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대구공연 후기로 이사늙 게시판이 떠들석 했더군요...^^
정말로 대구민들 대단하십니다. 부러붜~~~
전 토욜에 있었던 맥반석+나루터번개의 후기를 올리려한답니다.
토욜 2시에 맥반석에 갔습니다.
여울2,봉팔이,컴맹님과 함께.
가서 그 맛나다는 (최화정님께도 환님이 직접 가져다 주신) 식혜도 먹고...
참, 그전에 노현주님이 맥반석번개 입구에서 들어오시지는 못하고 귤 한보따리를 가져다 주시고 가셨습니다.
현주님도 대단혀요... 식구들 보고프다고 그 곳까지 오시고...
음... 예전에 맥반석번개때와 달랐던점은 '녹주맥반석'에 '옥가마'가 생겼다는것. ^^
그냥 맥반석과 다르게 은근히 땀을 빼주더라구요...
온사방이 옥으로 뒤덮혀 있구요...
거그서 땀 쫘~악 빼구요. 뽀송뽀송한 얼굴로 나루터로 향했습니다.
거기엔 똘레랑스 선생님(?^^), 킬러님, 나루터님, 구름여행님이 벌써부터와서 기다리고 계셨구요.
시간이 조금 지나서 쿨쿨님, 룰러비님이 오시구.
거의 판(?)이 끝나갈 무렵 보거스님, 싸이언님이 오셨습니다.
거기에 합류해서 개운한 알탕, 떡볶이, 계란말이 등등...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컴맹언냐...
나루터 주방에 침입한 한 남정네 땜시 우린 환님에 대한 정보를 캐낼수 없었어... -.-; 슬포... (앗! 식구들의 눈째림이당~~ 아포...)
실은 그분은 나루터아주머니와는 혈연관계라는 군요...
암튼,,, 얘길 듣자니 그날 차가 끊겼다고 하던데...
나도 차 끊겨서 택시타고 간거 있죠? --;
컴맹언냐... 일주일 자~알 지내구요. 대전공연에서 봐요.
그날 형광봉 가져오는거 잊지 말구요. ^^
봉팔언냐...
성격다른 두자매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는게 난 재미있는거 있죠? (어린것이...언냐들에게 못하는 소리가 없군... -.-;)
누군가 그랬죠? 봉팔언냐를 두고...
"저 처자가 들어가는 집은 꼭 일어선다"고...
나도 글케 느껴요... 언냐의 그 차분한 성격에서 나랑은 좀 다르다고 느껴져요... 나도 그 성격을 닯고 싶다는 말이랍니다. ^^
언냐... 우리 경주때도, 앵콜때도 아주 잼있게 놀기로 하구요...
경주때 봐요...
킬러님...
자꾸 떠오르는 그대의 웃음소리~ 잔인한 그 소리를~ 예!예!예! ^^
난 자꾸 그 노래가 생각나네요...
서울공연때 '킬러님... 킬러님...' 을 외쳐대던게 생각나네요...
그때 그 먼곳에서 택시타고 오시느라고 얼마나 애가 타셨어요? 저도 그 심정 안답니다.
킬러님... 우리 앵콜때 같은 구역이죠? 그날 잼있게 보기로하구요...
참,,, 그날 킬러님의 모자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꼭 탤런트 누굴 닯은거 같은데...
그리구요.. 그 스포츠서울 해체 방법은요...
폭파보단 불질러버리는게 더 나아요..그쵸? ^------^
앵콜때 뵈요~~~
나루터님...
나루터님도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던데...
어디였을까??? 암튼...
많은 얘긴 못 나누었지만 느낌이 좋으신 분이였어요.
앵콜때 뵈요... ^^
쿨쿨언냐...
언냐는 넘 멋쪄!!!(돈에 약한 쏘라~~^^)
암튼 그날 언냐의 희생(?)으로 이사늙식구들 돈 얼마 안내고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종종 그런 희생 해주시기를.... ^_________^
똘레랑스님...
선생님, 안녕하세요~~~ ^^
요런말 하믄 안되는데... 그쵸? 선생님? ^________^
전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같에요... 다른사람이 싫어하는말 계속 하구... 그럼 전 도덕점수 빵점인가요? -.-;
똘레랑스님의 그 도덕적이신 가르침에...
애들 풀어서 포스터 뜯어내기, 모든 시험의 보기중 착한 사람의 예는 모조리다 '이승환'이란 이름이 들어가는...
그 가르침 존경받아, 아니 추앙받아 마땅할 짓(?)입니다.
똘레랑스님... 이제 좀 이사늙이 식구같은가요?
생각하셨던 것보다 더 좋으셨나요? 종종 번개에 참가하시면 더욱더 가족처럼 좋다는 느낌 받으실거에요...
나중에 또 뵈요... 선생님...(끝까지 곤란하게 만드네요.. 선생님-.-; --> 나뿐 소라...)
룰러비님...
아직도 난 그대를 보면...
광주에서의 엽기적인 행동이 떠올라 고개를 돌리곤 한다네...
자네의 그 행동이 이사늙의 전통이 되려고 한다는 불길한 생각이 드는군...
그러나 난 본공연보다 이사늙식구들과의 엽기적인 공연 한판이 훨씬 잼있게 느껴진다네...
자네... 이사늙에서 표창장이라도 주어야 되지않나 싶네. 그려...
언냐... 대전때 봐요... 그날도 엽기적인 행동 할꺼죠? 기대함돠... ^^
구름여행님...
알바는 잘 되어가니? 애덜이 널 무셔워한다구? ^^
애들이 산타 등치에 기가 죽었나? ^_____^
그래도 보람찬 알바 아니겠니? 열씨미 하구...
앵콜때 보자.
여울2언냐...
언냐의 그 선물은 넘나도 이뽀...
L씨는 좋겄다... 그런거 주는 사람도 있고...
근데 오늘 거그 갈껴? 나도 가볼까? 혁*님한테 완전히 눈도장 찍혀버리게...
참 가게되면 물어봐. 최화정의 파워타님 뭔 요일에 녹음하냐고... 알쮜?
보거스님, 싸이언님...
1좀 늦게 도착하시는 바람에 그 유명한 나루터 계란말이도 못 드시고... 첨으로 개최하는 번개라 제가 미숙한 점이 너무나도 많아서리... 첨 오시는 가족에게 소홀했습니다.
죄송하구요... (10년지기 팬이신데...)
나중에도 번개 또 오셔서 그땐 꼭 계란말이 드세요...
그럼 나중에 뵙구요...
참 그말은 무슨 뜻이죠?
"번개의 분위기 대~충 파악했습니다"
좋은 뜻인가요? 나쁜 뜻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