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칼국수 어원
칼국수 어원의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특별한 재료나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면발(반죽)을
즉 국수를 보기 좋고, 먹기 좋게 하기위해서 반죽을 칼로
짤렀 다고 하여서 칼국수란 의미의 이름이 생긴 듯 합니다
2. 칼국수 이야기
요즘은 흔히 쉽게 먹을 수 있는 칼국수 이지만
고려·조선시대에는 특별한 때나 먹는 귀한 음식이였답니다.
그시대에는 밀가루가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메밀이 주재료 였다고
하는데, 그러나 밀로 만든 칼국수를 먹던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보리와 밀 수확이 끝났을 때인 육월 유두(음력 6월 15일)로,
갓나온 햇밀로 칼국수와 밀가루 부침을 부쳐 이웃과 나눠먹던
풍습의 칼국수 이야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3. 칼국수의 지역별 종류
(1)칼국수는 특히 지방색이 물씬 풍기는 음식인데
(2)농촌지역에서는 닭육수에 애호박과 감자등을 넣어 끓이고,
(3)산간지방에서는 멸치장국,
(4)해안지방에서는 바지락장국으로 칼국수를 끓이고,
(5)내륙식 칼국수는 사골육수에 채썰어 볶아낸 호박나물과 쇠고기
고명을 얹어 깔끔한 국물맛이 특징이고
(6)남도식 칼국수는 멸치에 마늘 파 등을 썰어넣어 끓인 국물에
고춧가루를 풀어 얼큰한 맛이 특징입니다.
4. 칼국수의 종류
(1)닭칼국수: 닭을 고아서 그 국물에 면을 삶은 칼국수
(2)맛칼국수: 멸치국물 칼국수로 국물맛이 담백
(3)해물칼국수: 바지락조개 삶은 국물에다 새우, 홍합, 오징어 등을 넣고 끓인 칼국수
(4)들깨칼국수: 멸치국물에 들깨를 갈아넣어 끓인 칼국수로 구수한 들깨맛의 몸보신용 칼국수
(5)도토리칼국수: 도토리를 주원료로 밀가루와 혼합반죽하여 김, 깨, 계란 등
고명을 얹어 정갈하게 상차림하여 먹는 칼국수
(6)제물칼국수: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서 칼로 썬 국수를 국수장국에 넣어
그대로 삶은 것
< 출처 = http://cafe.daum.net/smailhj/3xhm/8?docid=eVRt|3xhm|8|20031103150349&q=%C4%AE%B1%B9%BC%F6%20%BE%EE%BF%F8&srchid=CCBeVRt|3xhm|8|20031103150349 >
영양은 칼국수 종류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단점은, 면을 익히는 시간이 조금 오래걸리는것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첫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아아 닭칼국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