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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aying One’s Practice Until One is Reborn in a Celestial Realm
(천상계에서 다시 태어날 때까지 수행을 미루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요)
Q: Someone told me that he does not want to practise now. He wants to wait until he is reborn in the celestial realm and then practise meditation there.
(질문) 스님, 누군가 저한테 말한 게 있는데요. 그 사람은 지금 수행을 하고 싶지가 않데요. 그냥 천상계에 다시 태어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거기서 명상 수행을 하고 싶다는데요.
A: Such a thing is not possible for those who go to the celestial realm with the support of making offerings or practising morality. Generosity and morality are the reasons they take birth in the celestial realm, not meditation practice. They did not practise meditation in this life, so neither can they practise meditation there.
(답변) 그런 일은 보시나 지계의 지원으로 인하여 천상계에 가는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명상수행을 하지 않더라도, 보시와 지계가 천상계에 태어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금생에서 명상수행을 하지 않았으니 천상계에 간들 거기서도 명상수행을 할 리가 없겠지요.
The minds of such celestial beings do not incline towards the practice of meditation; they unfortunately incline instead towards the enjoyment of celestial sensual pleasure. They become very heedless. After they die, they may fall to the four woeful states again. Be careful!
그런 천인들은 명상수행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지 않습니다. 그 대신 불행하게도 천상계의 감각적 즐거움을 즐기는 쪽으로 마음을 내지요. 그래서 이들은 매우 부주의해질 수가 있습니다. 그런 천인들은 죽은 후에는 다시 4악처에 떨어질 수도 있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 조심해야 되겠죠!
However, suppose there are some who practised meditation in the human realm, and after seeing the arising and perishing of ultimate mentality and materiality, and discerning their causes and their effects, they contemplated impermanence, suffering, and non-self, and had the arising and perishing of ultimate reality as the near-death object; those who are born in the celestial realm with the support of such kamma will surely be heedful, and will meet with Dhamma friends in the celestial realm, and their Dhamma friends will remind them, ‘Friend, do not forget that you have practised meditation.’ They will continue with their meditation practice there again.
그러나 만약 인간계에서 명상수행을 하는 누군가가 있고, 그들이 궁극적 정신-물질의 생멸을 보고 그 인과 관계를 식별한 다음, 무상-고-무아를 숙고하고, 죽음 직전의 표상으로써 궁극적 실재의 생멸을 취한다면, 그러한 업의 지원으로 천상계에 태어난 이들은 분명히 주의가 깊을 것이고, 천상계에서 법우(도반)들을 만나게 되어서, 그 법우들이 그들을 이렇게 일깨워줄 것입니다. ‘도반이여, 그대가 명상수행을 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게나.’ 그들은 이러한 원인으로 그곳에서도 또 다시 명상수행을 계속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After practising serenity and insight meditation as a human, if one intends to be reborn in either the celestial realm or the brahmā realm, then it is fine. I encourage all of you to do so. However, if one is reborn in the celestial realm after just making offerings and practising morality, it will not be so easy to practise there because celestial sensuality is so very superior that one will forget about practising and become quite heedless.
인간으로서 고요-통찰 명상수행을 한 후에 만약 그런 사람이 천상계나 범천에 태어나려 한다면 그건 좋은 일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그렇게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러나 만약 어떤 이가 단지 보시와 지계만을 한 연후에 천상계에 다시 태어난다면 그런 이는 그곳에서도 수행한다는 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상에서는 감각적인 즐거움이 워낙 뛰어나서 그곳 천인들은 수행하는 걸 잊어버리고 아주 부주의하게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Dealing with People Who Criticize Us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대처하기)
Q: What should I do when I am misunderstood and criticized and scolded by the people around me, and they find fault with what I do?
(질문) 스님, 제가 주변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거나 비난당하거나 야단을 맞을 때,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제가 하는 일에 트집을 잡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What do you think? Should you stay with someone who is always complaining about you and blaming you and finding fault with you? Should you associate with such a person? Do we benefit others by constantly complaining about them and blaming them and pointing out their faults? It is impossible to do them any good in this way.
(답변)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느 누가 항상 여러분에게 불평을 하고 비난을 하고 트집을 잡는다면 여러분은 그런 사람과 같이 지내야 하나요? 여러분은 그런 사람과 연관을 맺어야 할까요?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끊임없이 불평을 하고 비난을 하고 그들의 잘못을 지적한다면 그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일까요? 만약 그런다면 다른 이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겠죠?
The Buddha acted for the good of many by teaching the Dhamma, which is good at the beginning, good at the middle, and good at the end. Even in sharing such good Dhamma with others, He never failed to teach them respectfully. When the Buddha admonished someone, He did even that respectfully, not disrespectfully.
부처님은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서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은 법을 펼치셨지요. 그렇게 훌륭한 법을 타인들에게 회향하실 때에도 그분은 항상 공손한 자세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부처님은 누군가를 훈계하실 때조차도 실례가 되지 않도록 공손하게 하셨지요.
If you want to act for the good of others, even though they are doing something very bad, never point out their faults or blame them. You should wait for the right time to speak and choose the right words, ones that will make them happy to listen. Otherwise, we will destroy them if they lack wisdom and wise attention.
비록 다른 사람들이 뭔가 아주 나쁜 일을 하고 있다 할지라도, 만약 여러분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싶다면, 절대로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적절한 시기를 기다려서 말을 해야 하고, [말을 할 때는] 그들이 기꺼이 들을 수 있는 적절한 말을 선택하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엔, 만약 그들이 지혜와 현명한 주의력이 부족하다면, 우리는 그들의 [마음을] 무너뜨리게 될 것입니다.
I have never encountered anyone who enjoyed being blamed. Even though we want to point out their weaknesses and faults, we should not do so by blaming them, but by explaining things in a reasonable way. Then they are inclined to change. If someone is behaving badly and acting harmfully, I will suggest that he stop acting that way, so as not to destroy himself and others. If one is not wise enough, one harms others and one harms oneself.
저는 어느 누구든 비난당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결코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비록 다른 이들의 약점과 잘못을 지적하고 싶더라도 그들을 비난하는 방식으로 해서는 안 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문제점을 밝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도 바꾸려는 마음을 낼 것입니다. 누군가가 처신하는 게 좋지 않고 위험한 행동을 할 때면, 그 사람 자신과 남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저 같은 경우라면 완곡한 표현으로 말을 하여 그런 행위를 그만두도록 권할 것입니다. 사람은 지혜롭지 못하면 남도 해치고 자신도 해치는 법입니다.
우 레와따 사야도 'The Truth Taught by All the Buddhas'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두 사두 사두
사두.사두.사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