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초보의 이럴거면 뭐하러 퇴근하는지 모르는 평범한 주말~*
마지막 성수기니까, 힘을 내어 봅니다.
12시 넘어서 퇴근하고 다시 아침에 출근해도 괜찮아요
이럴거면 왜 퇴근하는지 아리까리해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난 메탈바디니깐~!
아무리 메탈이라도 기름은 넣어줘야지.
페라리라도, 마티즈라도, 기름은 모두 GS칼텍스~ ㅋㅋㅋ
월요일.
가뿐하게 일하다 말고 사이에 새참 먹으러 가음정시장 행운정.
참 오랫만이네;;
남들보긴 그렇지도 않은듯 닌 왜 맨날 가는데만 가냐고 하는데.
괜찮아요, 괜찮아요, 같이 가는 사람을 바꿔서 가면 되~
ㅋㅋㅋ
그 바로 옆에 포스 남다른 짬뽕집이 새로 생겼길래
강한 기운에 이끌려 2차하러 들어갔는데.
ㅎㅎㅎ 모옵씨 훌륭했다.
저 짬뽕 국물!!!!!! 대박 찐하고 시원한데 단돈 6천원.
내가 너무 배불러서 면빼고 만들어 달랬는데도 훌륭훌륭.
소주 만병쯤 먹고 싶은 맛이었지만
이집은 10시되면 문을 닫고,
나도 다시 공장가서 일을 해야 되어서 간만 보고 시마이~
노가다 아저씨도 아니고 일하다 중간에 새참먹으러 나와서
소주에;; 2차에;;
훌륭한 자세다, 넌 자세가 좋아.
화요일, 노동절 밀롱가.
와인도 많고 간식도 많고,
치맥도 머것써용~ ^-^vvv
하지만;; 온지 한시간만에 급 일이 생겨 다시 집에 가야하는 상황이;;
=_= 젠장젠장.
이번주 땅고는 그 한딴따가 끝이었단 말인가.
이때까지는 몰랐어, 못달린거 일요일에 달려야지 생각했었지.
순진한것 같으니라구;;;
수요일,
=_= 여긴어디??
저 쟁반비빔국수 아주 맛이 끝내줌.
진해의 깨알같은 보쌈맛집 삼도 왕족발보쌈.
비빔국수 +수육셋트 시켰는데 수육고기가 다 떨어져서 국시먹으면서 기다렸다.
다시봐도 맛맛맛.
우리 공장에서 야식으로 자주 시켜먹는건데
홀에서 먹으니 술도 먹을수 있어서 아주 술이 콸콸콸.
담주 럭키클럽은 테이크아웃 야외 집회를 가져볼까 하는데
여기서 배달시키면 딱일듯~!!!
꼬기는 양이 적은듯해 보이는데도 국수랑 먹으니 둘이서 다 못먹음.
면덕후인 나는 저 국수를 거의 혼자 다 먹은듯;;
그러면 고기는 안먹느냐!!
고기덕후인 나는 저 고기를 거의 온자 다 먹은;;;;
내가 덕후 아닌게 없다옹.
난 잡식성.
오래오래 살면서 우리동생 괴롭혀야지.
샐러드이긴 한데;;; 양이 무척 많은 샐러드;;;
저게 내 1인분;;;
너무 육식만 하는것 같아서 생명연장 돌려막기 하는 심정으로 풀도 소량 먹어줌.
풀로 쌓은 건강 술로 무너뜨리고 무너뜨려도 괜찮아 다시 풀로 쌓으면 되니까
무한반복~
뫼비우스의 띠~
금요일;; 일마치고 12시넘었는데 ㅠ_ㅠ_ㅠ_ㅠ
집에 왕자행거 사놨으니 조립해주러 오라는 동생콜 받고
그 밤에 콜뛰기 하는 심정으로 달려간 집;;
미친왕자행거 조립 다하니 새벽 2시.
니가 수컷이어서 내가 봐줬지 공주행거였다면 이따위 갖다 버리라고 했을듯 ㅋㅋㅋ
우리 자매 맨날 둘이서 부워라 마셔라;;;
근데 오늘은 밤도 늦었고 해서 그냥 집에서 조촐하... 긴 뭐가 조촐해!!
저 알밤 막걸리 주중에 우리동생이 담양 놀러갔다 사온 막걸리.
내일 동생 먹으라고 후다닥 쪼린 두부조림과 일미무침에 김치까지 한상에 올라와서
=_= 5시까지 막걸리-호가든-KGB-입가심좋은데이까지;;
달리고 말았다.
역시 노가다 뒤에는 꿀막걸리♡
토요일 출근하기 전에 해장하려고;;;
ㅠ_ㅠ
해장에는 역시 목메이는 황태찜.
괜찮아 황태국이 아니라도 괜찮아 어쨌든 황태 들었으니깐.
중앙동 40계단 앞에 황태를 벗삼아.
@_@ 맛맛맛!!!!
중앙동까지 왔는데 겐짱카레 안가주면 섭섭해서
2차로는 겐짱카레.
뭘그리 놀라시낭, 원래 뭐든 2차까지 가야 제맛.
그냥 간단하게 고로케스페셜과 아사히비루 500 따악 한잔~!
헤롱헤롱~~ 하니 기름도 넣었고 이제 달리러 가보까~!
너무너무 배가 불러서 딱 5분만 걸으러 예비군 훈련장에 갔는데
아니 이런 고급정보가.
언넘이든 딱 한놈만 걸리라
내가 우연히 습득한 포획기술로다 꽁꽁 묶어서 내것으로 만들고 말리.
ㅋㅋㅋ
햇살도 따갑고, 예비군 훈련장에 풀이 너무 많아서
살인진드기가 걱정되어 후다다닥~~ 내려가서 공장출동~!
토요일 근무 훌륭하게 마치고.
이 공장들어와서 처음으로 일요일도 근무하게 되었다.
;;;;;;;;;;;;;;;;;;;;
주일은 쉬어야 하는건데 ㅠ_ㅠ_ㅠ_ㅠ_ㅠ
시간표 쓰는 내 손이 덜덜덜덜덜
내일도 일하지만 토요일 밤에는 역시 럭키클럽과의 집회~!
미포의 참새.
요즘 자주 등장하시는 핫플레이스.
괜찮아, 알지? 모다?
같이 가는 사람을 바꿔가면 되~!
ㅋㅋㅋ
나뚜루 아스크림 정말 맛있엉~~
아스크림 먹으면 기다리고 있으니~!
폭풍조개!!!
>_< 맛!!!!!!!!!!!!!!!
문어숙회와 알쌈~!~!~!~!
>_< 더 맛~!!~~!~!~!
여럿이서 가면 테이블도 안붙여 주지만
안주는 2개 시켜먹을수 있어서 좋네.
반대편에서 보면 이런 모습.
ㅎㅎㅎ
16층님과 나는 문어가 나오자 마자 좋아서
테이블을 탕탕탕탕 치면서 좋아하는것 같아;;;
ㅋㅋㅋㅋ
나는 맛이 가고 있다;;;;
ㅋㅋㅋ
교주는 역시 접신이 빨라.
입가심 수제비까지~~!!!!
>_< 넘넘넘 맛있고 배부르게 탕탕 먹고.
2차로는 까까오빠집으로 무브무브.
왕멜론과 소고기, 먹고;;;
퇴폐업소의 몰카;;;
=_= 이런 방바닥밀롱가까지;;;;
저까지 하고 난 신이 부르셔ㅋㅋㅋ
기절~
일요일인데 ㅠ_ㅠ 주일인데!!!!
아침에 고기굽는 스멜에 눈을 떠보니 고기밥상.
아무말도 안하고 쳐묵쳐묵.
나 오늘 우울해... 일요일인데 출근이라니ㅠ_ㅠ_ㅠ
그래도 16층님이 양기 가득하게 구워주셔서 좋았다며~ ㅋㅋㅋ
얼리모닝꼬기 먹고;;; 출근해 미친 일하고,
밀롱가도 못가고;;;
또 12시넘어 퇴근해 월요일 눈떠보니 꼭 월요일이 수요일 같더라는 ㅋㅋ
아.. 아직 화요일이네예;;; 한 금요일쯤 된것 같네;;ㅋㅋ
이번주 42기 엠티!! 성황리 기대합니다.
제가 꼭 가줘서 깽판 놓고 고기 다 쓸어먹은다음 소리 소문도 없이 파트너랑 나와야 되는데;;
42기 엠티 날짜 못알아 보고 석달전에 제주도 예약해놓는 바람에 ㅋㅋㅋ
그래서 다음주는 제주에서 뵙겠습니당~
그덕분에 밀롱가 또 째는게 함정 ~~ㅋㅋㅋ
첫댓글 점심즈음이라 배고팠는데,, 글을 읽을수록 배고픔이 사라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ㅋㅋ
이 글은 읽는 것만으로도 다이너트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ㅋㅋㅋ
요즘 커피케이크님 얼굴도 몸도 점점 야위어 가시는 것 같아서 맘이 아파요ㅠ
조금 더 탱고 라이프에 집중해주면 안되겠니~~응 =_=??
헐~!!~~! 쓰면서 배고파져서;; 전 다시 밥먹으려고 하는데 ㅋㅋㅋ
고매니져님 특별한 능력을 갖고 계시는군요 눈으로 먹는?? ㅋㅋㅋ
일을 많이 해서 그런데 걱정말아요~~ 여름엔 먹을게 많아지니깐 다시 살이 오를거라며
곧 제철 땅게라가 되겠지요? ㅋㅋ
일단 제주도 전지훈련 다녀와서 땅고라이프에 불댕기려구요~~ >_<
역시 전지훈련은 제주가 제맛!!
얼케 만든 몸맨데~!!!!!!!!!! 맘이 아푸다닛~!!!!!!!!!!!!
잡아먹기 딱 좋게 만들어놨구만~!!!!ㅋㅋㅋㅋㅋ
옵뽜 나 잡아먹을꼬얌~?~?~?
>_< ㄲ ㅑ~~~~~~~
주말의 빨간드레스는 정말 이뻤어!!! 우리만보기 아까울정도!!!!
아..참새방앗간사진에...테이블다리 위치가 교묘해^^;;
이제..그담주 집회는 캠핑??ㅎㅎ
이번주에 위문공연 함 가까???ㅎ
ㅎㅎㅎㅎㅎ;; 그러면서 빨간드레스 전신샷이 없는게 함정~!!ㅋㅋ
테이블 다리 네 이 음흉한 놈ㅋㅋㅋ 어찌 그런 포인트를 딱 잡아내신단 말이예요!?!?! 오빤 정말 소머즈의 눈을 가지고 있는듯
위문공연 원츄~!! 제가 경화역 밤에 가봤는데요 굉장이 으슥하고 사람 없고 정자도 있고
따악 통닭 한마리 시켜서 쏘맥말아먹으면 딱일것 같아요ㅋㅋㅋ
글치만 내가 12시 마친다는게 함정 ;;;;;;;;;;;;;;; ㅠ_ㅠ_ㅠ_ㅠ_ㅠ
담주는 2번 만나요~ㅋㅋㅋ 17일 보니까 노는날이데!~~!!~ 아 놔 난 정말;; 빨간날 안챙기고 뭐하노 ㅋㅋ
우리..17일날은 캠핑가기로 했데이~!!!!ㅎㅎㅎ
근데 16-17 이예요? 17-18 이예요?
뭐 어느날이든 상관없지만;;; ㅋㅋㅋ 캠핑전에 예비소집 함 해야겠네~!
http://cafe.naver.com/deliciouscamping/6534
17일 금욜날~! 그니깐 17~18일.
캠핑전 예비소집 조타~!!!!!!
밥먹다 사람 잡아넘어뜨리고 묵고 정보부 소속인가,,,,ㅋㅋ
ㅋㅋ 아무사람이나 잡는게 아니구요 건장한 성인남자로다ㅋㅋ
포획해서 제것으로!! 덫을 놓아야 할까봐요ㅋㅋ
고기의 보디 좋아하면 肉體派?ㅋㅋ / 점심 먹고 봐서 다행이네ㅋㅋ 진짜 대단하다
하..... 저 한문까막눈인데ㅋㅋㅋ 고기의육신이란 말이죠ㅎㅎ
점심 2차까지 드셨나요?? 1차로는 늘 아쉬벙ㅜㅠ
커케언니~~중앙동도 방문해 주셨네요^^ 역시 중앙동에 맛집을 너무 쏙쏙들이 알고 있다뉘~~ ㅋㅋ 신군카레집이 생겼던데 그집에 참 맛나데요^^ 일주일 음식을 다 보니 저도 배가 참 불러요 언제 배 고파질지는 모르지만 ㅋㅋㅋ 언니 일 쉬엄쉬엄하시고 밀롱가에서 뵐 날을 기대할게요^^
ㅎㅎㅎ 시내사는 여자 시스~~ 중앙동 맛집 너무너무 많아요~!
저날도 가고싶은곳이 백만곳은 있었는데 시간 없어서 못갔어요 ㅋㅋ
남포동-중앙동-부평동은 정말 사랑스런 맛의 삼각지대인듯~ ㅋㅋㅋ
시스님도 곧 밀롱가에서 만나요~~ ^-^///
중앙동 황태찜가게 진짜 맛있죠 >ㅅ< 생선 안죠아하는 저도 저가게는 좋아한다며 ㅋㅋ 겐짱도 안간지 백만년 ㅎㅁㅠ
ㅎㅎㅎ 진짜진짜~! 달달하니 양념 참 맛나요~~ 생선살도 보드랍고~
다 첨엔 그렇게 시작하는거예요~ ㅋㅋ 중앙동 왠지 아조씨 스타일 가게 많아서 넘넘 좋다며~
이렇게 다들 중앙동 좋아하시는지 미처 못알아 봤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