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램이 인대를 다쳐서 매일 물리치료 받으러 다녔더니 제가 더 피곤하네요 ㅠ-ㅠ
정말 안자던 낮잠 자고 있어요;;
오늘 소개할 것은 셀프 샌드위치입니다.
코스트코 갔더니 어느분이 호밀빵을 산더미처럼 사가길래 맛있나보다 하고 사왔는데
맛있더라구요 ㅎㅎ
원래 요걸 샌드위치 해야겠지만~
피곤해서^^;;
각자 알아서 해먹는 셀프 샌드위치로 변경해서 차려보았어요.
연어 샐러드 사와서 반은 저 먹고..반은 으니 셀프 샌드위치 넣을걸로 잘라주고
연어 안좋아하는 신랑은 냉동실에 있던 훈제닭다리 하나 있길래 그거 뜯어서 조리한뒤에 올려줬어요 ㅎㅎ
식구들 입맛대로 차리니까 다들 좋아해서 굿굿~~
-셀드 샌드위치 요리법-
호밀빵 6개, 또띠아 2장, 샐러드채소(990원짜리 1개), 파프리카 반개, 양파 반개, 허니머스터드소스
샐러드 채소는 딱 990원하는 양인데 두명 먹기 좋아요.
샐러드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한끼분으로도 좋구요.
샌드위치처럼 해먹을거라 반씩 나누었더니 양이 딱 좋았습니다.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뒤에 체에 받쳐서 물기 쏘옥 빼주세요.
양파, 파프리카는 채썰어주세요.
오이나 당근, 깻잎, 양상추 등 다양한 자투리 채소를 곁들어도 근사해진답니다.
호밀빵은 그대로 먹어도 맛있어서 패스하고~
또띠아는 앞뒤로 노릇하게 살짝 구워줬어요.
구운 뒤에 먹기 좋게 잘라서 그릇에 놓고
양파랑 파프리카는 한번 볶아줬어요.
볶은것은 딸램용으로 주고 신랑은 아삭한 맛으로 생으로 줬는데
양파는 노릇노릇 볶아야 훨씬 맛있구요
파프리카는 볶아도 맛나고 안볶아도 맛있어요^^
요건 울 으니용 셀프 샌드위치 입니다.
달큰한 맛이 아쉬운거 같아서 후르츠칵테일 하나 뜯었어요.
시어머님이 주신건데 이제야 쓰네요 ㅎㅎ 워낙 캔 제품을 잘 안쓰다보니;;
호밀빵이랑 또띠아에 허니머스터드 발라서
원하는 재료 골고로 올려서 먹으면 참 맛있어용~
연어는 다른 소스 첨가해도 좋습니다.
요건 신랑용 셀프 샌드위치에요.
훈제닭다리랑 허니머스터드는 찰떡 궁합 같아서 참 맛있습니다 ㅎㅎ
신랑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빵도 리필해서 더 먹공
그릇 싹싹 비워서 완전 좋았어요 ㅎㅎ
전 편해서 좋고~
식구들은 취향대로 맛있게 먹어서 좋았던 셀프 샌드위치입니다.
요건 호밀빵이 좀 남아서 ㅎㅎ
양상추랑 토마토 사다가 만든 샌드위치에요.
달걀 반숙으로 해서 해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ㅁ<
양상추 더 많이 넣어도 맛나용
신랑이랑 으니가 요 샌드위치 너무 좋아해서 조만간 호밀빵 더 사올것 같아요.
다들 해피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