가 왜이리만유 하며 말을 주고받다가 졸지에
내연남과 내연녀들이 된거에요 ㅋㅋ
그러니 오해들 마세용^^*
|
첫댓글 새벽부터 출발하여 간 산행 9시간을 걷고 또걸으면서도 시원한 참나무 숲길과 초록으로 깔린 실크로드길이 아름다웠고 외국이라도 온것같이 멋지고 웅장한 연산폭포.관음폭포의 황홀함에 행복한 하루 였읍니다.
미아가 될뻔하다가 다시만난 극적인상봉에 끈끈한 정을 다시금 확인했고. 처음으로 먹어본 달인물회도 맛보고. 먼길 오고가며 운전하느라 고생한 까리님 넘 고생많았고 감사합니다.까리님 벙개 이번에도 대박이에요...
청아님은 이제는 모델계의 탑이란걸 이번엔 사진찍음서 알겠드라구요 ㅋ 어찌 서야 예쁘게 나오고
앉아있거나 그럴때에도 어떻게 포즈를 해야 가려질 부분들이 가려지는지 확실히 아는듯 ㅋㅋ 대박이라고 하시니 저두 흡족하고 기분 좋네요^^*
까리님 이쁜 선녀 같으신 분들 하고 잼나는 산행하시고 오셨네요 축하합니다 웰매나 좋았으가유
그러게요.... 바보온달이 평강공주4명하고 산에 갔다온 느낌 ㅋ 하늘땅만큼 조았시유^*^
산행하신 천지 공주님 왕자님 수고했읍니다 계곡에 물이많아 좋았겠읍니다 사진잘받읍니다...내가 물회괜히 먹으라했나 미안해유 나는 맛있었는데. ㅋ ㅋ ㅋ .,,,,,
아녀유 태산님 ~~좋은정보 주신덕분에 입이 즐거웠고 거 있잔유 달인 ~ㅋ
각종해산물에 포항의 물회라는것 처음 먹어 기대하며 한움큼씩 떠먹는 식감이 맛났어요~~
ㅋ 태산님 아니에요 기대를 하지 안고 갔으면 맜있었을텐데 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가서 그런거에요
티비에도 여기저기 나오고 물회대회에서도 최고1등을 했다고 하니 그냥 막연히 환상적인 맛일꺼야 하며 기대가 너무 많이 컸던 탓이에요
다음에 다른집꺼 한군데 더 먹어보면 알겠죠 머 ㅋㅋ 성치산때 이번에 못가신거 확실히 푸시고 성치산 번개떼 뵈용^^
그리고 제말은 맛이 없다기보다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말이에요 일반물회값이나 아님 일반물회값에서 3천원 플러스 시킴 적당할듯 -.-
관광지가 다 그러쵸 머 ㅎㅎ
좋은 추억과 행복한 맘 가득 담을수 있는 하루 였어요^*^ 먼곳까지 갈수 있게 준비하고 애쓰신 까리님 ~~~ 넘~넘~~감솨 ^*^
길잃고 헤멜때 우리가 까리님을 얼매나 애타게 불렀는지...그래도 바로 까리님 목소리를 들을수있어 얼매나 기뻤는지..ㅋㅋ 담부턴 까리님 껌딱지 되서 쫓아다닐꼬에요~~
연산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떠올리면서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야겠어요...우릴 반갑게 맞아 함께 동행한 까순이 덕분에 더없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ㅎ.ㅎ 풀빛님들과 이산가족 상봉마냥 다시 만나자마자 퐁당님 하시는 말씀 너무 하는거 아니야 한 여자만 너무 편애하고 그러시는데 죄송스럽드라구요 ㅠ_ㅠ
전 그래도 기회를 줬는데 ㅍㅍ 네~~ 다음부터는 바쌱 붙어 댕기세요^^
바뻐서 대충 훝어만 보고 흔적 남기고 갑니다
무쟈게 축하드류....다섯분들....
바뻐서 함꼐못해 아쉬기도 하지만 열심히 땀방울 흠치며 일하시는모습이
진정한 참모습~~염려해준 덕분에 잘다녀 왔읍니다
머리를 고무줄로 동여맨 국민학생 퐁당님이 압권....ㅋㅋㅋ
저 개쓰끼가 아마도 그날 내 영혼이 함께한듯....나도 그날 종일토록 일하면서 내연산 산행길만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으니까요....
10여년전엔 찜질방에 가서 하룻밤 자고 완주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땐 모든 등산로가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상태 그대로였죠....
그래서 큰비가 오면 꼼짝없이 갇혀야 했었어요
ㅋ 국민학생.. 그러고보니 자세히 보니 그렇네요 ㅎㅎ
흠...청미님 저희만 다녀와서 지송해유 ㅠ_ㅠ 그래도 까순이에게로 영혼이 접신되어 저희 길잡이도 해주시고 감사드려용 ^,.^;;
완주라면 내연산 6봉과 계곡까지?? 헐~~ 대단하세요.....그때는 원시림 그 자체였을것 같네요 흠....월매나 멎졌을까? 지금도 멎지지만..
청미님은 벌서 10여녀전에 다녀오셨구나 확실히 산의 선구자세요^^
가게서 냉면을 삶으면서도 맘은 내연산에
있는듯~어린 자식들 멀리 내보낸 부모맘? 이신가
서산엔 비오는데 괜찮은가? 며 걱정하신 대장님~
근데 뭐예요~저 닉네임 바꿀려고 했어요~먹자골에 비가 억수로 내려 차가 퐁당빠졌다구~근데 와서 보니 바퀴만 젖었드만~심술쟁이 아녀유? 우린 비하나두 안맞고 산행했거든요~샘나니께 그러신규?
당근이쥬...샘나고 배아파 죽겠는데....
약이라도 올려주지 않으면 머릿속이 퐁당퐁당 할거 같았슈.....ㅋㅋㅋ
잠 설치면서 이케 가야하나 ~~하며 따라붙은 까리표 번개 산행은 역시 여름산행의 최고였읍니다
내내 그늘이 있어 시원하고 앞 뒤로 보조하는 까순이 친구가 새롭고 그무엇보다도 함~깨한 동반자님
이언냐을 잘될구다녀 이뽀~~긴시간 오가며 운전하신 까리양 진짜 수고 많으셌습니다
내연산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청아언니가 가자니 대꾸는 했는데~~새벽 네시에 출발이라니~ 아니 간단 말도 못하고~~
하지만 안 따라갔음~백번은 후회하며 살았을듯~
우리나라두 이렇게 멋진데가 있구나~정말 이국적이고 멋진절경~먼곳까지 운전한 까리님 수고 사진도 감사~ 근데 포즈잡는법을 더배워야할듯 완전 시골녀야~쪽시러라~에공~
그래두 좋은걸 워쪄~
퐁당님 표정이 넘 잼있어요....
국민핵교 내 짝꿍 순이 같유...히히히
근데 까리 진짜 멋지다....까리가 저렇게 멋졌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