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크리스찬 디오르 북토트백 만드는 과정을 유튜브에서 보고 그 가방에 폭 빠지게 되요.
명품백에 관심은 있으나 돈은 없던 저는 이 가방을 꼭 사고야 말리라 결심을 했어요.
저는 이런 현란한색 좋아 합니다.
가방만 동동 떠 다니겠지만......떠 다니라지요~~
이쁘기만 한걸....
황마 소재로 된 건데 이것도 예뻐요.
처음 영상에서 본 디자인이 이건데....
역시 처음에 찍은것이 좋겠어!!!!
라며 가방을 고르는데~~~
유투버들이 활용성 극악의 가방이다.
국민 기저귀 가방이다. 라고 만류하고......
동생이 그럴돈 있으면 주식이나 금을 사라고 하더라구요.
1년이 지난 지금,
저는 주식도 금도 가방도 없네요.
심지어 돈도 읎어!!!!
남의말 듣지 말고 갖고 싶은건 샀어야 했어요!!!!
그럼 가방이라도 있었을 텐데...ㅠ.ㅠ
첫댓글 제 눈에도 예뻐보여요~~~ ㅎㅎ
그렇지만 들고 다니기 힘들겠다 싶긴하네요ㅎㅎ
돈 굳은 걸로 생각하시면...그래도 속상하실까요? 최근에 H&M에 조금 비슷해보이는 가방 있더라고요.(하나도 안비슷할 수도 있고요)
저는 북토트 이뿌드라구요.실제로 보면 더 이쁨요 뽐뿌드리자면 4번이요!!! 제 취향입니닷
저는 2 아니면 4요 넘 예뻐요
근데 북토트가 다 예쁜데
너무너무 무거워요ㅠㅠㅠㅠㅠ
이젠 아무리 예뻐도 무거우면 못드는 ㅠㅠ
저도 북토드 예뻐요. 비슷한 느낌 저렴이로 요즘 뜨왈백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애 학원이 반포인데 (제 기준 반포분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 ㅋㅋ) 딸램이 전공준비하는 아이라 학원체류 시간이 길어요. 아무튼 이 가방을 하루에 사이즈별 디자인별로 10개는
보는 듯 해요. 자꾸보다보니 이뻐보여서 가죽은 아니어도 디올이니 200은 넘겠지 했는데 가격보고 물욕이 싹 사라졌어요 ㅋㅋㅋ
제눈이 막눈인가요?
다 이뻐보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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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내미가 필수과목 이수를 안해서 졸업을 못 했어요!!!!
가방살 돈으로 9번째 등록금 냈다는.....ㅠ.ㅠ
여름엔4번, 겨울엔1번 들고 시포요 ㅎ ㅎ 미스였다면 일단 지르고 봤을텐데요 ㅠ
처음 보는데 너무 이뻐요.
한 백만원하나~~하고
검색했다가
너무놀래서리....
미대 한 학기 등록금보다 쬐끔 더 비싸요.....
그래서 한 1년을 고민만 하다 못 샀다는....ㅠ.ㅠ
저도 급 저 가방에 꽂혀서 한 이백이면 살까 고민하고 찾아봤다가 가격에 너무 놀래서~~ 천가방을 과연 저 가격주고 사는게 맞나 한참 생각했었네요.
그래서 얼마라는 겁니꽈? 일단 부동산에 집부터 내놓고요~
다섯장!!!!!!에서 더줘야돼요
@남극곰은사람을꿰매 현관 한 칸 팔아야겠군요.ㅋㅋ 가죽도 아닌 것이 사악할 데가..
헐 500이 넘다니
자동차 문짝 하나 뜯어 팔아서 살까요 ? ㅎㅎ
ㅜㅜ비싸네요
아는 지인이 드는거봤는데 이렇건 비싼줄 몰랐어요~ 가방예뻐요^^
아이고ㅡ
디올이
진짜 많이 올랐네요ㅡㅡㅡㅡㅡㅡ
와~~ 이거 사람들이 많이 들길래.. 유행인가.. 했는데.. 그렇게 비싸단 말이죠.. 나만 가난한 것인가... ㅠㅠ 근데 가방은 이뻐요~!!
인스타보면 항상 등장해도 이쁘다고 못느꼈는데 4번은 이쁘네요...근데 가격이 사악한지는 지금 알았어요 ㅜㅜ
헉 넘나 비싸네요. 이쁘긴한데 가격보고...ㅜ.ㅡ
우와 그렇게 비싼 가격인지 몰랐어요 ㅜㅜ 가방은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