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북부 부리람(Buri Ram)도의 낭롱참니(Nang Rong-Chamni) 도로의 교차점에서 12월31일 오전 8시경에 친척 장례식에게 출석하기 위한 사람들을 태운 픽업트럭과 대형 버스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픽업트럭 짐칸에 타고 있다가 충돌로 인해 튕겨나가 여성 10명과 남성 2명을 합한 12명이 사망하는 대형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픽업트럭과 충돌한 방콕을 향하던 대형 고속버스에서는 50명이 타고 있어 중에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태국 최 남부에서 호우에 의한 홍수가 발생, 당국의 대응도 혼란, 경보 발령
태국 최 남부 쏭크라, 야라, 나콘씨타마랏에서 호우에 의한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최 남부의 상업도시인 핟야이에서는 재해 경보가 발령되는 등 최고 수준의 경계를 요구하는 권고가 나와 시민들이 자가용을 높은 곳으로 피난시키고 있는 등 현지에서는 2일간에 걸친 큰 비에 의해 갑작스런 홍수에 휩쓸리고 있는 상태이며, 당국은 주의보 발령 후 경보로 전환하는 등 현지 당국의 대응에도 혼란이 생기고 있다.
태국 남부, 호우로 홍수 피해 확대
태국 남부에서는 1월1일, 전날부터 호우로 인해 최 남부인 아라, 빧따니, 나라티왓 3개도와 그 북쪽에 위치한 쏭크라, 팟타룽 등에서 광범위한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주민 1명과 관광객 8명이 행방불명되었다는 정보도 있으며, 쏭크라도의 핟야이군에서는 도로가 침수되어 호텔에 발인 묶인 손님들도 발생하고 있다. 무엉군에서도 빧따니 강이 범람해서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의 사원에서 2012년을 맞이한 사람, 100만 명을 넘어
태국 영자 네이션(The Nation) 신문에 의하면, 2011년 그믐날에 태국 각지의 사원에서 열린 새해 염불 행사에 참가한 사람이 태국 전 국토의 총계로 100만 명을 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태국 불교 사무소가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태국 국내의 약 20의 사원을 대상으로 새해 염불 행사에 참가한 사람의 수를 조사했는데, 각 사원에서 1만 명 정도의 참가자가 있었다고 하며, 수도 방콕의 왕궁에 근처에 있는 황금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왓싸껫( Wat Saket, The Golden Mount) 사원에서는 참가자가 3만 명을 넘었으며, 그 약 80%가 십대 젊은이나 노동자 세대 등의 비고령자였다고 한다.
이러한 집계로 인해 새해, 불교 행사의 참가자수가 증가 경향에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리고 젊은 세대에서도 현지 불교 행사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푸미폰댐이 붕괴한다는 소문의 진상
12월31일 밤 10시에 푸미폰 댐(Bhumibol Dam)이 붕괴한다고 하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푸미폰 댐은 붕괴되지 않고 하류에서 대홍수도 발생하지 않았다.
새해 아침에 각 태국 신문 보도에 의하면, 푸미폰 댐이 12월31일에 대지진에 의해 붕괴된다고 하는 예언을 확산시킨 통바이(73세)씨애 대해 아무 근거도 없는 정보로 인해 딱도의 관광 산업과 경제에 많은 손해를 주었다고 해서 딱도로부터 고소되었다고 한다.
이 소문의 출처는 37년 전에 5세로 갑자기 죽은 미래 예지 능력이 있었다고 하는 그의 아들 쁘라포가 생전에 남긴 예언이라고 한다.
게다가 통바이씨가 인터뷰로 이 예언에 대해 경계를 호소한 모습이 You Tube에 올라 인터넷을 통해서 소문이 단번에 퍼져 미디어의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쁘라포군은 생전에 그 밖에 많은 천재지변이나 대참사를 정확하게 예언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27년 후에 비행기가 빌딩에 격돌할 것이다. (2001년의 뉴욕의 테러)
30년 후에 거대한 물결이 많은 사람을 죽일 것이다. (2004년의 수마트라 대지진에 의한 인도양 큰 해일, 태국 남부에서도 큰 피해)
35년 후에 외국에서 거대 지진이 일어날 것이다. (2009년의 수마트라 대지진)
등이다.
어디까지 사실이고 어디에서 거짓말인지 전혀 검토되지 않고 있지만, 여하튼 이번 예언이 빗나간 것은 좋은 일이다. 이 세상에는 예지라고 하는 특수 능력을 가진 사람이 출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은 전지전능한 신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100% 적중하지는 않는다.
1999년에 지구가 멸망한다고 하는 노스트라다무스 대 예언으로 큰 소란이 있었지만, 결국 다행히도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 얼마나 대행인지 모른다.
이러한 예언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는 올해 지난해(2011) 이상의 대홍수가 일어난다고 하는 소문이 다시 나오고 있다. 지난해의 큰 비도 예측할 수 없었는데, 올해 다시 큰 비가 내린다니 다시 걱정이 밀려온다.
하지만 아무리 지난해와 같은 큰 비가 내려도 지난해 홍수에 대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같은 실구를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조금 걱정이 가시기도 한다.
미얀마에서 전 수형자에게 감형
2일 미얀마의 테인 세인 대통령은 정치범을 포함한 전 수형자에게 특사를 주어 감형할 것을 결정했다고 미얀마 국경방송이 보도했다.
이 결정으로 사형 판결을 받고 있는 사람은 종신형으로, 금고 30년을 웃도는 사람은 금고 30년 이하로, 금고 20~30년의 수형자는 금고 20년 이하로 감형하고, 그 이하의 형기는 4분의 3으로 단축한다고 한다.
국영 미디어는 “모든 수형자가 대상”이라고 하고 있지만, 민코나잉(Min Ko Naing) 씨 등의 저명한 민주 활동가를 포함한 정치범의 석방으로 연결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구미제국은 정치범의 석방을 경제 제재 해제의 조건으로 하고 있어, 이번 은사 결정은 구미의 의향을 배려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감형에 의해서 형기 만료 취급을 받는 수형자의 석방은 3일부터 차례차례 시작된다고 한다.
한편, 미얀마 대통령은 2011년 10월에 정치범 220명을 석방했지만, 인권 단체는 아직 1500명 이상이 수감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태국 남부에서 홍수 피해 확대
태국 남부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 새롭게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도가 나오는 등 남부 전체로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1월2일에는 최 남부 3개도를 포함한 4개도에서 물이 빠지기 시작했지만, 나콘씨타마랏, 춤폰, 뜨랑, 끄라비를 포함한 4개도에서 홍수가 발생해, 토사가 밀려 내려와 경계지역 주민들이 높은 지대로 대피하는 등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홍수에 관한 사전 보도에서는 카오롱산에 올라간 8명의 소재가 불분명했지만, 관계당국이 전원 무사한 것을 확인했다.
짜뚜짝 시장, 국철이 직접 관리 개시
태국 국철(SRT)은 1월2일부터 방콕 도내의 주말시장(짜뚜짝 시장)의 직접 관리를 개시했다.
방콕 도청(BMA)과의 운영 위탁계약이 1일에 실효되었지만 일부 세입자는 여전히 이관에 반대하고 있어 국철의 시장 운영 수완을 불안시 하는 방향도 많다고 3일자 포스트 투데이 신문이 보도했다.
국철은 직접 관리의 개시에 따라 기존 세입자의 계약 갱신 접수 기한을 당초 1일부터 15일로 연장했고, 홍수로 피해를 입어 연초 조속하게 갱신이 불가능한 점포 경영자에게는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세입자 비용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징수 작업에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2개월간은 세입자 비용을 면제하는 것도 결정했다.
이 시장의 세입자는 약 8,800점이며, 이 중의 90%인 약 8,000점은 이미 국철과의 사이에 갱신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한다.
한편, BMA의 쑤쿰찬 도지자는 "시장의 명도에 큰 문제는 없지만, 부지 내에는 도에서 설치한 시설과 설비가 남아 있어 사용료 등에 대해서 향후 대화가 필요"하다고 코멘트 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도청이 운영해 왔지만, 토지의 오너인 국철과의 사이에 토지 사용료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해 국철 측이 1월1일 계약 실효를 기회로 직접 운영에 나서는 것을 결정한 것이다.
태국 연말부터 연초 2일까지의 사고에 의한 사망자, 282명
3일 도로 안전 센터는 지난해 말인 29일부터 연초인 2일까지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수가 282명이었다는 것을 밝혔다. 이 기간 사이의 사고의 총수는 2544건, 부상자수는 2783명이 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사고수 및 부상자수가 감소했지만, 사망자수가 1명 증가로 나타났다.
또한 이 센터에서는 귀성이 본격화하는 3일에 사고 원인의 상위에 올라가는 음주 운전이나 속도 초과 등의 위험 운전을 막도록 전국 경찰관에 대해 경계를 지시했다.
첫댓글 잘 보고갑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