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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사랑해요♡
By오렌씨☆
★☆★☆★☆★☆★☆★☆★☆★☆★☆★☆★☆★ ☆소설이름▶선배~사랑해요♡ ★팬카페▶:http://cafe.daum.net/OranC ☆작가닉넴▶오렌씨☆ ★멜주소▶love12w@hanmail.net ☆불펌금지!![펌 허락멜신청]] ★☆★☆★☆★☆★☆★☆★☆★☆★☆★☆★☆★ 인소닷 가족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렌씨가 새로운 소설을 가지고 짜쟌~★ 등장했답니다. 헤헷 이 소설도 추녀 소설처럼 많이 사랑해 주실꺼죠>_< ? 많이 읽어주세요~~~~ =============================================================== "후~여기가 한국이구나^~^" 저는 금방 도착한 공항을 빠져나와 주변경치를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차들도 많고 조금은 소란스러웠지만 미국보단 좋은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쭉 미국에서 살았습니다. 그렀다고해서 제가 미국인이라는건 절대 아니에요. 아빠는 한국인이셨고 엄마는 미국인이셨어요 그래서 전 혼혈아에요. 몇일전 아빠,엄마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후 아빠의 고향 한국으로 오기로 결정한거에요. 아빠가 남의빚보증을 잘못스셔서 전 할수없이 집을 팔수밖에 없었어요. 물론 지금 땡전한푼도 없구요. 헤헷^~^ 그건 거짓말이구요 지금 제 수중엔 100만원이라는 아주 큰돈이 있어요. 큰돈이긴 하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생활해야할 저한테는 너무나도 모자란 돈이에요. 저는 한국지리를 잘 모르지만 인터넷으로 좀 익혀서 완전 길치는 되지 않을거라 안심이 됐어요 "휴.....어떻한담..." 이곳저곳으로 방을 구하려 했지만 도저히 방이 구해지지 않아서 너무 속상해요. 날도 점점 어두워 지고 있는데 정말 큰일이에요. 전 어떤 후미진골목에 들어서게 되었고 나와보니 낡았지만 아주 큰 건물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호텔인가? 호텔에 들어가기가 무섭긴 했지만 상황이 급박한 저로서는 이것저것 따질때가 아니였으므로 그 곳으로 들어갔어요. "저... 아주머니 여기서 하루 묵고싶은데..." "203호 하루에 오천원이야" 아주머니의 말에 전 깜짝놀랄수밖에 없었습니다. 호텔이 이렇게 쌌다니 전 만원이상 넘는줄 알았거든요 "원래 호텔이 이렇게 싼가요?" "호텔?여기 호텔아니여 쪽방이라고 혹시알어?" "쪽방....?" 처음들어 보는 말이였습니다. 궁금해하는 제 표정을 보며 아주머니께서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말을 들어본 결과 갈곳없는 돈없는 사람들이 자주 애용하는 곳이래요 특히 노숙자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주머니에게 키를 받고 203호로 향했습니다. 들어가보니 정말 방에 좁은거 있죠 ㅠ_ㅠ 가전제품같은것도 하나도 없고 달랑 이불두개하구 배게밖에 없었어요. 이런곳이 처음인 저로서는 좀 거부감이 들었어요. 자다가 벌레라도 나오면 어떻하죠 ㅠ_ㅠ "으앗!"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게 아니였습니다. ㅠ_ㅠ 집을 풀고 있는데 갑자기 벌레가 튀어나왔어요. 바.바퀴벌레였습니다 ㅠ_ㅠ 앞으로 이곳에서 살수밖에 없는데.... 너무 무서워요. 전 대강 짐을 풀어놓고 전학갈 학교 교복을 사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무리 사정이 어려워도 학교는 꼭 다녀야했어요. 그래야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서 돈도 많이 벌수있잖아요. 길을 걷다보니 현란한간판들이 눈에 많이 띄었어요. 미국과 전혀 다를것이 하나도없었어요. 이리저리 계속헤매다 결국엔 교복을 살수 있었어요.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종이가방을 손에 꽊쥐고 쪽방으로 향했어요. 오늘은 할수 없이 굶고 일찍 자야겠어요. 내일부터 학교를 가려면 말이에요. 그런데 너무 불안해서 잠이 오지 않아요 제가 자고있는 사이 벌레들이 제 몸위로 기어다닐것만 같았어요. "아빠....엄마...." 행복했었던 옛시절을 생각하니 눈물이 흘렀어요. 그리 부자는 아니였지만 행복했었는데... 아빠 엄마가 지금절 보고있을까요.....? 절 지켜주실까요....? 아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너무도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허헉 ㅇ_ㅇ! 벌써 9시네요 ㅠ_ㅠ 첫날부터 지각이라니 완전 찍히게 생겼군요 전 어제산 교복을 빨리 입고 학교로 뛰어갔어요. 도착해보니 체육시간인지 사람들이 농구하고 있는게 보였어요. 여자들은 뭐가 그리 좋은지 꺄악~!소리를 지르네요=_=; 남자들이 농구하는거 처음보나 봐요.; 전 미국에서 살면서 많이 봤었는데. 교무실로 가야하는데 건물이 4개로 나누어져 있어서 도저히 모르겠어요. 이를 어떻한담... 이리저리 고민을 하다가 수돗가에 머리를 밖고 있는 남자학생에게 뛰어가서 "저...저기요....교무실이 어딘지좀 알려주세요" 제 말에 그 학생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물이 묻어서 머리가 엄청 촉촉해보였어요. 머리에서 떨어져 내리는 물들이 자꾸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어요. 전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아무말도 하지 않는 남학생이 이상했기에 고개를 들었어요 헛 ㅇ_ㅇ! 검은색 머리에 초콜릿피부 그리고 붓으로 그려넣은것같은 진하면서도 반듯한 눈썹 속쌍커플이있는것 같았지만 그리 크지않고 옆으로 좀 째진 눈. 그리고 산만한 콧대 얇고 섹쉬한 입술 정말 잘생겼지만 만화책에서 금방 튀어나온 반항아 스타일이여서 솔직히 조금 무서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그 아이는 아무말없이 저를 바라보고만 있었어요. 솔직히 째려보고 있다는 표현이 가장 적합할듯하네요 ㅠ_ㅠ "저.기...교무실이 어딘지 알려주면 안될까요....? 내가 지금 지각해서 그래요 ㅇ_ㅠ" "........." 아무말도 하지 않는 반항아 아이였습니다 [[어느새 반항아가 되어버림]] 왜 자꾸 저만 째리고 있는건지 이해할수가 없군요. "알려주기 싫음 말구요....." 전 등돌려 걸었고 갑자기 제 어깨를 붙잡는 반항아 아이때문에 놀랄수밖에 없었어요. 그 아이는 여전히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벙어리인가봐요...불쌍해라ㅠ_ㅠ [[혼자 앞서감-_-;]] "혹시 말을 못하나요 ㅠ_ㅠ? 그래도 용기를 잃지 말고 사세요. 제가 수화라도 배울테니까 나중에 만나면 예기해요 ㅠ_ㅠ" "쿡" 갑자기 반항아아이가 쿡 하고 조용히 웃었습니다. 웃겨서 그런게 하니라 비웃음 같았습니다. 제 말에 기분이 나빴나봐요 하긴 말못하는 사람한테 그런말을 했으니 저라도 많이 기분 나빴을거에요 "미안해요....그런말해서.... 치료해서 꼭 낳았으면 좋겠어요 ㅠ_ㅠ" "존나 웃기다 너" ㅇ_ㅇ! 허헉 벙어리인지 알았던 반항아이가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존나 라니 ㅠ_ㅠ 그게 무슨 뜻인지는 잘몰라도 욕같았어요. 많이 화났나봐요 ㅠ_ㅠ "저기.....난 일부러 그런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욕하지마요 ㅠ_ㅠ" "내가 언제 욕했냐?" "존나 라구 했잖아요.... ㅠ_ㅠ" "푸하하하" 갑자기 배를 움겨잡고 미친듯이 웃기시작했습니다. 정말 이상한 아이인것 같아요, 화내다가 웃다가 호혹시 정신병자 ㅠ_ㅠ? 정말 불쌍한 사람인것 같아요... "저기요....교무실좀" "전학왔냐?" "네^~^" "너 눈 파랐다?" 갑자기 손을 들어 제 눈을 쓰다듬었습니다. 깜짝놀란전 한발자국 뒤로 물러섰습니다. "왜 놀라고 그러냐? 나 존나 나쁜놈아니야" "아....미안해요....그쪽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놀라서...." "이름이 뭐냐?" "한국이름은 서혜원 이에요" "한국이름?" "제가 미국에서 살다가 왔거든요" "한국말 존나 잘한다?" 자꾸 말에 존나가 들어가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그렇게 싫은가봐요 "아빠가 한국인이셔서 어렸을때부터 한국말 배웠거든요" "그래? 어쩐지 존나 파랐다했어 저기 건물 보이지? 1층이야" "네 감사합니다^~^" 전 반항아 아이가 알려준 건물로 갔어요. 교무실이 왜 이리 넓고 선생님들이 많은지 도대체 누구한테물어봐야 하는거죠ㅠ_ㅠ? 전 지나가고 있던 아무선생님을 붙잡았습니다 "전학생인데요...." "아!혹시 미국에서 온다던 서혜원?" "네^~^ 맞아요!" 저를 알고 있는것같아 너무 기뻤습니다. 한국엔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동안 많이 외로웠거든요... 곧 그 선생님이 저를 다른 선생님한테 데리고 가셨어요. "니가 혜원이니?" "네^~^" "근데 오늘좀 늦었구나" "시차적응이 아직 덜 되서요 죄송해요 " "그렇겠구나 금방있음 1교시 끝나니까 2교시에 들어가기로하자" 시차적응이 않되서 그렀다고 거짓말을 하니 기분이 찜찜했지만 그래도 혼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곧 종이쳤고 선생님과 교실로 올라갔어요. 도중 저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너무나 쑥스러웠어요*=_=* "서혜원 학생 들어오도록 해요" 교실로 먼저 들어가신 선생님이 곧 저를 부르셨고 전 쑥스러운 나머지 고개를 숙이고 조심조심 들어갔어요. "혜원이는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은 처음이라니까 모두들 잘해주도록 하세요 혜원학생 소개해야지^ ^?" "아.안녕^~^ 난 서혜원이구 미국에서 살았기때문에 한국을 잘몰라. 많이 도와줬음 좋겠구....앞으로 친하게 지냈음 정말로 좋겠어"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고 말을하자 반 아이들모두 아무말도하지않고 제얼굴만 쳐다보고 있었어요. 왜그러지...? 내가 부담되게 생겼나 ㅠ_ㅠ? "이것들봐라 혜원이가 너무 이뻐서 넋이 나갔구나 혜원이는 저기 창가뒤쪽 빈 자리에 앉도록 해요 그런데 천령우 는 어디갔지?" 비어있는 제 옆자리를 보며 화를 내시는 선생님. 제 짝꿍이 아직 않온모양입니다. 선생님이 물어도 반아이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천령우 라는 아이는 왕따인가봐요. 불쌍해라....제가 친하게 지내줘야 할것같아요. "이름이 혜원이라고? 너진짜 이쁘다" "눈색깔이 파란색이네?혹시 렌즈낀거야? 아님 자연산?" "우와~이 머리결좀봐 관리어떻게해" "몸매관리는 어떻게해? 피부관리는?응?나좀알려줘라" 선생님이 나가자 갑자기 벌떼처럼 몰려들어 제 이곳저곳을 만져보는 여자아이들때문에 정신이 없어졌습니다. 관리같은거 전혀 않하는데 아이들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엄마를 닮아서 쌍커플이 있어서 눈이 크고 피부도 하얗고 좋긴하지만... "[탁탁]모두들 자리에 앉도록" 선생님이 막대기로 교탁을 치자 아이들이 모두들 자리에가 앉았습니다. 수학수업이 시작되었고 선생님이 칠판에 글씨는 써나가셨어요 "오늘 전학온 학생 한번 나와서 풀어보도록" 선생님이 절 부르셨고 전 앞에 나가서 문제를 풀기시작했어요. 꽤 쉬운 문제였기때문에 잘 풀수있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깜작 놀라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런 고난도 문제를 풀다니 혜원학생 정말 대단한데?" 형편이 어려웠던 저로서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장학비를 받으면서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기때문에 사실 제가 다른건 몰라도 공부에는 자신이있었어요. "안녕^ ^ 나는 김혜림이야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응^~^" 제 앞에 앉아있던 여자아이가 선생님몰래 고개를 돌려 저한테 말했어요. 이쁜혜림이를 친구로 사귀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웬지 학교생활이 즐거워질것만 같아요. 정말 한국에 오길 잘한것같아요. 수업이 끝나자마자 또다시 몰려드는 반 아이들 "너 공부도 잘하는가 보네 정말 부럽다. 얼굴고 이쁘고 몸매도 짱이지 게다가 공부도 잘하고" "우리 친하게 지내자 알았지?" 전 따발총으로 물어오는 아이들을 보며 어리둥절 해질수 밖에 없었고 "꺼져" 제 옆자리에 앉는 남자아이때문에 당황해 질수밖에 없었습니다. 꺼지라는 말에 몰려있던 아이들이 자리에 갔고 고개를 책상에 밖고 누워있는 짝꿍을 손가락으로 쿡쿡 찔렀습니다 "저기....저기 있잖아. 내이름은 서혜원이야" "존나 시끄럽게 뭐?서혜원?" 그 아이는 짜증을 부리더니 갑자기 제이름을 부르면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어!? 이 아인 아까 그반항아? "안녕^~^ 나랑 같은 반이였네" "니가 내 짝이냐?" "웅^~^" "원래 그렇게 존나 잘 웃어대냐?" 반항아 아인 제가 웃는게 싫은가 봄니다 ㅠ_ㅠ 아까 벙어리라고 해서 화난걸까요? 그런데 이 아이 정말로 왕따인가봐요 반아이들이 슬슬 피하는걸 보면요 [[맘 대로 생각했음-_-;]] "저기... 내가 교과서가 없어서 그러는데 같이 보면 않될까?" "천령우" "응?" "내이름은 저기가 아니라 천령우라고" "응^~^ 령우야 교과서좀" "나 그딴거 않봐" 우와와~ 교과서도 않보다니 반항아 아이 아니 령후 공부되게 잘하나봐요 교과서도 않보다니 교과서도 없는데 수업을 어떻게듣지....? "야 봐라" 령우가 뒤에 있는 사물함에 가서 교과서를 꺼내 저에게 줬습니다. 아니=_=; 제 책상에 던져주었습니다. 이러니까 왕따를 당하지... 령우는 반항아 이미지 같게 성격이 괴팍한것 같아요. "혜원아 밥먹으러가자^ ^ 점심시간이야" 혜림이와 전 많이 친해졌어요. 제 앞자리여서 그런지 쉬는시간마다 예기할 기회가 많았거든요 그리구 애들이 제 자리로 모여들을때마다 혜림이가 쫒아줬어요 아이들은 혜림이를 무서워하나봐요. 이렇게 착한데.... "나 도시락 않싸왔는데...." "걱정하지마 우리 학교급식하잖니^ ^ 빨리가자" "그렇구나^~^" 혜림이가 제 손을 잡고 막 뛰었습니다. 건물을 나와서 다른 건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길게 줄을 스고 있었어요 여기가 급식실인가봐요. "사람들 진짜 많다. 휴....배고픈데...." 어제 저녁부터 아침까지 밥을 못먹은지라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정말 쓰러지기 일보직적입니다. "야 우리먼저 먹자. 응?" "으응....알았어..." "혜원아 자 식판" 혜림이가 줄 맨 앞쪽으로 가더니 식판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말로만들었던=_=;새치기? 뒤에 있는 아이들에게 미안했지만 배가 너무 고픈지라 식판을 받았습니다. 밥을 다 먹구 혜림이가 과자를 사준다고 해서 매점으로 가고있는중입니다. "과자 뭐좋아해?새우깡?콘칩? 말만해 친구된 기념으로 내가 다 사줄테니까" "과자보단 사탕먹고 싶어 메론맛사탕^~^" 전 메론맛 사탕을 무척 좋아해요. 그래서 메론맛말고는 먹지 않지요. "으아~ 저걸 어떻게 뚫어-_-^ 혜원아 여기서 잠깐만 기달려 내가 사갖고 올테니까" "응^~^빨리와야돼" "알았어^ ^ 요귀여운것" 혜림이는 제 머리를 쓰다듬곤 발디딜틈도 없는 사람들이 우굴우굴 거리는 매점안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전 매점입구에서 혜림이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자꾸 치이네요 ㅠ_ㅠ 이상하다... 왜 이렇게 않나오지....? 10분이 지나는데도 나오지 않는 혜림이를 찾기위해 전 매점안 전쟁터로 들어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앞으로 나아가기 조차 너무 힘겨웠습니다. 이리체이고 저리체이고 "어엇!죄송해요" 결국엔 어떤사람가슴에 머리를 밖고 말았습니다. 저도 작은키는 아닌데 제 머리통이 그 사람 가슴밖에 오지 않다니 과연 키가 얼마나 클까요? 전 고개를 조심히 들어올렸고 그 사람이 절 내려다 보고있었는지 눈이 마주쳤습니다. 검은눈동자....너무나 검어서 블랙홀처럼 절 빨아들이는 눈동자... .....살짝 눈을 가리고 있는 결좋은 갈색머리... 느낌이 어떨까....? 비단결같을까.....? 순간 손을 들어올렸고... 문득 정신을 차린 전 제빨리 손을 내려놓았습니다. 아마터면 그 사람의 머리를 만질뻔했지 모에요=_=; 왜 그 사람은 아무말도 없이 절 내려보고만 있는걸까요...? 아까 령후도 그랬는데.... 전... 아까 다 보지 못한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싶은 마음에 고개를 들고 살며시 보고시작했습니다. 고운턱선...아마 얼굴은 아주 조금하겠죠...? 그리고...여자같이 고운입술.... 반듯한 코...제 얼굴을 담고 있는 너무나도 큰눈... 귀공자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좋은 사람같았어요. "처음보는 얼굴인데 전학왔어^ ^" 순간 그 사람이 웃으며 저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웃을때 반달모양을 그려내는 눈이 너무 이뻐서 순간 눈을 만져볼뻔했습니다. 그리고 얼음을 살살 녹일것같은 고운 목소리... 이렇게...멋있는 사람 정말 처음입니다. 그런데....멋있을뿐 가슴의 두근거림은 없었습니다. 그때 인것부터 같았습니다.... 제 가슴이 멈춰버린게... 저에겐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멋진사람였습니다.. 절 많이 아껴주었거든요.... 근데.....그 사람....플레이보이였던거있죠? 그 사람주위엔 저 말고 많은 여자가 있었어요.... 저에게 선물을 줘도 다른 여자들에게 줬던 똑같은것을.... 편지를 써도....다른 여자들과 한글자도 빠짐없이 똑같고... 사랑을 속삭여줬던 말도....다른 여자들과 다를것없이 달콤한 말들이 였습니다. 그 사람이 플레이보이란걸 알게되었지만 전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포기할수가 없었습니다. 전 그 사람에게 미친듯이 매달렸고....그 사람이 그러더군요.... 저같은거질렸다고....주위엔 저 말고 깔린게 여자라며.... 차라리 제가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고.....저에게 잔인한 말을 내뱉었습니다. 정말 사랑했는데..... 제 모든걸 다줬는데.... 아낌없이 사랑했었는데 그런 저한테 돌아오는건 아픔밖에 없더군요..... 다시는 그런 아픈 사랑.....정말 하기 싫습니다... 사랑이 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사랑하다 결국은 헤어지는거요....둘중 어느한명이 실증내게 되있다는거....그렀지 않나요....? 그때부터....전 사랑을 하는게 두려웠어요.... 다신....버틸힘이 없거든요.... .....사랑은 저에게 있어 아름다운게 아님니다.... 가시 일뿐입니다.... 아름다운 장미몸에 붙어있는 삐쭉한 가시일뿐입니다....
첫댓글 작가님..제가 님 전에 소설(추녀인 왕따 하은정 퀸카되다..) 보다가 님 소설 2번째 보고 잇어요..!!이 소설도 잼잇을거 같애요..!!^ㅇ^
^ㅇ^ 감사합니다아~ 헤헷 짝사랑은...[생략]이것두 재미나게 읽어주세요~>ㅇ<
ㅎㅎ 재밋게 읽을꼐요~~ 근데 추녀인왕따 하은정 퀸카는 몆번에 잇죠?
아. 제 닉넴을 글쓴이로 검색하시면 쭈욱 뜰겁니다^ㅇ^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