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말
안녕하십니까. 저는 소방 한국사를 가르치는 동행 한국사 박영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UFC(이종격투기 대회)를 즐겨 보곤 합니다. UFC에서 활동하는 정찬성 선수와 최두호 선수를 참 좋아하는데요. 정찬성 선수는 오랜 시간 동안 세계 정상급 선수로 활동하는 반면 기대주로 촉망받았던 최두호 선수는 최근 3연패와 부상으로 팬들에게 많은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최두호는 방송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하였습니다. “제가 열심히 했었는데 그때는 제가 제 모든 게 격투기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었던 거 같아요. 그냥 개인적인 시간도 취미도...... 보통 직장인이 직장에 다니는데 직장 생각만 하면서 살지 않잖아요. 저도 어느정도 그런 게 있었던 것 같아요. 열정은 있었으나 뭔가 그거에만 올인하는 느낌이 없었어요. 그때 왜냐면은 시간이 무한할 줄 알았거든요.”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험생들에게 시간을 소중히 보내서 합격하라는 메시지로 예상되시죠? 틀렸습니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시간은 무한하지 않으니 40대의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보내라. 지금 헛되이 보내면 정말 강의하고 싶은 50대에는 못할 수 있다”
네. 제 마음을 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정약용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더군요. “오늘 고치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하지 말라.” 열심히 하는 수준에서 머물지 않고 당신의 합격을 위해 올인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소방 한국사 문제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소방 한국사 공채 기출문제는 4개입니다. [2021 소방직 공채, 2020 소방직 공채, 2019년 소방직 공채, 2018년 소방직 공채(하반기)] 공개된 문제는 이후 시험의 방향을 제시하는만큼 철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공개된 한국사 문제의 특징을 4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첫째, 소방 한국사는 정치사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정치사를 중심으로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화사의 대한 학습도 꼼꼼하게 해야 할 것이며 경제사와 사회사는 중요한 개념 위주로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 20문제 모두 사료 제시형 문제로 출제되었습니다. 개념과 사료를 유기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으며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도 사료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셋째, 다른 직렬과 다르게 소방은 그림, 지도 등의 자료가 출제에 많이 활용됩니다. 기본적인 개념 학습을 바탕으로 그림, 지도를 꼭 확인하면서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넷째, 소방 공무원 한국사 시험은 일반행정직 9급 국가직, 지방직 한국사 시험보다 상대적으로 기본 개념 위주로 출제됩니다. 필기 합격 이후에 체력 시험이 있는 것을 감안하여 출제의 범위와 난도가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습니다. 2021년 소방 한국사 문제는 공개된 문제 중에서는 제일 쉬웠으며 2020년 소방 한국사 문제는 기존 소방 기출보다는 어렵게 나왔습니다만 기본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소방 한국사는 기본 개념 위주로 학습할 것을 권합니다. 필기 5과목을 균형있게 조화를 이루면서 학습하는 것이 합격을 이루는 현명한 방법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문제집은 크게 2개의 파트로 구성하였습니다. 먼저 단원별 기출 문제를 문제집 앞부분에 수록하였습니다. 단원별 문제 풀이를 통해 시대순으로 학습하면서 현재의 학습 상태를 파악하고 부족한 개념을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2018년 이전의 역대 소방 기출 문제를 선별하였으며 소방 문제가 아닌 공무원 문제 중 소방 범위에 맞는 문제를 선별하였습니다(9급국가직·지방직·법원직·교육행정직). 그리고 연도별 기출문제는 문제집 뒷부분에 수록하였습니다. 최근 공개된 소방 기출 문제(2021 소방직공채, 2020년 소방직 공채, 2019년 소방직 공채, 2018년 소방직 공채(하반기), 2021년 소방간부후보생, 2020년 소방간부후보생, 2019년 소방간부후보생)를 실제 시험처럼 풀 수 있도록 단원별 기출 문제집 뒤에 수록하였습니다. 소방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공개된 소방직 기출 문제와 소방 복원 문제를 중심으로 학습의 방향을 잡되 기타 공무원 문제를 풀어가면서 문제 적응력을 한층 높이시길 바랍니다. 시민의 생명을 구하러 가장 먼저 달려가는 대한민국 소방관. 소방관이 되는 그 길에 이 책이 밝은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11월 박영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