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12월 28일)
<시편 145편> “왕이신 여호와의 이름을 송축하나이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여호와는 광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광대하심을 측량치 못하리로다. 대대로 주의 행사를 크게 칭송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사를 나는 묵상하리이다.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세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광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저희가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만유를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여호와여 주의 지으신 모든 것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가 주를 송축하리이다. 저희가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능을 일러서 주의 능하신 일과 주의 나라의 위엄의 영광을 인생에게 알게 하리이다.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를 붙드시며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는도다.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나이다.....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다 보호하시고 악인은 다 멸하시리로다.....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성호를 영영히 송축할지로다” (시145:1-21)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28:18)
『시편 145편은 다윗이 쓴 73편의 시 중에서 가장 마지막 시로서, 가장 전형적인 찬양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의 서두에서 시인인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왕’이라고 부르면서 여호와의 광대하심을 인해 그 이름을 날마다 그리고 영영히 송축하겠다고 서원합니다(1-2절). 여기서 다윗이 하나님을 ‘나의 왕’이라고 부른 것은 자기가 비록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지만, 여호와 하나님이야말로 진정한 이스라엘의 왕이시며 더 나아가서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유일하고 절대적인 왕이심을 말한 것이며, 동시에 자신은 어디까지나 참된 왕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신복 중의 하나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그리고 시인은 그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영영히 찬송해야 할 첫 번째 이유로서 하나님의 광대하심, 즉 위대하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3절).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권능이 너무 크고 인생들을 향하여 갖고 계신 놀라운 계획과 은혜가 너무나도 깊고 넓어서 인간의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영영히 찬송해야 할 두 번째 이유로서 출 34:6을 인용하여 여호와의 은혜로우시며 인자하심을 노래합니다(8절).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만물에게도 미치는 것으로서 하나님께서는 만물들에게 선을 베푸시며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심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이런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하여 만물이 다 감사하며 송축하는 날이 오리라고 말합니다(9-10절).
그리고 11-13절에서는 하나님의 나라, 즉 하나님의 통치에 대해서 찬양을 하면서 특별히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은 그것에 감사할 뿐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선포할 의무가 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땅을 다스리시며 그 왕이 되시기에 모든 생물들과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이런 하나님의 통치를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있으나,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온 땅을 다스리심을 만방이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은 크고 광대하실 뿐 아니라 모든 넘어지는 자와 비굴한 자들, 즉 세상에서 연약하고 무력한 자들을 도우시며 일으키시는 긍휼하신 분이심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진실하게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시는 분이심을 노래합니다(18-20절).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즉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지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되, 악인들을 다 멸하시리라는 예언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론부인 21절에서 다윗은 다시금 영원히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과 그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나아가서는 모든 육체들, 즉 생명을 가진 모든 인간들이 다 하나님의 인자하신 성품과 그의 행사를 찬양하도록 요청함으로써 끝맺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부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권세를 가지고 세상 모든 나라들을 통치하고 계심을 믿으면서(마28:18), 우리나라에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과 영광이 나타나기를 힘써 기도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 주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통치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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