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을 억울하게 떠나보내고 난 후 타드라마에게는 거의 눈길도 안줬지만 인터넷 통해서 접하게 된 기사들을 보면서 몇가지 느낀점을
적고자 합니다..
겨우 2회남은 스크린을 채우지 않고 다음 작품 '첫사랑'에 홍보에 여념이 없던 SBS..
.첫사랑을 4회나 조기종영해버린다네요.. 스크린 매니아로서 전 그 이후 SBS드라마에는 아예 눈길도 안주고 가족들의 시청권조차도 박탈해 버렸지요...ㅋㅋㅋ
스크린에단 재방송도 안해주고 홍보도 그렇게 안해주고도 16%이상의 시 청률을 올렸는데 첫사랑에단 그 모든 정성 다 쏟고도 현재 10%
머무르 고 있으니 상업지상주의 방송사 SBS가 4회씩이나 조기종영한다는 것이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겠지요..
이러한 방송사의 횡포를 보면서 첫사랑을 그렇게 끝낼바에는 차라리
스크린 하나라도 제대로 마무리지 을 수 있도록 20회 마저 채워줄것이지..하는 아쉬움과 함께
신문에서 방송사를 비판하면서 첫사랑 시청률 저조에 대한 언급과 함께 백수탈출, 연인, 그리고 스크린을 같이 동급취급하며 예를 드는데
화나 나더라구요.. 지금 요조숙녀라는 드라마는 유리한 시간대 엄청난 홍보력 스타마케팅 등 모든걸 총동원하고도 아직 20%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반해 스크린은 주말 10시대라는 치명적 편성시간과 재방송 미비라는 절대적 열세 속에서도 10% 후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지 않았나요?
아마 근래 몇개월동안 SBS가 방송한 드라마중 통틀어서 스크린만큼
정성 안드린 드라마가 또 있을까요?
그에 비해 거두어드린 비용과 수익면으 로 비교해볼때 스크린만한 드라마가 또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속상하고 아쉽군요..
타방송사들 드라마들은 또 어떤가요.....
KBS...공영방송답게 왕보수파적인 색채를 띄고 있지만 적어도 SBS처럼 시청률에 좌지우지 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나가는 소신을 있더군요..
장희빈 시청률이 그렇게 오르지 않아도 끝까지 방송하는 걸 보고 감명까지 받았습니다..
MBC... 요즘 다모가 난리더군요.. 전 스크린 이후 드라마를 거의 시청하지 않아서 다모를 제대로 본적은 한번도 없지만 연예지를 도배하다시피하는 다모의 인기는 좀 실감하겠더 군요..
그전까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던 두 남자배우 관련 기사로 연예지는
도 배되고 하지원이라는 배우의 인지도도 엄청 높아진것 같아요.. 그걸보면서 역시 배우는 작품을 잘만나야 한다는 걸 다시 실감했구요..
결과론적인 멘트지만 정철님이 황보종사관이나 장두령 이 두 인물중
아 무 하나라도 잡았더라면...지금쯤 어떻게 됬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요즘 방송계 돌아가는 걸 보면 역시 스타는 만들어지는거구나..라는
느 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요조숙녀에서 고수씨에게 할당되는 만큼의 방송계의 지원이 정철님에게 쏟아진다면 지금의 정철님은 어디에 와있을까요? SBS 투표사이트 요즘에도 하시는 분은 계속 열심히 해주시는 것 알고 있 습니다.
전 같은급이라도 생각했던 고수씨가 3위까지 오르는걸 보면서 나름대로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주인공이라 정철님보다 순위가 높은거라
고 합리화시켰지만 솔직히 뒷맛은 많이 쓰더군요..
싸인회도 겨우 이틀전에 공고가 나온걸 봐서는 철저한 준비하에 기획된 것도 아닌것같구 듣자하니 정철님 오른손이 아직도 다 낫지 않은
상황에 서 잘 알려지지 않은 백화점오픈닝행사 참여라니..
속내막이야 잘 알수 가 없지만서도 보여지는 상황만으로 판단해볼때
정철님 팬으로서 정말 이렇게 밖에 할 수가 없는건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 팬들이라도 꾸준히 그를 지켜보면서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원해주었 으면 합니다..(우리 그런의미에서 투표한번씩 꼭 챙겨서 할까요?)
http://star.sbs.co.kr/chart/vote/chart_vote_Talent.jhtml
정철님을 비롯한 많은 해피스말여러분 알찬 추석 잘 보내시구요 다른
추석선물 드릴건 없고 정철님 모습 짱 멋있게 나온 사진이나 같이 감상하시죠...(이 사진 보고 뽕갔더랬죠...)
첫댓글 정말 스크린을 조금만 밀어줬으면(얄미운 sbs)... 너무 아쉽고 그리워요. 우리 힘을 모아 정철님 순위라도 올려야 되는데 자꾸 밀리니 어떡해요? 추석연휴 잘 보내시면 힘 나겠죠!!!
친구사랑님, 오랜만이죠..추석이라 많이 힘드시겠네요..님도 추석연휴 잘 치루시고 재충전 잘하시구요..우리라도 열심히 힘되는데까지 밀어주자구요..진짜 제대로 된 작품만나서 진가를 인정받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님덕분에 힘이 나네요..홧팅!!!!
sbs 너무 실어요 -0- 그렇게 돈이 조은가,,싸이트도 다 돈돈돈돈이고 -0- 어짜피 방영하는거 똑같이 홍보를 해주든가 -_- 아무튼 스크린 조기종영은 아직도 아쉽고 분하지만,, sbs 쌤통이네욤.ㅎ
방금 다모 마지막회를 보고 왓는뎅.. mbc가 팍팍 밀어주는 모습이 보이더군요(헬기촬영까정 햇더군요..)원래 여름향기와 함께 시작한 다모는 자 방송사 조차 기대를 안햇지만 서서히 드라마빨 받는다싶으니깐 mbc는 이때다 싶어 다모에 심혈을 기울리더군요..(그전 고양이로도 한몫 잡앗지만..)
그래서 다모는 점점갈수로 뛰어난 영상미와(어디서 그런 장소들 찾아내는지..) mbc의 아낌없는 지원에 다모페인들은 점점 늘지 않앗나싶군요..만약 스크린이 mbc에서 기획되엇다면 다모와 같은 케이스란 생각도 들구요.. 허나 어찌 하겟슴까? 어차피 끝난 드라마요..방송사가 다른걸..걍 오널도 전 투표나 열씨미 할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