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로 딱 1년4개월 했는데요. 저학년으로 갈수록 참을인 1분(=60초)에 61번 하셔야합니다. 여자아이들이나 감수성 예민한 친구들은 특히나 그렇구요. 고학년으로 갈수록(정확히는 한단계 진학해야하는 단계)지가 급하면 알아서 하는 성향이 두드러지지만, 그정도는 또 그만한 내공이 있어야 하기에...알바로 하기에는 힘듭니다. 결국...1분(=60초)에 참을인 61번 할수 있는 사람이라고 본인이 판단되시면 해보세요. 좋은 경험입니다.
페이협상하실때 주말에 보충얼마나 나가는지 시험대비기간에 연장근무랑 보충횟수가 어느정도인지 확실히 쇼부쳐야 됩니다. 연장근무하면 추가수당을 더 받아내는 쪽으로 하시던가 월급에서 더 감안을 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죠. 초반에 쇼부가 정말 중요합니다. 하루에 몇파트 강의하시는지 전임인지 파트인지 몰라서 다른 설명은 못하겠네요. 다음카페에 '학원강사모여라' 라는 카페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휴.. 초중등 단과학원에서 사회강사로 3개월정도 일했는데,, 그뒤로는 고등학생 과외만합니다 정말 가르치는내내 제가슴에 창을 내고 싶었습니다 일은 크게 안힘든데 애들 컨트롤이 쉽지 않았습니다 중3은 곧 고딩이라고 까불고 중1은 아무것도 몰라 까불고 초딩6학년은 곧 중학생이라고 까불고 초5는 자기위에 6학년밖에 없다고 까불고 초4는 멋도모르고 까불고 초3은 마냥 해맑구요.. 그냥 한번쯤은 해볼만 합니다 ㅎㅎ
저희 누나가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글에서와 같이 초56 중12 까지 하고 있습니다 ㅎㅎ 처음 한 3주 정도까지는 정말 미칠려고 하더라고요 ㅜㅜ 자신이 선생님이 되보니까 뭘 알겠고 힘들고 하는 식으로요 ㅎㅎ 하지만 한달이 지나니까 나름 학생들 다루는 노하우도 생긴 것 같고 친구도 2명정도 만들어서 문제 없더군요 ㅎㅎ 누굴 가르쳐본적이 만약 없으시다면 처음에만 엄청 힘드실거에요
선생님이 꿈이 아니라고 하셔도 학원강사 아르바이트는 인생에서 참 좋은 경험이 되실겁니다. 하지만 절대로 지켜주셔야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평생 한번뿐인 학년의 중요한 시기 학원 선생님!!! 이라는 것입니다. 경험으로만 혹은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좀더 나은 보수라는 이유로만 가르치지 마시고 진정으로 아이들에게 평생 좋은 기억을 간직할수 있는 학원 선생님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화이팅! (참고로 개인적으로 강의 1시간에 수업준비는 3시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첫댓글 학원 강사는 하나의 정규직으로 고정 잡으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초중등은 대학 재학생이나 휴학생들 상관없이 많이 합니다. 좋은 경험 셈 치시고 하시면 좋을듯 해요. 다만 동네학원이라면 아이들 관리 잘하셔야 되고 학생들 나이가 어린만큼 잘 잡으셔야 될듯하네요...^^
경험자로서 학원강사 비추입니다만, 알바식으로 하실거면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직종보다는 페이가 쎄죠. 스트레스는 잘 감내하셔야 할겁니다. ㅎ
알바삼아 경험하시는 정도라면 괜찮을듯... 많은사람들(애들이겠지만)앞에서 말하는 연습도 되실테고, 인내력 향상도 되실지도...ㄷㄷㄷ
누굴 가르치는 직업은 그게 뭐든 힘든 법이죠. 학원원장마다 분위기도 달리 가겠지만 피곤한 사람 만나면 가르치는 것 이상으로 스트레스일때가 많습니다. 정직원이 아니라 좀 맘대로 할 것 같지만 오히려 권리가 없어서 시키는대로 해야 할 때가 많더군요.
아르바이트로 딱 1년4개월 했는데요. 저학년으로 갈수록 참을인 1분(=60초)에 61번 하셔야합니다. 여자아이들이나 감수성 예민한 친구들은 특히나 그렇구요. 고학년으로 갈수록(정확히는 한단계 진학해야하는 단계)지가 급하면 알아서 하는 성향이 두드러지지만, 그정도는 또 그만한 내공이 있어야 하기에...알바로 하기에는 힘듭니다. 결국...1분(=60초)에 참을인 61번 할수 있는 사람이라고 본인이 판단되시면 해보세요. 좋은 경험입니다.
페이협상하실때 주말에 보충얼마나 나가는지 시험대비기간에 연장근무랑 보충횟수가 어느정도인지 확실히 쇼부쳐야 됩니다. 연장근무하면 추가수당을 더 받아내는 쪽으로 하시던가 월급에서 더 감안을 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죠. 초반에 쇼부가 정말 중요합니다. 하루에 몇파트 강의하시는지 전임인지 파트인지 몰라서 다른 설명은 못하겠네요. 다음카페에 '학원강사모여라' 라는 카페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휴.. 초중등 단과학원에서 사회강사로 3개월정도 일했는데,, 그뒤로는 고등학생 과외만합니다 정말 가르치는내내 제가슴에 창을 내고 싶었습니다 일은 크게 안힘든데 애들 컨트롤이 쉽지 않았습니다 중3은 곧 고딩이라고 까불고 중1은 아무것도 몰라 까불고 초딩6학년은 곧 중학생이라고 까불고 초5는 자기위에 6학년밖에 없다고 까불고 초4는 멋도모르고 까불고 초3은 마냥 해맑구요.. 그냥 한번쯤은 해볼만 합니다 ㅎㅎ
옛날에 고딩때 학원다닐 때 S대 다니는 분이 물리가르쳐 주셨는데, 정말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물리와 당구의 접목으로 물리수업 전, 후로 당구장만 갔다는..
저희 누나가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글에서와 같이 초56 중12 까지 하고 있습니다 ㅎㅎ 처음 한 3주 정도까지는 정말 미칠려고 하더라고요 ㅜㅜ 자신이 선생님이 되보니까 뭘 알겠고 힘들고 하는 식으로요 ㅎㅎ 하지만 한달이 지나니까 나름 학생들 다루는 노하우도 생긴 것 같고 친구도 2명정도 만들어서 문제 없더군요 ㅎㅎ 누굴 가르쳐본적이 만약 없으시다면 처음에만 엄청 힘드실거에요
세상에 쉬운 일은 노는 것 말고 단 하나도 없는데, 학원강사는 그나마 쉬운 축에 속하는 일입니다. 하세요.
선생님이 꿈이 아니라고 하셔도 학원강사 아르바이트는 인생에서 참 좋은 경험이 되실겁니다. 하지만 절대로 지켜주셔야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평생 한번뿐인 학년의 중요한 시기 학원 선생님!!! 이라는 것입니다. 경험으로만 혹은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좀더 나은 보수라는 이유로만 가르치지 마시고 진정으로 아이들에게 평생 좋은 기억을 간직할수 있는 학원 선생님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화이팅! (참고로 개인적으로 강의 1시간에 수업준비는 3시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