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여왕의 속삭임을 맘껏 느껴보려 결정한 원대리자작나무 그길에
또한번의 칼바람이 불어온다니
밤새껏 망설임에
이런 포토가 저에게 들어오네요 ~~
아마도 꼬옥가야하는 예감을 주는것같아요

숲속여왕의 하얀속삭임을 만나기위해

원대리 자작나무 그길에 많은 사람들이 걷는중

이정표가 참 에뻐요 ~~

걸어오는 모두가 오늘따라 따스한 햇살로

또다른 나의 그림자를 그리며

말없이 천천히 걸어갑니다

그리고 나의 그림자앞에서 내가 걷고 있음에
걷고왔던 길도
문득 멈추어 되돌아보고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에 들어섰어 ...

하얀눈에 뒤덮혀

청아하고 순결한 숲은

내가 살던 답답하고
삭막하던

그 새상과는 달라보였어 ....

소중한 순간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자 ...

함께 걷기에 즐겁고 행복한 미소를 나누는 우리들 .

자꾸 무언가가 나를 잡아끄는 미련속으로 빠지게 하네요

걷던길을 다시 되돌아갑니다

꼭 담아가야할 미련은 이렇듯 다시 되돌아 오게만드네요
소중한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아 ㅎㅎ

잠시 앉아 보고싶었던 작은 자작나무들

아름다운 연인조각상옆에

연인대신 오늘 은 사랑하는 딸과함께

자작나무가 만든 동화의 세계 그속으로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아름다움에 미소가 나오는 ....

그안에서
오늘은 스노우 샤베트가 맛나보이는 그런 날

자작나무와 마음을 나눈

Healing Day...

자작나무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어 ..

보고싶고 기다렸어 .

그리고 이제야 걸어보네 ...

추억찾아 나두 왔수당 ....

이젠 더이상 걷고싶은 그길에 어떤 상황이 나를 고민속에
빠지게해도
무조껀 떠나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오늘은 따뜻한 햇살이 우리의 걸음이 행복햇던 축복받은 날

옵션으로 떠나가보는 인제 빙어축제 그곳으로 ....

맛나게 사주신 함께했던 분들에게
잘먹었다는 인사 못해 미안해요 ~~ㅎㅎ

항상 두려웠지만

지금 내가 가야할 세상속에 네가 있기에
(우리에겐 산이겠죠 ㅎㅎ)

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에 초라해 보인다해도

죽어진 네모습과 함께 한다면 이제 갈수 있어 ....
- 말리꽃 중에서 -

은 은하게 퍼지는

빛의 나라

그곳.... 은빛나라속으로 인제에서



미소가 너무 아름다운 그녀 .....




잠시 아름다운 음악도 들어보고

2013 년 올해 너무 에감이 좋아요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나러 2월 발걸음 기대하며 ....

첫댓글 너무 아기자기 예뻐요~ 그림자사진 감동이네요 제 그림자도 있었겠죠? 미처 보지못하고 지나쳤던부분들...
즐감하고 갑니다^^ 추운데 고생하셨어요
모두가 너무 빨리 올려주셔서 미완성 후기속으로 ....
저 바나나우유 정말 좋아하는데 ㅎㅎ
감성적 스토리,,,
이런건 배워서 되는게 아니죠?
부럽습니다 젊은 감각으로 오래 오래 뵙길 바랍니다
채식주의님~ 함께 하는 산행이 좋으네요,,,
사진을 찍다보면 걸음도 늦어지고 ...
늘 산행과 나만의 시간여행속으로 빠져보기도 하죠
함께하는 걸음속에 안^^ 님과하면 마음이 든든해져요 ㅎㅎ
채식주의님!!멋진풍경을 사진속에 아름답게 찍은신 모습에 멋진닙니다..또한 소중한 사진 잘 보관했어 나중에 뭔훌날에 보면서 아!!하면서 기쁨 갖겠죠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해요 ~~하늘구름님
음악과 이야기와 사진이 멋스럽게 어우러집니다~배경사진 퍼가도 되겠지요? ~^^*
당연하죠...
저장하시라고 액자만들어 올린거예요
언니의 사진을 보면 한편의 에세이를 보는 듯 해서 좋아요~^^&
추운데 늘 열정적으로 사진찍는
파란장미님 부러워요~♥
한편의 책을 보는듯 하네요~~ 힘들었던 하루가 채식주의님 덕택에 편안해진거 같네요~~정말 감사 합니다~~^^
항상 산행추억 저장하시죠
가끔 지나간 산행들춰보면 새로운 느낌으로
행복할꺼예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더. 잘할수 있었는데 모두가
빨리올려서 저두 급하게올렸네요
스토리가 있는 채식주의님의 작품~~
그래서 촉촉한 감성에 젖게 되네요~~
추운 날씨속에서도 고생많으셨어요. 담에 또 뵈요 *^^*
하여가님의 미소를 담지못해 아쉬워요
ㅎㅎ 그 마음 감사해요~~
채식주의님, 얼굴 뵌 것 만으로도 좋았답니다. *^^*
하얀 도화지위에 수놓은 동화같은 멋진 작품~
채식주의 님의 앵글속에서 생명을 느끼게 되는군요
추운날 수고 많이 하셨구요~
소중하게 담아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 기회에...채사모를 결성하든지 해야겠네요...~~ ㅎㅎ...
감성이 모란잎처럼....뚜~욱..뚝....떨어지네요....^^
겨울풍경의 최고의 멋이군요.
아다지오는 그날 곰배령 갔다
눈이 넘많아 중간에 하산 ?ㅎ
멋진 글과 함께 산우님들의 행복한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즐감했어요^^
멋진추억담아온 자작나무 ~~~~~^^즐감했어요 **