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이, 신앙(거창성당) 25-1, 대부님 생신 축하 연락
“어르신, 오늘 대부님 생일입니다. 축하 연락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래요? 어찌 알았소. 나갑시다.”
“카페 가서 대부님께 연락할까요?”
“그럽시다.”
어르신이 즐기는 커피를 파는 카페로 향한다. 일단 커피를 주문하고 대부님께 전화한다. 신호음만 길어질 뿐 연락이 닿지 않는다. 5분쯤 지났을까, 대부님에게서 전화가 온다.
“전화했었네. 어쩐 일이요?”
“네, 대부님. 오늘 생신이라 어르신하고 연락드립니다.”
“아이고, 어찌 알았소? 맞아. 오늘 생일이지. 요셉 씨. 그분 참 착한 분이라. 옆에 있소?”
“네, 어르신 바꿔드리겠습니다.”
“축하하요.”
“아이고, 고맙수다. 또 선물 같은 거 그런 거 하지 말고요.”
“그래도 뭐라도 하나 해야지.”
“나는 얼마 전에 며느리하고 손자하고 미리 축하 파티했어요. 주일에 봅시다.”
“그래요? 잘했네요. 주일에 봅시다.”
어떻게 알았는지 미리 선물을 하지 말라고 하는 대부님. 일주일 전쯤에 가족들과 미리 생일잔치를 했다고 한다.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류지형
송현이 어르신께서 축하인사 하실 수 있도록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대부님 생신에 축하 인사 나누게 주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두 분 나누는 말씀이 정겹습니다. 월평
첫댓글 이렇게 연락하시고 주일에 만나시면 참 반갑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