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명지휘자 토스카니니가 극찬한 “천사의 소리”
전세계 수 천회의 공연으로 검증된 역사와 전통의 소년 합창단!
일시: 2007년 1월 14일 (일) p.m5:00
장소: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티켓: VIP/88,000 R/77,000 S/66,000 A/44,000
프로그램: 모차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오스트리아 민요, 한국 가곡, 영화 음악 外
공연문의: 올리브 엔터테인먼트 1588-4430 |
공연예매: 티켓링크1588-7890 인터파크1544-1555
천사의 소리가 전하는 희망찬 새해 메세지!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 합창단이 2007년 1월, 열한번째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세계적인 작곡가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활동하였으며, 베토벤이 직접 반주를 하고 바그너, 리스트, 요한 스트라우스 등이 자신의 곡을 헌정하기도 한 세계 최정상의 빈 소년 합창단이 2007년 부산을 아름답게 밝히게 됩니다.
빈 소년 합창단은 오는 1월 14일, 부산 문화회관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됩니다. 전국을 순회하며 천사의 소리로 새해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할 빈 소년 합창단은 1978년 첫 내한 이래 한국을 찾는 회수만큼이나 한국팬들에게 값지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할 것입니다.
오늘 날, 빈 소년 합창단은 열 살에서 열 네 살 사이의 100명이 넘는 단원들이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부르크너」4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하이든 팀이 내한하여 중세의 교회음악에서부터 최신 팝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시대를 초월한 명곡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민요, 요한 슈트라우스와 모차르트의 유명곡과 더불어 영화음악 등을 선보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행복한 2007 신년을 열어 줄 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빈 소년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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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명: Wiener Sängerknaben
영어명: Vienna Boys Choir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막시밀리안 황제의 칙령으로 조직되어 왕가와 음악가들의 보호 속에서 궁정성가대로 성장하였습니다. 1918년 독일 사회민주혁명으로 그 활동이 중단되었으나 1924년 요제프 슈니트 신부가 재 조직하여 대중을 위한 콘서트를 연 것을 시작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소년합창단은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입니다.
슈베르트와 하이든은 소년 시절 빈 소년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모차르트 또한 매일 아침 미사 시간에 빈 소년 합창단을 지휘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기반이자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합창단인 만큼, 17세의 베토벤도 합창단을 위해 반주를 맡았으며 바그너, 리스트, 요한 스트라우스 등이 자신의 곡을 헌정하기도 했습니다.
빈 소년 합창단은 일년에 두 번 있는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됩니다. 이렇게 선발된 변성기 이전의 약 100여명의 소년들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하사한 아우가르텐 궁전에서 엄격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인성을 겸비한 음악학도로 자라나게 됩니다. 열 살이 되면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부르크너」4개의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는데, 세 개의 팀이 전세계를 돌며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300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하며 연주여행을 하는 동안 한 개의 팀은 오스트리아에 남아 국내 연주회와 호프부르크 성당의 일요 미사에서 합창을 합니다. 빈 소년합창단은 1498년 이래 비엔나 궁정 예배당의 매주 미사 때 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궁정 합창단으로서 전통을 지키며 궁정성당에서 미사곡을 불러 빈 시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