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4년 9월 19일 목요일의 기도

은혜와 사랑이 한량없으신 하나님 아버지! 간밤에도 저희들을 그 크고 안전한 날개 아래 편안하게 품어주시고 어루만져주셔서, 어제의 곤고함과 아쉬움과 괴로움을 다 풀어주시고 화창하고 활기찬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하며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석 명절의 연휴도 다 끝나고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말처럼 각박하게 돌아가던 삶의 바쁜 수레바퀴 속에서도 잠시 여유를 가지고 사랑을 나누며 누렸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새롭게 가을의 출발을 힘차게 하기 원합니다.   추석 명절 동안 쌓인 감사의 에너지를 가지고 더 즐겁고 복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오래 쉬었던 일상의 감각을 다시 회복하도록 오늘도 나를 도우셔서 더 삼가고 더 조심하여 실수하지 않게 하시고 나의 생각과 행실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되고 아름다운 하루가 되게 하소서!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내가 항상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합니다! 명절이 끝나고 계절이 바뀌어 가며 알 수 없는 불안과 까닭 모를 두려움이 엄습할 때도 언제나 나를 도우시고 이끌어주소서. 때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것은 다만 나를 더욱 연단하고 성숙케 할 뿐 결코 나를 망칠 수 없는 주님의 섭리 아래 있으니, 더욱 겸손과 믿음을 배우며 더욱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사용하여 더 큰 은혜와 복을 누리게 되도록 가르쳐 주소서.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주님! 주님의 힘으로 살아가는 저희들을 오늘도 갖가지 사건사고와 재난에서 보호하여 주소서.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운 이 시절에도 주의 백성들이 일하는 직장과 사업장을 특별히 돌보아 주셔서 경영에 어려움이 없게 하소서. 오늘 해야할 모든 일들마다 주님이 손대어 주셔서 잘 풀리게 하시고 좋은 성과가 있게 하시며 모든 인간관계가 원활하도록 도와 주소서.   치료의 주님! 저희의 모든 알고 또 모르는 모든 병들을 잘 관리하여 주시고 몸의 모든 건강수치가 나빠지지 않게 붙들어 주시고 오래된 장애를 이길 수 있는 심력과 근력을 주소서.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셔서 모든 불안과 염려를 이기게 하소서.  연로하신 부모님들에게 노년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몸이 불편하다고 마음까지 우울해지지 않게 하소서.   저희 자녀들이 오늘도 폭력을 당하거나 나쁜 이들에게 이용당하지 않게 지켜주소서. 선한 마음씨와 건강한 육체와 매력있는 외모가 되게 하셔서 언제나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어디서나 적극적인 태도로 리더로서 살게 하소서. 특히 장애인과 연약한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시고, 흩어져있는 모든 가족 식구들을 지켜 주소서.   오늘도 주님의 평화와 사랑의 복음이 온 세상에 퍼져서 전쟁과 테러의 소식이 줄어들고 평화의 소식이 더하게 하시며 아무도 관심갖지 않는 세상 어느 모퉁이 한 곳에서 억울하고 한맺힌 일을 당한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소서. 모든 핍박받는 모든 세상의 그리스도인들을 안아주소서.   한소망교회를 이곳에 세우신 주님! 모든 교우들의 믿음이 날로 성장 성숙하게 하시고 무슨 일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저희를 이 세상에 보내신 소명을 망각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본분을 다하며  겸손과 친절과 온유와 성실함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도 이 시간 이 기도의 자리에 들어와서 비록 서로 때와 장소는 다르더라도 이 기도문에 각자 자기의 소원을 더해 합심하는 기도의 능력으로 주님께 간구하며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다 주님의 발앞에 내려놓습니다. 오늘도 모든 아름답고 좋은 일이 저희 삶에서 나타나게 하소서! 안전한 운행과 걸음으로 오늘도 평안한 저녁을 맞게 하소서.   "낯을 찡그리고 살면 세월이 괴롭고 마음이 편하면 하루하루가 잔치기분이다"[잠언 15:15, 공동번역]   아멘, 주님!  추석 명절은 끝났지만 나는 주 안에서 늘 맘이 편하니 매일이 명절 잔칫날같은 사람입니다! 나는 오늘도 내일도 감사의 명절 한가위처럼 늘 감사함으로 매일 매일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은 잔칫날처럼 즐겁고 기쁘게 살 것입니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해가 뜨면 해가 떠서, 감사합니다! 어디가 아프면 아프지 않은 곳이 더 많은 것을 감사하고 뭐가 잘 안되면 잘되는 일이 더 많은 것을 감사하고 차가 고장이 났으면 고장나지 않는 더 많은 날들을 감사하고 누구와 다퉜으면 다투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감사하며 항상 명절날처럼 웃음이 넘치며 마음 넉넉하게 살 것입니다!   매일 한가위처럼 하늘의 본향을 생각하며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갈 그날을 그리워하며 아직 이 땅에 사는 오늘 하루하루를 더 소중하게 살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언제나 생각만 해도 내 얼굴에 기쁨이 넘치게 하시는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