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즉사하지 않았다.
사람이 추락사를 할 경우 대부분 극도의 공포로 인해 떨어지는 도중 심장마비로 죽는다.
하지만 장국영의 경우 추락하고 병원으로 옮겨지기 까지 생명을 유지했다고 한다.
또한 장국영이 24층의 호텔에서 떨어졌다면
1층의 높이를 2.5m정도로 계산하면 최소 60m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졌다는 얘기인데..
(호텔이고 기타등등을 생각해보면 60m는 훨씬 넘을 것이다.)
이때의 속도는 본인이 물리에 약해서 잘 모르겠지만 엄청난 속도일것이다.
사람이 떨어질때 머리부터 떨어질 것인데..
이 경우에 두개골이 깨지고 살아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머리가 산산조각이 나서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흩어지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장국영의 경우엔 그렇지 않았다.
2. 자살전의 행적
자살하기전 그는 운동도 했으며 당학덕과의 약속도 있었다.
자살하기 전의 사람은 보통 주변을 정리하며 철저한 준비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장국영에게는 그런 것을 볼 수 없다.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했으며 특별히 준비를 했다고도 보기 힘들다.
그의 소지품인 지갑에 무려 돈이 9천불이 있었다는 것과 마스크까지 있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또 이상한 것은 장국영이 소지품을 소지한채 뛰어내렸다는 것이다.
자살한 사람이 소지품을 몸에 주렁주렁 달고 뛰어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유서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뛰어내리는 도중 분실할 수도 있으며 피로 유서가 물들어 유서가 망가질 가능성도 무척 높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자살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소지품을 잘 정리해서 놓아두고 자살을 시도한다. 삶의 마지막 증거이기에 잘 보존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장국영은 모든 소지품을 소지하고 자살했다. 이것은 말이 안 된다.
3. 최근의 부진과 우울증
장국영이 최근의 영화도 계속해서 실패하고 부쩍 노쇠한 기미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외모면은 아니고..)
우리나이로 47이라는 그의 나이에 인기가 떨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고 그걸 못 받아들일 정도로 어리석은 사람도 아니다.
그리고 그에겐 놀라운 동안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좋은 감독과의 작업이 다시 시작된다면 언제든 다시 빛을 발할 수 있는 사람이다.
우울증이라고는 하지만 그가 계속해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 왔으며 대부분 홍콩의 황색언론에 의해 지나치게 부풀려져있다.
게다가 그는 최근까지도 가수로써의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해오지 않았는가?
4. 당학덕
당학덕은 아무리봐도 의심스럽다.
가장 먼저..,
장국영이 생전에 그렇게 부인해왔던 동성애나 양성애문제가 장국영의 사후 당학덕의 자세로 인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져 당학덕은 그의 연인으로 알려져 유산상속에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장국영은 460억에 달하는 재산이 가족에게도 한푼 돌아가는 것 없이 몽땅 당학덕에게 넘겨준다는 유언장이 나왔으며,
당학덕은 한술 더 떠서 지난해 10월 장국영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말까지 한다.
자살 실패가 빈번하긴 하지만 자살자들은 큰 결심을 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실패하더라도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영화처럼 곱게 실패하는거 거의 불가능하다.
약을 먹었다면 위세척을 한다거나 목을 메달았으면 뇌의 산소 부족으로 노사상태에 빠지거나 몸의 일부분의 기능을 사싱하게 되기도 하며..
자살은 성공하면 곱게 떠나지만 실패의 경우엔 어마어마한 대가를 지불하게 되는 일이다.
하지만 그 즈음 장국영에겐 그런 소식이 없었다. 세계 최고의 황색언론을 자랑하는 홍콩이 그런일을 놓칠 일도 없을 것이고..
그리고 사망당일 당학덕의 행적은 여전히 알 수 없다.
당학덕은 도대체 알 수 없는 인물이다.
그가 분명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일것이다.
나는 조심스레 당학덕과 흑사회의 연관을 의심해본다.
460억의 달하는 재산과 실질적으로 그것을 관리해온 사람이 당학덕이라는 점도 그렇고..
성룡, 이연걸, 주윤발의 미국 진출에도 그들의 협박과 회유가 컸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의 죽음은 분명 흑사회와 무슨 관련이 있을 것이다.
흑사회와의 연관이 있다면..장국영의 죽음은 영원히 미궁으로 남지 않을까? 많은 흑사회관련 사건들처럼
24층에서 떨어졌는데 병원가기직전까지 살아있었다는건 거짓말 같아요. 그런데...음..장국영씨 팬들은 다들 지금 힘들겠어요.(눈물) 자살이라는 말도 충격인데 이제는 타살일지도 모른다는 말도 나오니.. 하하- 예전의 기억들이 마구 떠오르네요.(먼산) 그사람도 이랬었는데.....
첫댓글 60m 떨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 = 약 3.4 초.. 속력 = 407.32 m/sec 그냥 계산 해보고 싶어서..-_-.. 자살은 안했다 치고..그럼 몇 층에서 떨어진걸까요?? 이속력으로 떨어지면. 몸무게를 60kg으로 잡고.. 정말 박살 나겠는데....
사람일은 모르는 겁니다. 제가 아는 어느 목사님 아들 경우도..왕따 당하는거에 괴로워서...살고있던 고층 오피스텔에서 뛰어내렸는데....살아있었답니다. 그러나 몸은 많이 다쳤지요. 살은거에 더 괴로워서 옥상으로 올라가서 다시 한번 뛰어내려서 끝내 죽었습니다.
24층에서 떨어졌는데 병원가기직전까지 살아있었다는건 거짓말 같아요. 그런데...음..장국영씨 팬들은 다들 지금 힘들겠어요.(눈물) 자살이라는 말도 충격인데 이제는 타살일지도 모른다는 말도 나오니.. 하하- 예전의 기억들이 마구 떠오르네요.(먼산) 그사람도 이랬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